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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유경종)이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호주에 이어 두 번째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6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17일 국내외 1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신장신경차단술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유경종 원장을 비롯해 심장내과 장양수, 홍명기, 김병극 교수와 채창형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 베르만 하이드룬 센터지정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교육에는 독일과 타이완 의사 등 15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신장신경차단술 시술 참관과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의 역할 및 신장신경차단술의 해부학적 증거, 환자 군
의대병원
박도영
2013.08.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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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on 박사팀의 메타분석 연구가 시선을 끄는 것은 심부전 환자, 특히 박출량이 감소된 심부전 환자(HFrEF)에서 베타 차단제가 1차 약물로 권고되고 있음에도 처방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경희의대 김 원 교수(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베타 차단제가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지만, 임상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대규모 연구에서도 위약군 대비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률이 동등하거나 그 이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의대 서정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도 한 연수강좌에서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있음에도 임상에서 매우 적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노인환자에서 그런 경향이 심하다"고 밝힌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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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높은 생활습관 개선 전략이 약 10여년의 추적관찰 결과 심혈관사건 위험도 감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생활습관 개선의 혜택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Look AHEAD 연구는 공격적인 생활습관 개선 전략을 장기간 평가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Look AHEAD 연구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지원으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제2형 당뇨병 환자 5145명을 대상으로 공격적 생활습관 개선군과 표준 치료군의 심혈관사건 위험도 감소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에서 공격적 생활습관 개선군이 표준 치료군 대비 체중 감량 및 운동량 증가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궁극적으로는 심혈관사건 위험도 감소로 이어지지 않아 평균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7.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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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이비인후과의 진료 영역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Y캠페인’을 시작했다.‘Y’는 이비인후과가 진단부터 수술까지 담당하는 분야인 ‘귀, 코, 얼굴-목’ 분야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얼굴부터 목을 한 번에 두 손으로 감싸 표현한 모양을 형상화해 ‘Y’로 명명한 것이다.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벼운 질환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서 수술까지 담당하는 전문진료과’임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헌신하는 전문가 그룹이라는 점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캠페인 시작에 맞춰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Y뱃지를 착용하고 병의원 내에서 Y질환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해 갑상선암, 구강암, 후두암 등에서부터 코나 얼굴 성형, 코골이, 수면무호흡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3.06.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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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비인후과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1일(토)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비인후과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10개국, 총 5천 여명의 이비인후과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들이 참석해 이비인후과 분야의 선진진단기술과 획기적인 치료방법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프로그램은 비인후과 전문진료 영역의 세분화 흐름에 맞춰 크게 두경부외과, 비과, 이과 3분과 별 세부 7개 학술분과 ▲두경부외과, 갑상선외과학 ▲비과학, 알러지와 안면성형 ▲후두과학 식도과학 ▲이과학, 신경 이과학과 두개저 외과학 ▲음성언어의학, 청각학 ▲소아 이비인후과학▲ 평형의학(어지럼증)에 대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3.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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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천식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를 ‘조절’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대다수의 경증 혹은 중등증 지속성 천식환자는 흡입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항 천식 약제로 쉽게 조절된다. 그러나 5~10%의 천식환자는 난치성 천식환자로 일반적인 치료로 조절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며, 예정되지 않은 의료기관 혹은 응급실 방문, 입원 뿐 만 아니라 결근/결석 및 약물사용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난치성 천식(중증 천식)의 정의실제 진료현장에서 ‘난치성 천식’을 의학적으로 하나의 질환으로 정의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즉 천식 자체는 심각하지 않지만 천식 증상 조절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부터, 내인적으로 천식이 중증인 상태로 잦은 급성 발작과 입원을 경험하는 상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기 때문이다.
Hot Debate
임세형 기자
2013.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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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위험인자 관리가 중요한 뇌경색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진료환자 증가폭이 가장 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경색증 진료인원이 2007년 38만명에서 2011년 43만2000명으로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924억원에서 2011년 8651억원으로 1.5배, 연평균 9.9%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 동안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환자가 연평균 5.3%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어 병원은 4.6% 증가했고 종합병원 1.8%, 의원 1.3% 순으로 나타났다.환자수는 종합병원 18만29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급종합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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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고혈압(resistant hypertension)이란 이뇨제 등 3가지 또는 그 이상의 혈압강하제를 사용해도 진료실 혈압이 140/90 mmHg(당뇨병이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130/80 mmHg)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저항성 고혈압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표적 장기인 심장이나 신장 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신부전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동맥벽 비후, 좌심실 비대, 신장경화증 등이 동반돼 항고혈압제의 반응을 둔화시키는 악영향을 끼친다.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 유병률은 남자 33.9%, 여자 27.8%로 조사됐다. 30~50대 남자는 고혈압 유병률이 여자보다 높지만, 60~70대에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4.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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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는 '고혈압 치료전략 어떻게 진화하나?'를 주제로 2013년 2월 13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THE MOST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좌담회는 관동의대 박정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임상현 교수가 '고혈압의 진단', 성균관의대 성지동 교수가 '고혈압의 생활요법', 서울의대 김광일 교수가 '고혈압의 약물치료', 서울의대 이해영 교수가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각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박 정 배 (좌장)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심혈관내과임 상 현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성 지 동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김 광 일
Round Table Meeting
임세형 기자
2013.04.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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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매절재술은 베리아트릭 수술의 효과적인 방법이고, 더 이상 연구에만 머무르는 치료전략이 아니다."미국임상내분비학회, 미국비만학회, 미국대사및배리아트릭수술학회가 공동으로 베리아트릭 수술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08년 이후 업데이트 된 것으로, 가이드라인 주요저자인 시더시나이의료원 체중감소센터 Adrienne Youdim 박사는 "위소매절재술이 위밴드술, 위우회로술 등과 비슷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제까지 위절제술은 위우회로술 고위험군에게 시행돼 왔지만, 최근 위절제술에 대한 연구에서는 위절제술 자체로도 혜택이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공동저자이자 미국임상내분비학회 Jeffrey Mechanick 회장(마운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3.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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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무호흡(Sleep Apnea) 환자가 2006년 1만 3174명에서 2008년 1만 6622명, 2010년 1만 9792명, 2011년 2만 3000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수면무호흡 환자는 70%가 남자이고 특히 40~50대 남자가 가장 많은 특성은 보인다.수면무호흡은 크게 중추성 수면무호흡증(Central Sleep Apnea Syndrome)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혼합성 수면무호흡증(Mixed Sleep Apnea Syndrome) 등으로 구분한다.이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호흡하는 동안 공기의 흐름이 90% 이상 감소되거나 끊어진 상태로 10초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있을 때를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3.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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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여러 신체 표적장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것은 암 발생과의 관련성이다.OSA와 암과 관련한 가장 최근 논문은 올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이다. Campos-Rodriguez F 연구팀은 2003~2007년까지 스페인 7개 병원에서 491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사람일수록 암 발생률이 3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가톨릭의대 이상학 교수(성바오로병원 호흡기내과)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OSA와 암과의 관련성을 밝혀낸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하지만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3.03.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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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인지기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25%에서 분명한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두엽 기능장애, 정신운동 효율과 주의력 감퇴 등이 가장 일관된 특징이고, 정보처리 기능의 장애와 단기 기억력 저하도 보고되고 있다.지난해 3월 서울의대 윤인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팀이 60세 이상 노인 63명을 대상으로 수면 무호흡증이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발표했다.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에 따라 정상군, 경도-중증도 수면 무호흡증, 중증 수면무호흡증으로 나눠 인지기능의 세부 영역을 평가했다.그 결과 기억력을 평가하는 단어 목록 지연 회상검사에서 주어진 10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3.03.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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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2일 오후1시 30분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2013 수면의 날 수면심포지엄'을 연다.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의 '낮졸림증-왜 치료가 필요한가?', 이비인후과 박찬순 교수의 '수면무호흡증-나의 문제인가, 가족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주수연 교수의 '불면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원 교수의 '치매-예방이 가능한가?'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수면 건강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의료진에 직접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성빈센트병원에서 마련한 수면건강강좌는 관심
의대병원
하장수
2013.03.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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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수면의 날'을 기념해 '건강한 수면으로 행복 찾기'를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 강좌와 함께 1:1 맞춤형 수면 건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건강 강좌는 ▲건강한 수면과 수면장애(이향운 신경과 교수) ▲중년의 위기-화병과 수면(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좁아진 부위 찾기 및 맞춤형 수술(이승신 이비인후과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비수술적 치료-구강내장치(김선종 치과 교수) 순으로 열린다. 이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면 질환 관련 분야별 전문의가 1:1 건강 상담도 제공
알림
박도영
2013.03.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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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편도선 또는 인두편도 절제수술을 받은 소아환자들에게 코데인을 처방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경고문은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FDA는 "최근 수면무호흡증으로 편도절제술을 받은 후 코데인을 처방받은 소아환자들이 사망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 소아들은 코데인에 대해 초속효 대사를 보였다는 근거가 있다"며 "유전적인 문제로 코데인이 간에서 치명적인 모르핀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코데인이 포함된 제품에는 편도선절제술 후 소아환자에게 처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박스 경고문이 추가될 예정이다.한편 FDA는 지난해 8월 소아환자에서의 사망과 중증 부작용 문제를 근거로 코데인의 안전성을 검토했고, 수면무호흡증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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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가 2015년 3월 열리는 세계수면의학학회(World Association Sleep Medicine)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홍 교수는 대한수면학회 부회장를 맡는 등 수면의학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으며 앞으로도 수면의학의 발전과 세계수면의학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세계수면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수면의학과 관련한 전 세계 의사들의 학술 모임으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최신 지견을 발표, 공유하는 자리다.
알림
하장수
201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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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가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수면 장애에 대한 통합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주간졸림증, 하지불안 증후군,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 주기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의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수면 장애의 질환 별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환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는 각종 신체리듬과 생리변화를 전기생리학적으로 기록, 분석하여 수면장애를 진단할 수 있도록 최신 첨단 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대 오픈했으며, 검사실 환경을 더욱 아늑하고 친근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이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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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1년에 30만명이 비만으로 사망하고 있다. 사망 위험은 체질량지수(BMI) 증가에 정비례하는 경향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BMI가 30 ㎏/㎡ 이상이면 사망률이 2배, 40 ㎏/㎡ 이상 4배, 50 ㎏/㎡ 이상에서는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만 전체 복지예산 중 4.9%에 해당하는 1조 8000억원이 매년 비만 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여전히 BMI 30 ㎏/㎡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 수준인 200만명이 넘으며, 수술이 필요한 40 ㎏/㎡ 이상 초고도비만 환자도 5만명이 넘는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비만을 미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중 정상 혹은 미달 체중인 경우는 70% 이상을 차지한 반면 BMI 30 ㎏/㎡
보건복지
박도영
201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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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이비인후과학회, 뇌혈관질환 주요 원인...예방 중요 "수면무호흡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5대 생활 수칙"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는 29일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권고하게 됐다고 밝혔다.수면무호흡증 예방관리수칙은 성인 수면무호흡증의 위험 요인 관리 및 조기 진단·치료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소아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비만, 술, 담배는 성인의 수면무호흡증의 위험도를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체중 조절과 금주 및 금연으로 수면무호흡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수면 중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자가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코골이, 주간 졸림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