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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경영대학과 함께하는 ‘Hospital Management for Executives(HME)’ 코스가 지난 12일 의과대학 본관에서 시작됐다.KUMC-HME는 고려대의료원의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포함한 전임교원을 위한 경영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들의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2기 과정에는 총 44명이 신청했으며,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에서 번갈아 가며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월 22일 시작돼 성공적으로 1기 과정이 마무리된 KUMC-HME는 고려대의료원 구성원들이 의료기관의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4.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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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의사직 스마트 아카데미를 개설,7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사들의 큰 관심 속에 전임교수를 비롯해 비전임교원 등 200여명의사들이 강의실을 가득 매운 가운데, 교육수련담당 송정수 교수(류마티스내과)의 사회로 ▲인사말 및 스마트 아카데미 소개(교육수련부장 임인석 교수) ▲논문 발표 및 강의를 위한 슬라이드와 사진 제작법(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앙대병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스마트 아카데미의 SMART는 (S) Statistics/Speaking English, (M) Medical Education/Marketing, (A) Art of Presentation, (R) Research, (T) Te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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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의료원 통합으로 실질적으로 산재환자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각 병원별로 책임경영을 하면서 경영마인드에 효율성을 더하게 됐습니다. 병원에 오면 친절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적자수지 폭도 개선되고 있습니다.”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 이후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재활치료 프로세스 개선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공단과 병원이 따로따로 했던 직업재활지원과 의료재활지원을 통합관리, 요양단계부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한 다음 지원하는 것이다. 산재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공단에 등록하고, 재활 훈련과 각종 프로그램 연결까지 담당한다. 이에 따라 공단의 업무와 재활병원이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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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원대학교(학장 백수경)가 2011학년도 "제15기 인제대의료경영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서 교부 및 접수마감은 25일까지로 지원서는 과정 홈페이지(http://home.inje.ac.kr/~21chmp)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인제대학원대학교 교학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과정에서는 유필화(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학장의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김성희(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의 "가치혁신 기반의 Medical Care", 황경식(서울대학교 철학과)교수의 "전문의료인의 윤리" 등 총 15주 동안 22개 강좌로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동원된다.이 과정은 2002년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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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적 사고 비율을 높여라 대학병원의 교원들의 마인드는 오랫동안 공격받아왔다. 그중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교수들은 경영마인드가 없다"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의업은 성직자의 룰을 따르기에 돈이라는 것 연결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경영이라는 단어에 과민반응을 보인다. 이들에겐 "경영=돈 버는 방법"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 듯하다. 다른 이유는 대학병원의 교원의 생활이 너무 바빠서 경영지식을 접해볼 기회를 못 갖는 것이다. 교육기회의 부재이다. 또 다른 이유는 대학병원의 조직이 너무 커서 어떤 무엇을 하기에 걸리는 것이 너무 많다. 선후배의사, 동료의사들은 소위 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다 보니 얌전히 진료보고, 논문만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미덕으로 되었다. 이 같은 행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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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을 확보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장소에 임대(매매) 계약을 했다.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자금 확보나 계약은 발품을 팔수록 득이 되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인테리어는 전문업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병원 인테리어"를 검색해보면, 수도 없이 많은 업체들이 등장, 검색하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지식IN같은 곳에 "좋은 업체가 어디냐"고 문의해도, 남겨지는 것은 광고성 멘트 뿐. 좋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측면은 무엇이며, 또 시공에 앞서 업체에 강조해야 할 병·의원 인테리어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진료 컨셉따른 맞춤 인테리어 효과적환자·원장·간호사 동선까지 고려…기능성·디자인 등 꼼꼼하게카페와 병원 독특한 결합…편하고 탁 틔여 인기유행 좇기보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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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하면 웬만한 외부 마케팅보다 효과 커병원 수익 비교 후 한계치 따져 적정비용 산출시큰둥한 반응 없게 직원·경영자간 신뢰 있어야라이프스타일 파악…돈보다 상품·여행도 대안 의료기관 간 경쟁이 가속화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마케팅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의료광고제도의 완화 및 온라인시장 확대와 맞물려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 신문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제일 많이 찾을 수 있는 광고 역시 의료광고다. 이처럼 외부마케팅이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인센티브를 통한 내부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의료PRM연구소(소장 제원우)가 주최한 "적절한 병의원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위한 18가지 체크리스트"라는 주제의 강의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운영자 및 실무자들이 몰려 인센티브
병원리포트
최은미
200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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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미래투자" 경영마인드 가져야윤 인 모 한일병원 성형외과 과장/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 과정 경영지식의 목적은 지식경영문화의 활성화에 있다. 앞서 이야기한 도요타와 유한킴벌리는 그 좋은 사례이다. 그렇다면 지식경영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한번 알아보자. 지식경영문화 활성화의 성과는 병원운영에 가치있는 제안이 많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안이 많이 나오고 이중에서 선택된 항목을 실행해 끊임없이 프로세스가 개선된다면 그것이 바로 지식경영이다.가치있는 제안 얻기위해 사전교육 이를 위해서 시행되는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마인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주로 경영사례를 들어주면서 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해야 한다. 경영이 당신의 일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늘 필요한 것이며 이를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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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병원을 개원해야 성공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고 경영자의 경영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선 가천의과학대 병원경영대학원 초빙교수는 최근 한 모임에서 중소병원 도산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치밀하지 못한 계획으로 병원을 설립한 경우 30%, 최고 경영자의 경영능력 부족 40%, 전문분야 없는 낮은 의료 질 30% 가량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병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것은 제도탓도 있지만 원장의 경영능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 정 교수에 따르면 주거지역과 떨어져 있거나 경쟁의원 많은 곳에 개설해 환자수가 적거나, 의료진 확보 실패, 지역실정 감안하지 않고 여러 진료과를 개설하면 경쟁력을 확보 못해 끝내 도산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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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헤쳐나간다." 5년이라는 짧은 연륜의 광주첨단종합병원. 600병상의 첨단병원은 철저한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이 지역 신생 명품병원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고객중심 운영을 기본으로 하여 어떠한 불만이 제기되어도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하도록 하고 문제 발생시 인력의 재배치 등 시스템을 수정한다는 것. 또 입원환자를 위한 사우나 무료운영, 이발소 설치 등 환자편익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완벽한 업무수행 결과 인센티브로 광주 첨단종합병원이 특히 시선을 잡고 있는 것은 인센티브제 운영.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결과가 우수하면 곧 당근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엔 의사 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포함된다. 임금인상도 여건이 마련되면 수시로 시행한다. 이러니 비슷한 규모의 병원 직원보다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0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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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블루오션 창출 원년의 해로] - 중 - 어디로 진출하나메디컬스킨케어·탈모·수면의학·음성클리닉 등에 눈길 진료영역의 파괴가 바람직한가의 문제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개원가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이 강하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전문의제도 의미가 없어지고 의료계 내부갈등 심화, 제살깎기식 경쟁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하는 반면 변화의 흐름으로 보고 있는 그룹은 소비자의 수요에 의해, 또 생존차원에서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은 대세라고 보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의사의 능력을 판단하는 상황에서 먼저,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의사의 분명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윤인모 한일병원 성형외과장은 "여러 원인들에 의해 병·의원에서는 너도나도 수익이 발생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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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자새해를 블루오션 창출 원년의 해로]- 상 - 해로진료영역이 허물어진다 세계은행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세계경제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힘입어 지난 25년간의 성장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는 개도국이 평균 4.2%의 성장으로 선진국 2.5%를 이끌며 연평균 3%대의 성장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4억명인 중산층이 12억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각종 개혁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며, 소득불균형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렇다면 세계 12번째 무역강국으로 선진국 진입을 문턱에 둔 우리나라 경제는 어느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인지, 특히 의료계는 이 흐름 속에서 앞으로 25년간 어떠한 성장곡선을 그릴 지, 일명 황금돼지해로 불리는 2007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