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뇌졸중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데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을 수 있다.특히 뇌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급성기 뇌졸중은 초기 대응과 치료 과정, 결과까지 전 과정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이번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189개 기관에 대해 2014년 6~8월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진료 결과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평가
(사)한국담배협회(상임부회장 이봉건)가 청소년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 학생들과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015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 스티커보드를 제작·배포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편의점 방문홍보 및 거리홍보가 함께 이뤄지는 형태로 실시된다. 스티커보드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여기는 청소년 담배 청정지역!',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과 청소년이 담배를 구입하는 행
몽골 오페라 가수가 충북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응급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사연의 주인공은 몽골국립대 문화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바투르 발진얌(Battur Baljinnyam·42세) 씨.최근 머리에 통증을 자주 느끼던 바투르 씨는 MRI 촬영 결과 뇌동맥류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충북대병원을 찾았다. 지난달 18일 병원에 도착한 뒤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뇌동맥류가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응급수술을 받았다.충북대병원 뇌혈관센터 차상훈 교수팀(영상의학과)은 4시간에 걸친 코일색전술(동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제3차 국립대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2월 3~4일 이틀간 충북대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 아래 '공공보건의료 펀드연계 및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다.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상익 사회복지공공모금회 배분사업본부장의 '민간자원을 활용한 공공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펀드 마련 전략',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의 '공공펀드의 조성 어떻게 할 수 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12월 1일 병원동 로비에서 '2015년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에는 남성 4중주 'Y-Voice'와 여성보컬 '크리시'가 출연해 투병과 간병으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달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매년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총 4억 7000여 만 원을 기부했으며, 2009년부터는 국립암센터 암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연말 자선콘서트를 지원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초대병원장인 故 성산 장기려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12월 4일 오후 4시 기념식을 갖는다.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12월 유가족과 후학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열어 왔는데, 올해는 2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허남식 전 부산시장, 손봉호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유가족 대표 장여구 교수 등 의료계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임학 병원장은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가난한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고, 의료보험의 효시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한 장기려 박사를
건국의대 이계영 교수(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지난 27일 대한폐암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선출됐다.대한폐암학회가 원활한 학회활동을 위해 올해부터 한 해 일찍 이사장을 선출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 후문.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년간이다.이계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국대병원 폐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폐암학회에서는 연구위원장, 학술위원장,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표적치료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지난 2012년에는 '비소세포폐암 EGFR
광주 광역시가 (사)선한사마리안운동본부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선한기사구급봉사단'을 출범했다.선한기사구급봉사단은 12월 1일 오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 하정열 이사장이 광주 모범운전자 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면 구급봉사단장에게 봉사단기를 전달했으며, 선한기사 구급봉사단 출범에 적극 협력한 모범운전자들에게 광주경찰청장과 심폐소생술국민운동부, 전국모범운전자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박병규 교수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지난 지난 11월 1일부터 2016년까지 1년간이다.박 교수는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장, 소아암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소아암연구과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 및 위원장,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이사 등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 혈액질환과 암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통해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홈페이지가 2015년 최우수 유무선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 종합의료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올해 4월 개편한 국립암센터 홈페이지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별로 구축돼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통폐합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메뉴를 재배치했으며, 디자인을 개선해 방문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근하도록 가독성을 높였다.또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어려움 없이 홈페이지를
암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의 개념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 분과의 '한국인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 치료 최적화 임상연구'가 '공익적 다기관 암 임상연구'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인 폐암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맞춤치료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NGS 기술로 한국인 폐암 유전체 DB 구축·맞춤치료 임상 진행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과 함께 2015년 암정복추진연구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토모미츠 호타)와 함께 '제20차 한·일 암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한·일 암연구 워크숍은 1996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개최하는 형태로 매년 지속돼 왔으며, 올해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일 양국 협력 증진에 기반한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의 새로운 타겟 발굴'이란 주제 아래 양국의 기초 및 임상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동향 및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한국 측에서는 국립암센터 한지연 융합기술연구부장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016년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개 분야 102개사로 융합부품소재산업 40개사, 해양산업 24개사, 창조문화산업 16개사,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13개사, 바이오헬스산업 9개사다.고신대복음병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기업 9개사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사업은 부산 지역의 전략산업에 포함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고부가치형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꾸준한 시장개척과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자는 것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개최되는 '부산 의료기술교류전'에 참여한다.고신대복음병원과 전문병원, 에이전시 10개사로 구성된 '부산 의료기술교류전' 방문단은 첫날 일정으로 옌지시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인 훈춘시를 방문했다. 훈춘시는 2007년 기준 21만 9천명 가운데 42%가 조선족으로 구성된 현급시로서, 지리적으로는 러시아, 북한의 국경과 가까워 러시아의 포시에트와 북한의 나진항을 연결하는 삼각 권역에 포함된 국제 개방도시다.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30일 훈춘시
우리나라 폐암 전문의들은 저선량 흉부 CT(LDCT)를 국가암검진으로 도입하자는 데 대부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미국에서 발표된 NLST 연구를 통해 입증됐듯, 폐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의견이다.우리나라 폐암 전문의 10명 중 8명은 "찬성" 대한폐암학회(이사장 조문준)는 2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장에서 홍보위원회(위원장 류정선)가 진행한 국내 최초 폐암 전문의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소나무길 입구에서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캠페인에는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및 1인 공예, 캘리그라피 재능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행시 이벤트 △룰렛돌리기와 OX 퀴즈 △퍼즐맞추기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촬영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주 프리마켓 황다혜 대표와 청주시 평생학습관 최인영 강사의 재능기부로 △메모꽂이
뇌사자 장기기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이 한국교총 종합·원격교육연구원(원장 이종각)과 지난 23일 청소년의 생명나눔과 인성교육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선생님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이후 단계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생명나눔 좋은 교육'은 교사가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장기기증 등 생명존중 컨텐츠를 이수한 후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관련 컨텐츠와 이해를 돕기 위한 교구 등을 제공한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먼저 대상인 아산상에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임종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전문 병원 강릉 갈바리 의원이 선정돼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갈바리 의원은 1965년 국내 최초 호스피스 병원으로 설립된 이래 임종 환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동행하는 '임종자의 벗' 역할을 해왔다.의료봉사상은 23년간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간다에서 제자 2000여 명을 키워내고 병원 설립을 위해 힘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환자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새로운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25일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시니어 친화 병원을 주제로 세계보건기구(WHO)-건강증진병원(HP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국대병원 교직원 외에도 국내외 노인 진료와 건강증진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노인에게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1부에서는 대만과 캐나다에서 직접 연자가 참석해 노인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진 아동지원에 발벗고 나섰다.충북대병원은 26일 충북도교육청, CJB청주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나눔문화 확산 및 의료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명찬 원장과 김병우 교육감, 이두영 대표이사 회장,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CJB청주방송은 정기적으로 후원할 1004명의 키다리아저씨(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