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원장 강윤구)은 26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의 정기적인 의견수렴 및 정보교환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서 10월부터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주요사항과 신약 등재 및 경제성 평가 절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약제 등재 및 사후관리업무에 대한 설명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약제관련 업무 추진 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특히 KRPIA가 요청한 경제성평가 지침 개정관련 사전 의견교환을 위해 KRPIA와 한국제약협회를 지침개발을 위한 자문위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약등재 신청건 등에 대해서는 급여평가위원회 부의 이전에 제약사 요청시 설명회 기회를 부여,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도록 했다. 제약업계에 대한 충분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안 발생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약사의 요청이 있을 시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11월에도 제약업계의 요구를 경청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및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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