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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김태영 대표이사와 대한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 시험책임자인 황성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가 최근 심폐소생술 연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필립스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한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의 ‘심폐소생술 시 흉부압박 속도를 각각 분당 100회와 120회로 하였을 때의 순환 회복률 차이’ 연구에 필립스 하트스타트 MRx 제세동기 13대를 지원한다. 하트스타트 MRx는 흉부 압박 속도 및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제세동기로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대한응급의학회 산하 ‘다기관연구모임’은 국내 13개 의료기관의 환자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치료법을 공동 연구, 응급의학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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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 유럽심장학회(ESC)를 통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수면무호흡증과 심혈관질환(Sleep&Cardio)" 앱은 수면무호흡증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심장관련 전문의들의 이해를 넓히고,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식별하는 법, 기존의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최신 임상과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또한 현재 개발 중인 "심장 모델링(Heart Modeling)"도 선보였다. 환자의 심장 구조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모델을 제시하고,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기반해 복잡한 중재시술을 계획하도록 돕는다. 시술 시간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 중에 있다.특히 전문 응급구조자용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FR3는 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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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료기기는 "재활," "만성질환", "최신 기술"과 관련한 제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있어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대형병원들로부터 대거 선호되는 지멘스와 필립스가 독일과 네덜란드 기업이지만, 지난해 상위 10위권 수입 실적에는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갈수록 이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헬스케어·의료 기술 전시 상담회에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유럽 첨단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EU 27개국 내 선별된 관련 업체와 한국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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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세종병원에 첫 하이브리드 수술실 솔루션을 도입했다. 지난 7월 세종병원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수술실 솔루션은 한 공간에서 질환을 진단하거나 중재적 시술 또는 개복 수술까지 모두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검사실과 수술실을 오가지 않아도 되며, 의료진은 환자 이동에 따른 수고를 덜고 환자에 집중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들이 모두 함께 설비되돼야 하므로 공간적 효율성과 장비 간 융합이 관건이다. 세종병원에 설치된 필립스의 알루라 엑스퍼 FD20 (Allura Xper FD20)은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D 영상을 구현하는 심혈관조영장치로, 수술용 조명, 수술대 외 각종 설비와 완벽하게 융합되어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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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존슨앤존슨메디칼 제치고 지멘스가 1위생산·수입 상위 30위 업체가 전체 절반 차지 국내 의료기기 실적조사 결과 삼성메디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7.10% 증가한 3조 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실적 10위권은 대체로 초음파와 치과기재의 강세에 있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생산 2324억원로 전체 7.8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생산실적 2위는 951억원의 바텍, 지멘스 초음파사업부가 714억원, 신흥 609억원 등으로 이어졌다. 수출실적도 1억 8412만달러로 전체 12.66%를 차지한 삼성메디슨이 단연 1위였다. 이어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가 75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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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성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 지침을 제시했다. 먼저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견되면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자동제세동기를 준비한다. 그사이 즉시 환자의 상의를 벗기고 가슴 중앙 부위 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패드를 부착한 후 안내에 따라 전기충격을 실시하면 된다. 자동제세동기 사용 시 감전의 위험은 거의 없으나, 여름철 물놀이에서 발생한 급성심정지 환자라면 바닥과 환자 몸의 물기를 닦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패드 부착 후 자동제세동기가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하는 동안 분석에 오류가 없도록 환자에게서 손을 떼고 물러나는 것도 중요하다.또한 급성심정지는 사전 증상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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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연평균 13.3% 성장…전세계 증가율 상회부가가치 있는 제품 수출 증가…성장 가능성 발견▲일시: 2011년 6월 16일 ▲장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회의실 ▲좌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 센터장 ▲패널 박기영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성민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장•의공학과 교수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강태건 의료기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진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간사•동방의료기 이사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의료정책, 의료경영 등
의료기기
임솔·신정숙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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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 발전위해 병원·의사들 참여 필수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병원과 임상의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메디칼업저버는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의료계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하자-신성장동력의로의 의료기기산업,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학계, 산업계, 정부 패널들은 삼성의 메디슨 인수,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 등의 분위기를 토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실제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6000억원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3.3%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산량은 2조 7천억원, 수출 1조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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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진료수익만으론 살 수 없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병원과 임상의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메디칼업저버는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의료계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하자-신성장동력의로의 의료기기산업,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학계, 산업계, 정부 패널들은 삼성의 메디슨 인수,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 등의 분위기를 토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실제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6000억원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3.3%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산량은 2조 7천억원, 수출
보건복지
임 솔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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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 시장을 놓고 GE헬스케어와 필립스 간의 경쟁이 뜨겁다. GE헬스케어의 "엑사블레이트 2000"과 필립스의 "MR-HIFU"가 그것. 둘다 초음파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이용해 근종을 없애는 기기로, 자궁에 칼을 대지 않아 통증과 후유증을 크게 감소시킴은 물론, 당일 시술,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환자에게 선택권을 하나 더 주는 셈이다. 차병원을 통해 국내에 먼저 들여온 제품은 "엑사블레이트 2000"이다. 초음파 열에너지를 이용해 근종을 54도 이상의 온도로 태우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그동안의 시술경험을 토대로 한 안전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미국 FDA로부터 "임신을 고려하는 근종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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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혁신 기술을 장려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와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가 마련한 "제4회 국제의료기기임상시험심포지엄" 강연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Peter Kang박사는 "미국 의료기기산업의 현황- 한국의 의료기기산업의 더 나은 해결책 제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ng 박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6000개의 의료기기기업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90%에 달하는 기업의 직원이 1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그러나 상위권을 보면 몇 개 대형업체가 독식하고 있다. 2008년 기준 J&J 1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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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촬영에 있어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어느 정도 일까? 병원에서 환자가 CT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약 8-10mSv 정도이며, 년 간 250mSv이하의 방사선 노출은 증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권고안에 따르면 연간 10회의 CT, 연간 1,000번의 흉부 단순촬영은 저수준의 허용 방사선노출로 정의하고 있어 이정도의 방사선량은 미미한 정도이다. 그러나 여러번 반복해 CT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환자나 성장 단계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가능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심형진 교수는 “무분별한 CT 촬영이나 장시간의 심혈관조영 혹은 중재(인터벤션)시술을 받는 경우 인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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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아닌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최첨단 MRI가 도입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orea Basic Science Institute)이 내년 도입하기로 한 MRI 기기는 필립스의 대표적 첨단 MRI 시스템인 아치바(Achieva) 시리즈 중 7.0T(Tesla: 테슬라, 자기장의 단위)이다. 필립스 아치바 7.0T 는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임상용 1.5T 또는3.0T MRI 시스템보다 자기장이 두 배에서 네 배 이상 센 시스템으로, 인체 세포나 분자 크기까지 기능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종양학을 비롯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등의 연구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필립스의 아치바 7.0T MRI는 자기장을 만드는 무선주파(RF: Radio Frequen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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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절개 없이 종양을 치료하는 필립스 "소날리브MR-HIFU" 신제품을 출시했다."소날리브(Sonalleve) MR-HIFU"는 진단영상기술인 MRI(자기공명영상)로 종양의 정확한 해부학적 정보를 파악한 뒤 고강도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에너지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시스템이다. 작년 8월 우선적으로 자궁근종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승인을 받았다. 세포를 하나 하나 괴사시켰던 기존 HIFU 또는 MR-HIFU와 달리 일정량의 근종에 대해 전체적으로 온도를 높이는 볼류메트릭 어블레이션(Volumetric Ablation) 방식을 사용해 시술 소요시간을 줄였으며, 환자 신체에 가해지는 초음파 에너지 정보에 대해 정밀한 MRI로 실시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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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필립스)는 18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세계인의 수면 건강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를 공식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 www.worldsleepday.org)’은 세계수면학회가 일반인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필립스는 세계수면학회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11년 세계 수면의 날’의 테마인 ‘양질의 수면, 건강한 성장(Sleep Well, Grow Healthy)’을 기치로, 양질의 수면이 모든 사람의 건강유지와 어린이들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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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의견 대립 "진행 중" 2010년의 끝자락이다. 의료계는 쌍벌제 리베이트, 1차 의료 붕괴 우려 등으로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다가올 2011년 각종 의료 현안이 쾌도난마 되기를 기대하면서 올 한해 취재 현장 등을 오가며 의료계의 소식을 전달해 온 본지 기자들이 2010년을 되돌아보는 기자 방담 시간을 가졌다. 손종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마지막 신문 제작 작업을 송년호 특집의 형식을 빌어 진행하다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료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여타 의료계 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는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니…올해도 의료계 내에서 많은 제도
보건복지
메디칼업저버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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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기와 의료IT산업에 가장 많이 붙여진 키워드는 "신성장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정부에서 각종 육성책을 내놓는가 하면 업체들도 의료산업에 발을 확대하고 진출해나가는 모습이다. u헬스와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기사에서 다룬 몇가지 주제를 통해 올해 의료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올해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화두와 함께 정부의 각종 정책이 쏟아졌다. "의료산업 육성 중점" 주제 기사에서는 올초 의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면서 제도 개선과 규제완화를 내걸고 각종 예산이 투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사활"은 올해 11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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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재생기기의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병원들이 경비절약 차원에서 "최신"보다 "최적"의 의료기기들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의료기기인 MRI, CT의 경우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기기가 나오고 있지만, 병원들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재생한 MRI, CT들을 찾는 한편 가격이 비교적 낮지만 벨, 알림기능을 제공하는 영상진단장비를 선호하고 있다.이에 바빠진 것은 의료기기 회사들이다. 시멘스, 필립스, GE 등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해온 업체들은 10년도 더된 제품들에 대한 재생 주문량이 최근 증가했다고 말한다. GE 총괄매니저인 Dave Elario는 "올해 2배 가까이 주문이 늘었다"며 환황을 말했고, 필립스는 내년에 세계 영상기기 시장성장률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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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디슨 인수권을 손에 쥐었다. 이에 따라 의료·헬스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삼성그룹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고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3호와 메디슨 지분 43.5%를 인수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 진단기기 부품업체 프로소닉 지분 100%도 함께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3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당뇨·간·콜레스테롤·심장·신장 질환 등 19개 검사항목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를 내놓으며 의료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디슨 인수를 통해 영상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성장 동력의 주축인 ‘헬스케어’ 사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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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MR-HIFU 시술법이 지난 8월초 식약청 허가를 통과,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임현철․김영선 교수팀은 1년 여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필립스와 함께 다국가(유럽 및 아시아) 임상시험(33건)을 거쳐 이달부터 MRI 유도하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 : MRI-guided 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Therapy : MR-HIFU)의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HIFU 치료는 햇볕을 돋보기로 모아 불을 지피는 것과 유사한 원리를 이용, 강도가 높은 초음파를 작은 한 점에 집중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난 1999년 자궁근종으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