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 9개 분야 중 하나로 선정...12월 8일 수여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016년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개 분야 102개사로 융합부품소재산업 40개사, 해양산업 24개사, 창조문화산업 16개사,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13개사, 바이오헬스산업 9개사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기업 9개사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사업은 부산 지역의 전략산업에 포함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고부가치형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꾸준한 시장개척과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자는 것이 목적.
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완화하고 창조경제로의 도약을 적극 장려해 왔다. 의료산업 또한 국가정책의 영향을 받아 현재 보건산업체 역량을 강화하는 바이오헬스, 병원경쟁력 강화, 보건의료기술 R&D지원,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에 강조를 두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0월 카자흐스탄 헬스시티 협력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부산시 의료기관 가운데 최초로 해외진출을 한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나눔의료와 의료관광을 선도해 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2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안경진 기자
kjah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