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te Pain Therapeutics –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2017년까지 급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05~201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7.3%를 보이며 10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급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2017년까지 4.6%의 연평균 성장률로 14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005~2010년의 성장률보다 비교적 더디게 나타나는 성장률은 낮은 치료를 찾는 습관, 질환에 대한 인식, 제네릭 약물의 사용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경쟁 구도는 오리지널 약물, 제네릭, 오프라벨 약물로 이뤄져 있다.

급성 통증 치료는 오래된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1차 치료제를 대상으로 한 약물은 현재 제품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치료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NSAIDs), COX-Ⅱ 억제제가 대표적이다.


이에 더 나은 안전성과 효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GSK를 비롯 AcelRX Pharmaceuticals, Inc., Acura Pharmaceuticals, Inc/King Pharmaceuticals, Cara Therapeutics, Grunenthal GMBH, QRX Pharma, Transdel Pharmaceuticals, Inc. Xenome Ltd. 등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앞으로 시장에서 주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급성 통증 치료제들은 T-type 칼슘채널차단제, 이미다졸린 I2 결합 수용체, 리간드 활성 치료, 혈소판 글리코그로틴 Ⅱb/Ⅲa 수용체, 코노펩타이드 유사체, 캅사이신 수용체인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1(TRPV1) 길항제 등 기전을 가지고 있다. 또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어 시장에서 경쟁은 이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해지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급성 통증 약물 개발은 약한 상황이다. 21개의 신약들이 임상시험 중에 있고 6개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1차 치료제를 목표로 한 신약들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임상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신약들은 새로운 기전이 아니어서 시장에 큰 영향은 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료출처: Global Data
자료제공: 글로벌 인포메이션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