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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저물어 간다. 올 한해는 미국발 세계적 경제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하고 3년여 만에 다시 2000고지를 돌파한 주식시장, 아시안게임 최다메달 획득과 2위 수성 등 경제·스포츠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국격을 높이기도 했지만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도발로 나라가 크게 혼돈스러운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점도 새삼 깨닫게 된 해이기도 하다. 보건의약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숨막힌 한해를 보냈다. 이른바 리베이트를 앞세운 의약품 공정경쟁규약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 법제화됐고, 그 여파로 의학계는 의학계대로, 병의원들과 제약계는 그들대로 숨죽인채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상당수 의료계가 주장했던 의료산업화는 많은 부분 바닥을 다져가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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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강연료와 자문료에 대해 명확한 범위를 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KRPIA는 "20일 승인·발표된 공정경쟁규약에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제공할 수 있음이 확인된 금품류를 예외적으로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복지부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의약품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지식이 축적되며, 이러한 정보를 의료인에게 전달하는 것은 제약기업의 책임이자,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약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정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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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원장 강윤구)은 26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의 정기적인 의견수렴 및 정보교환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서 10월부터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주요사항과 신약 등재 및 경제성 평가 절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약제 등재 및 사후관리업무에 대한 설명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약제관련 업무 추진 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특히 KRPIA가 요청한 경제성평가 지침 개정관련 사전 의견교환을 위해 KRPIA와 한국제약협회를 지침개발을 위한 자문위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약등재 신청건 등에 대해서는 급여평가위원회 부의 이전에 제약사 요청시 설명회 기회를 부여,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도록 했다. 제약업계에 대한 충분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안 발생시 설명회를 개최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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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의학회 학술대회 만큼은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경쟁규약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변화는 학술지원 제약에 따른 연구 및 의학계 발전퇴보 등의 민원을 대거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개정안이 담고 있는 핵심내용이 구체적으로 내용이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국내 학술대회의 경우 부스제한 등의 범위를 제약사들에게 맡기도록 한다는 것.국제학술대회도 공정경쟁규약에 해당되지 않도록 새롭게 수정될 전망이다. 현재 공정위는 국제학술대회라고 해도 국내에서 열리는 것이면 국내법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국이 국제학회를 대거 유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부 완화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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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피터 야거 회장이 도매업체들을 향해 몸집을 키우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그 방법으로 M&A를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피터 회장은 세계도매연맹 서울총회 개막식이 열린 13일 "신흥시장으로서의 한국의 도전과 전망"이라는 연설을 통해 "한국은 의약품 도매업체수가 너무 많다"고 언급하면서 "M&A를 통해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터 회장은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선진국의 경우 3대 메이저 도매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데 반해 한국은 13%에 불과하다"며 "이는 너무 많은 업체들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이익도 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고 국내 도매업계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치열한 경쟁으로 앞으로는 리베이트가 아닌 서비스 수준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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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춘식 의원, 건강복지정책연구소,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2010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연세대 경제학과 서승환 교수팀은 건강보험 재정 수지 구조와 고령화 추세가 지금처럼 지속될 경우 2030년 건강보험 적자규모가 약 22조원 발생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2030년 고령화율 24.3%와 급여비 충당비율(50%)을 적용할 경우 재정적자는 66조원애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0.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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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춘식 국회의원, 건강복지정책연구원 그리고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공동으로 오는 9월9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0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향후 2030년까지 우리나라 건강보험 장기재정추계를 분석한 ‘건강보험 재정안전성 결정요인과 정책적 과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지역학회와 연세대 경제학과 서승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보고서에는 장기재정추계 분석과 함께 의료환경과 건강보험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도 함께 제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에서 건강보험 장기재정추계에 대해 ▲수입부문 : 김정식 교수 ▲지출부문 : 성태윤 교수 ▲총괄부문 : 서승환 교수(이하 연세
알림
박상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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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진수희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의 환영인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협회는 환영사에서 보다 많은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창출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 개발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 성과에 대한 보상이 명확한 정책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의 성장동력으로써 제약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진적인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KRPIA도 좋은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대한 다각적인 정부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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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제약영업인 각자 경쟁력 갖추고 있다면 기회 생길 것 이동수 본부장은 1996년 제약업계에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마케팅 PM, 마케팅 팀장, 필리핀 해외파견 근무, 영업본부장, 영업전략기획실 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GSK에서 Commercial Excellence Director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찼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구 정반대의 이국땅에서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16강을 위한 최종 예선전이 있었던 날 마침 영업·마케팅 회의라 영업부 전 직원이 한곳에 모여서 응원을 했다. 새벽 3시에 졸린 눈을 참고 참석한 자리에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자리를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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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제약업계는 제약업계대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리베이트 문제로 인한 쌍벌제가 도입돼 11월 28일 시행 예정이어서 의약계 내부는 물론 사회와 의약계의 거리도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의료계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벌제 시행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제는 관계윤리의 방향을 설정할 때입니다. 의료계와 제약업계 및 의료 관련 산업계의 관계, 즉 PPII(physicial pharmaceutical industry interaction)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인지는 낮은 상황입니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에서 내부적으로 내과 인턴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기획특집
이혜선
201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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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도의 "관계윤리" 논의 이제라도 시작하자 ◇ 고윤석 한국의료윤리학회 회장전문직업윤리를 가진 의료인에 대해 국가에서 만장일치로 쌍벌제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굉장한 자괴감을 느꼈다. 이 땅에서 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또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 이익집단간 교통과 대화로 제도가 서서히 정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top-down 방식으로 제도가 마련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 올해 초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의료계와 제약회사의 관계윤리에 대해 논의하고 점진적으로 그 방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 자리는 쌍벌제와 관련한 다양한 입장을 지닌 패널들이 참석하고 있기에 상당히 유익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짧은 시간내에 교환할 수 있을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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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로 의료·제약계 커뮤니케이션 단절 우려 패 널 ◇ 정철원 제약협회 공정경쟁거래팀 팀장2009년 이후 제약회사 체질 개선 중1994년 제정 이후 공정위 조사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개정된 공정경쟁규약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규약이 개정되기까지는 여러 변화가 있었다. 2006년 7월 공정위가 실시한 17개 제약회사의 현장조사 결과가 2008년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보도로 확대되면서 의약품유통부조리는 사회적 이슈로 확대됐다. 당시 과도한 골프, 식사 접대, 학술대회 편법 지원 등이 적발되면서 제약업계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됐다. 이후 제약협회는 신뢰회복을 위해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9년 6월 1일에는 제약협회내 유통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자정활동 노력을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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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기등재약 평가 보고서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심장학회 등 순환기관련학회의 반발의 이어 제약관련 단체들도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24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 평가 보고서는 근본적 결함이 있다며 재평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단체의 주장은 대한의사협회와 순환기관련 학회들의 의견과 거의 동일하다. 일단 연구가 현 고혈압 환자 실정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양 협회는 "이번 평가보고서는 고혈압 치료제의 다양하고 복잡한 효과에 대해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순한 고혈압환자를 선정한점, 부작용, 복약 순응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혈압강하효과만을 주지표로 평가한 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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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행위 타깃이 제약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정위 카르텔과 조사관은 16일 오전 역삼동 황하빌등 6층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급습해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15일에는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조사한 바 있다. KRPIA 관계자는 "정부가 하는 일이다"면서 어떤 내용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최근 대형병원의 잇따른 의약품 유찰사태와 관련해 국내외 제약사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소식을 들은 한 제약사 임원은 "공정위가 어떤 배경으로 조사하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 어떤 결론을 낼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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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 사업에 대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양 협회는 23일 공동의견서를 내고 "이번 고혈압 치료제 목록정비 연구용역 결과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결여됐다"면서 "따라서 업계와 충분히 협의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재평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이번 연구가 계열별 효과(부작용개선, 장기보호효과, 합병증예방 등), 임상 전문가들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은 반쪽짜리 연구결과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면서 계열간 효과를 조사한 수많은 연구들을 포함시켜 재평가할 것을 촉구했다.더불어 협회는 이번 연구결과가 R&D 투자 및 제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의 일관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저가의 제네릭 가격에 근거하여 그에 따라 등재 및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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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치료제 목록 정비 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협회는 11일 공식성명을 내고 "이번 연구는 제약산업 연구개발의 기본 목적과 의미를 존중하지 않는 결론"이라고 정의하고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검토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문제점을 제시했다. 협회는 고혈압 환자들의 개인 차이와 약물간 임상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약가를 조정하는 것은 객관적 타당성이 결여된 연구라고 피력했다.더불어 계열간 또는 계열 내의 효능 차이가 없다는 결론은 지난 50년간의 연구개발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BT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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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에 대한 약가보상이 없으면 R&D투자도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4일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시장에 나오는 신약의 가격이 A9국가 대비 매우 낮아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R&D 투자를 장려할 수 있는 약가정책을 도입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협회는 자체조사한 A9 국가(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과 싱가폴, 대만)의 신약 가격과 국내 신약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통해 "약제비적정화방안 이후(2007/12)에 등재된 국내 특허 신약가격은 A9 국가 가격 대비 35%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KRPIA 이규황 부회장은 "신약(가격)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 R&D 투자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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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에서 제품설명회를 할 경우 국내의사를 초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요구안을 공정거래규약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여 국내제약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해외제품설명회는 그동안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윤리규약을 제정하면서 가장 큰 갈등사한이었다는데 공정위가 KRPIA의 입장을 반영해줬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공정위는 최근 개정을 앞둔 공정거래규약(가안)에 "해외제품설명회"에 관한 내용을 담아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한국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 전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KRPIA가 국내 연구자간의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제품설명회를 인정해 달라고 주장해와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한국제약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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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가 해외 선진국보다 낮아판관비 높지만 실정달라 해석은 금물한국제약협회가 최근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서 발간한 "2009년 연간 보고서"에 일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14일 한국제약협회는 "보고서 내용중 국내 제네릭가격이 오리지널 대비 86%로 선진국보다 높다는 부분과 판매 관리비를 높여 기술 외적인 부분에 투자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반박문과 함께 KRPIA에 공식 의견을 요청했다.먼저 제네릭과 관련, 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고자료(2008.9)와 PPRI(Pharmaceutical Pricing Policy in a Global Market 2008)에 근거할 때 국내 제네릭 가격은 결코 오리지널과 비교하여 높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이 기준대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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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피터 야거)는 2009년 제약 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 정부의 보건 산업 육성 정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9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보고서는 먼저 KRPIA의 조직 및 주요 활동과 함께 28개의 회원사들의 연혁 및 주요 제품, R&D 현황, 사회공헌 활동 등이 담겨있다.이어 국내외 제약 시장의 현황과 주요 정책 및 쟁점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정책적으로는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들도 담았다.아울러 최근 제약 산업계의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윤리경영 증진방안을 분석하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방안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