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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개발한 골관절 신약 펠루비가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중국 사천허방실업집단유한공사와 국내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에 대한 라이센싱 및 제품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사천허방실업집단유한공사는 2010년 기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4개의 제약회사를 비롯해 10여 개의 계열회사를 통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흥그룹사다.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사천허방실업유한공사는 등록단계별 기술료를 대원제약에 지불하고 중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게된다. 대원제약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펠루비를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사천허방실업집단유한공사는 중국시장에서 펠루비의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중국에서 진행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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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서 호발하는 강직성 척추염(AS)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부각됐다.최근 진행된 "Ankylosing Spondylitis Medical Forum"에 참가한 캐나다 알버타대학 Walter P. Maksymowych 교수는 영상의학적으로 AS의 진단과 예후를 평가하는 현재 상황에서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빠른 진단과 적절한 시기의 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제 AS 워킹그룹(ASAS) 자문위원이자 FDA AS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Maksymowych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함께 AS에서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는 항TNF-α 제제지만, 일부 AS 환자군에서 영상의학적으로 미비한 효과를 보이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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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행태를 스스로 개선하여 약품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비용효과적인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어 자발적인 참여의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의약품사용량 감소를 통한 약품비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지불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0년 10월부터 의원급은 이미 시행하고 있었으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은 2012년 1월부터 도입하는 것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이 의원처방에 영향을 주며, 병원급 외래처방 비중이 총 약품비의 절반(49.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약품비 증가율 둔화와 보험재정 절감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 인센티브 사업모형◇ 평가대상 및 평가방법1. 기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요양병원은 제외)이며 건강보험진료 중 EDI 및 전산매체 청구기관2. 진료과목: 17개과 진료
지난연재
김명신 분당제생병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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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highlight]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연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Surgical Replacement and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SURTAVI)는 수술 저위험군에서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이 연구의 허가가 나면 TAVI의 적응증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저위험군에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토론(Debate) 세션에서는 이를 두고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 사이의 팽팽한 논란이 진행됐다. TAVI의 적응증 확대와 부작용, 가격 대비 효과 등 쟁점된 부분들을 짚어봤다. ▲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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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적정성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외래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항생제, 주사제, 약품목수, 투약일당 약품비, 성분별 고가약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외래 전체 상병을 대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평가기준(지표)은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와 6품목 이상 처방 비율 및 소화기관용약 처방률, 투약일당 약품비, 성분별 고가약 처방 비중 및 약품비 비중입니다. NSAIDs 등(골관절염)의 평가대상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외래 성인 골관절염 상병(M13~M17,M19)에 투여된 NSAIDs 및 원외처방 부신피질호르몬제로, 평가기준(지표)은 NSAIDs 중복처방률,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입니다. 약제적정성 평가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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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요추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자각증상 및 보행장애 개선제인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되던 NSAIDs에 비해 혈관확장작용, 혈소판응집억제 작용등을 통해 신경조직 혈류증가, 감각과민 억제, 보행장애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혈관확장 효과로 인한 버거씨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진다. 회사 측은 "척추관협착증은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인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매해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약물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85만 여명으로 4년전에 비해 두배 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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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 10대 블록버스터 약물 한국화이자제약 "노바스크"국민 고혈압 약제로 자리잡아1990년에 국내에 출시된 노바스크는 칼슘길항제 고혈압 치료제로 오랜 기간의 대규모 장기 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그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노바스크는 CAPE, CAMELOT, PREVENT, ASCOT 같은 대규모 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CAFE 연구서 대동맥 혈압 강하 확인우선 CAFE 연구는 ASCOT-BPLA의 하위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소개됐다. 노바스크 투여군은 아테놀올 투여군에 비해 대동맥에서 측정한 중심 수축기 혈
기획특집
박선재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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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킷벤키저코리아가 인후통 치료제 전세계 판매 1위 제품인 "스트렙실(성분명 플루르비프로펜)"을 출시했다. 스트렙실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한 최초의 트로키제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이 목에 직접 작용해 인후의 통증을 15분 이내에 감소시킨다. 특히 인후에 직접 작용해 침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후를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주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염증생성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해 진통과 소염작용을 한다. 또한 입안에서 다 녹은 후에도 그 효과가 4시간 동안 동안 지속된다. 레킷벤키저 코리아 측은 "보다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인후통(인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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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세레브렉스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NSAIDs) 진통제를 사용하는 고혈압성 심장질환자는 심장발작, 뇌졸중이나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사협회지인 JAMA 최신호(12일)에 발표됐다. 논문에서 플로리다 대학의 Anthony A. Bavry 연구팀은 882명의 장기간 NSAID 사용자와 평균 약 3년 간 NSAID를 사용한 약 2만 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NSAID를 사용한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망, 비치명적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47% 증가했다. 5년 후 사망은 126%, 심장발작은 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관상동맥질환자들 사이에서 NSAID를 만성적인 사용은 나쁜 결과로 이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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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알레르기 교과서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미들턴 알러지(Middleton’s Allergy)'의 저자로 참여한다. 이 서적은 Mosby사가 발행하는 알레르기 분야의 표준이자 권위를 인정받고 잇으며, 미국의 Adkinson 교수와 영국의 Holgate 교수를 포함한 7명의 대표 집필진과 각 분야별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100여 명의 교수들이 집필에 참여한다. 두 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교과서로 2011년 말까지 제8차 개정판의 집필을 마무리, 2012년 발행될 예정이다.박 교수가 주 저자로 집필하는 장(章)은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과민 반응(Hypersensitivity to ASA and NSAIDs)'으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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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 Pain Therapeutics –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2017년까지 급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05~201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7.3%를 보이며 10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급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2017년까지 4.6%의 연평균 성장률로 14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005~2010년의 성장률보다 비교적 더디게 나타나는 성장률은 낮은 치료를 찾는 습관, 질환에 대한 인식, 제네릭 약물의 사용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경쟁 구도는 오리지널 약물, 제네릭, 오프라벨 약물로 이뤄져 있다. 급성 통증 치료는 오래된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1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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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를 추가해야 하는 치료적 의사결정을 하기 전, 개별 환자에서 추가하는 그 약물로 인해 나타날 절대적 치료 이익 및 절대적 위험, 대표적으로 위장관출혈 가능성을 고려하게 된다. 그러나 Circulation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저자들은 환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든 의약품’의 위장독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페인 약물역학연구센타의 García Rodríguez 박사 연구팀은 영국 1차의료 데이타베이스 정보를 사용하여 약물치료와 상부위장관출혈의 위험을 정량화했다. 연구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 단독치료군에서는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은 군과 비교했을 때 상부위장관출혈 위험이 거의 2배로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RR 1.80). 또는 clopido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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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브퀵은 이부프로펜 성분 제제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고루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특히 타 약물과 달리 이브퀵은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 흡수율을 높여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게다가 제산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어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를 넣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 측은 "이브퀵은 효과 빠르고 부드러운 진통제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여성 전문 진통제라 할 수 있다"면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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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에카베이트 성분의 과립제를 현탁제로 변경한 위염치료 개량신약 "에카렉스현탁액"을 최근 출시했다. 에카렉스현탁액의 특징은 과립 제형인 기존 제품에 비해 붕해 과정이 생략돼 위내에 분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현탁액 자체의 점성으로 위점막 병변에 직접 도포돼 신속한 약효 발현을 기대할 수있다는 점이다. 세브란스병원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도 기존의 과립 제품인 수크랄페이트에 비해 효과는 빠르면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이 약은 급성ㆍ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주로 처방되는데 NSAIDs, Alcohol에 의한 점막손상을 보호하는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산분비 억제제인 시메티딘과 같은 H2 리셉터 저해제와의 병용 시 효과가 증대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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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NSAID 진통제들이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 증가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 에 온라인 발표되었다. 이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지지해주는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이다. 31개 연구를 포함하는 메타분석에 따르면, 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복용 환자에서 심혈관사건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연구는 총 116,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정 NSAIDs와 다른 NSAIDs 또는 위약군을 비교하였을 때의 결과가 흥미롭다. 로페콕시브는 심장발작, 이부프로펜은 뇌졸중 높여디클로페낙은 사망 높이고 나프록센이 덜 위험 Rofecoxib 및 lumiracoxib는 위약 대비 심장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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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9항목 (9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SEXTANT SYSTEM을 이용하여 3분절 이상에 시행한 척추고정술 ▲ 신경증상이 없는 결핵성척추염에 시행한 척추수술 ▲ 진료과 및 절개부위를 달리해 시행한 수술료 수가산정방법 ▲ 치핵수술과 동시에 시행한 치열수술 수가산정방법 ▲ 다발성골수종의 항암제치료 중 예방적으로 투여한 조비락스정 ▲ Tramadol/Acetaminophen 복합제와 NSAIDs 병용투여 등 9항목 9사례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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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오늘 집에서 접종해볼까?" 전염병 백신이 컴퓨터 백신 패치 설치처럼 간단할 수 있다면! 그러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백신 전달 체계 개발하는 연구자들에게는 적어도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주사침 없이 패치제로 집에서 예방접종을 하게 될 수 있으리란 기대이다. 조지아 주립 기술연구소와 에모리 대학 연구팀이 무통성 독감 백신 패치제를 개발하면서 인체 임상시험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니코틴, 호르몬제, NSAIDs 등 이미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이 전신흡수를 위한 패치제로 개발되어 있으나, 피부를 통해 접종한다는 독감 백신 패치제란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이는 한쪽 면에 통증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바늘이 있는 패치제를 피부에 붙이면 바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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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제 세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때마침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인 CONDOR 스터디가 란셋 최신호에 게제되면서 재대로된 생일상을 받았다. 세레브렉스는 위장관 보호 작용이 있는 콕스-1(COX-1) 효소는 거의 억제하지 않고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COX-2)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을 감소시키면서 관절염을 치료한다. 이러한 사실이 최근 CONDOR 연구와 란셋 개제를 통해 재입증됐다. CONDOR 연구는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관절염 환자에 쎄레브렉스 또는 디클로페낙과 오메프라졸 병용 투여후 위장관계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최초의 대규모, 이중 맹검, 무작위 연구다. 32개국 4400여 명이 참여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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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란셋에 게재되면서 비스테로이드 제제에 대한 내약성이 새롭게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게제된 연구는 CONDOR 스터디로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전체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연구한 최초의 대규모, 이중맹검, 무작위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32개국 44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는 위장관계(GI)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쎄레브렉스 단독투여와 디클로페낙 서방정과 PPI제제 오메프라졸 병용 투여를 비교했다. 1차 엔드포인트는 헤모글로빈(적혈구 내에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 및 헤마토크릿(혈액량 중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에서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포함하는 상부 및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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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가 심장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는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온라인 게재된 연구에 따른 내용이다. 1997~2005년에 걸쳐 NSAIDs 투여를 받은 수백만명의 registry data를 조사한 결과, diclofenac과 rofecoxib가 심혈관 사건 위험을 가장 크게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Rofecoxib는 2004년 9월 이후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Diclofenac의 사용은 건강한 성인에서 치명적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 RR (relative risk)을 91% 상승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었고 고용량에서 위험은 더욱 증가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