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로타텍의 글로벌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주년을 맞는 로타텍의 동갑내기 친구 및 로타텍을 접종 받고 자란 어린이 친구들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로타텍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또는 기타 로타텍과 관련한 사연 등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 로타텍 대표메일(rotateq3@prain.com)로 보내면 된다.응모연령은 생후 6주부터 10살의 영유아 및 어린이이며, 참가자로 선정된 어
총선으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에 있던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거론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은 지난 27일 한의협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필건 회장은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공식석상인 정기총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꺼냈다.김 회장은 “3년 전 한의계는 스스로 수렁으로 걸어들어가고 있었다”며 “위기의 한의계를 구하기 위해 2만 한의사들은 집단 지성을 발휘, 첫
간세포암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대부분은 문맥압항진증, 간기능 저하, 다발성 종양, 문맥침습, 종양 주변 절제 불가능, 고령, 동반 질환 등으로 인해 비수술적 치료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치료법이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이다.종류도 독소루비신, 시스플라틴과 같은 항암제를 리피오돌에 혼합해 에멀전 형태로 종양의 영양동맥에 주입하고 이어 색전물질로 동맥생존을 하는 '고식적 경동맥화학생존술'과 고용량 항암제를 구슬모양에 담은 약물방출미세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구슬안에 방사성동위원소(90Y)를 넣는 경우도 있다.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4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가 20일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콘서트는 지난 3년간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예술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아동단체 청록원의 카혼연주단(블루엔젤스콰이어)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합주단(어울림단)의 오프닝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공연 진행자로 나선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MPO 단원, 플루트 연주)은 "MPO는 음악에 열정을 가진 의사들의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또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중 1명이 남자 응시생으로 전체 합격자중 차지하는 남자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505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남자 응시생의 경우 1733명이 합격해 1962년 남자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이번 국시에는 1733명의 남자 응시생이 합격해 전체 간호사 국시 합격자 중 차지
당뇨족부궤양 환자에게 상처 치유 목적으로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를 시행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족부절단율을 줄이지 못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고압산소치료 효능 논란이 벌질 기세다.고압산소치료는 일반적인 호흡 환경보다 2~5배 높은 기압이 올라간 상태에서 100% 순도의 산소로 1~ 2시간 호흡하는 치료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외상, 염증, 병균 감염 또는 부종 등으로 손상된 조직들에 효과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치료 효과와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과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과 직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무대에 잇달아 선보이면서 국산 바이오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유럽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들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유럽이 바이오시밀러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지, 또 의사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최근 내한한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 약학부 교수 겸 리스본대 산하 의학연구기관 (iMed-Research Institute of Medicines) 총책임자를 만나 들어봤다. 참고로 iMed에서는 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들의 약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부안)이 4선에 도전한다.김 위원장은 27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같은 날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전라북도 도민들이 주신 사랑과 믿음을 뿌리 삼아 변치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김 위원장은 “2020년에는 새만금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2017년에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전북 개최여부가 결정되는 등 이번선거는 전라북도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새만금 사업이 원
당뇨족부궤양 환자에게 상처 치유 목적으로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를 시행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족부절단율을 줄이지 못한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고압산소치료 효능 논란으로 벌질 기세다.고압산소치료는 일반적인 호흡 환경보다 2~5배 높은 기압이 올라간 상태에서 100% 순도의 산소로 1~ 2시간 호흡하는 치료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외상, 염증, 병균 감염 또는 부종 등으로 손상된 조직들에 효과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치료 효과와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과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과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인 자사에 자사의 신약후보물질을 파는데 잇달아 성공한 것을 계기로 국내 제약사들 사이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한미는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당뇨신약 파이프라인 '퀀텀 프로젝트' 라이선스 아웃한데 이어 얀센과 당뇨·비만 치료 바이오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는 등 잇단 축포를 터뜨렸다. 2건의 기술수출로 얻는 수익은 6조원. 이들 중 계약금은 사노피로부터 4983억원, 얀센으로부터 1215억원이다.이처럼 국내 제약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가 터지면서 한미주가는 9배까지 뛰었다. 현재 시가총액은 7조 20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장정은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지역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분당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비례대표를 권유받아 지역구 출마를 접어야만 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승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고, 다시 4년 전의 초심으로 분당갑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서로서로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어느 누구나 한 번씩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 혹은 불안감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 순간에서 부터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를 하고 수술이 끝나기 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항상 수술에 대한 불안감은 존재한다.이러한 두려움이 실제적으로 수술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척추수술 전후 두려움이 발생하는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었다.여의도성모병원 이준석 교수팀은 최근 유럽척추학회 공식학술지(European Spine Journal)을
최근 보건복지부가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려고 비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 오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 대형병원 환자를 병의원으로 회송하는 시범사업도 하겠다고 밝혔다.그런데 이 두가지 정책 취지는 좋은데 과연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운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설득과 현장에 있는 의사들의 상황이 빠져 있다.'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 대책은 경증환자가 대형병원(권역응급센터, 상급종합병원)응급실에 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구급대가 비응급환자를 대형병원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김경헌)이 새로운 이미지와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한양대의료원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 동안 원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2016년 새로운 마음가짐과 이미지로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에는 총 241작품이 접수됐고, 3차에 걸친 치열한 심사와 접전을 거쳐 병원별 각각 2개씩의 작품을 대상과 우수상이 선정됐.한양대병원은 대상으로 황호정(간호국 간호사) 교직원의 '생명은 사랑으로부터, 사랑은 한양으로부터!', 우수
피부 노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로 꼽히는 서울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30여년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저서 '피부가 능력이다'를 출간했다. 정진호 교수는 책을 통해 피부, 노화,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의사인 저자가 대학교수이자 과학자로서 30여 년간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테마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이 책은 피부에 많은 관심은 있지만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한다. 정 교수는 또한 나이에 비해 젊은 피부를 유지할
"안정형 환자에서 조기 스텐트 시술로 인한 혜택은 없다"안전형 관상동맥질환(CAD)의 조기치료 전략으로서 최적의 약물요법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비교한 COURAGE 연구의 최장 분석 결과가 나왔다.무려 12년에 걸친 장기 추적을 통해 도출된 이번 논문(NEJM 2015;373:1937-1946)의 결론은 7년 전 초기 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아 오랜 기다림을 무색케 한다.연구를 주도한 뉴욕 하버헬스케어시스템 Steven Sedlis 박사는 "연구에 참여했던 환자의 절반가량이 사망했고, 두 군간 생존율 차이는 확인하지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로 의료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제원우, 김우서 등의 저자들이 이번에는 세계의 병원 사례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의 4번째 판인 '세계 병원에서 전략을 배우다'는 4개 대륙 63개 병원 사례를 통애 우리나라 의료경영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처음부터 참여한 생각 탐원가로 불리는 제원우 대웅 인사총괄임원을 비롯해 개원가의 의료경영 전사로 불리는 김우성 방배동 GF소아과 대표원장, 구성원이 행복한 컨설팅을 위해 애쓰는 박경수 삼정KP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의 국내 우수 제약시설에 대한 시민견학 특별프로젝트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7월부터 10월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8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협회는 22일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인기리에 진행됐고, 견학 후기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35편의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수원전산여고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이유진씨(39)가 선정됐다.이씨는 견학 후기에서 "학생들과 함께 일동제약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메르스로 인한 병원 전면폐쇄 등으로 지친 간호사들의 심리적·육체적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간호사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회에는 간호본부 파트별 2~3명씩 총 87명이 참여했으며, 간호사가 알아야 할 다방면의 퀴즈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응급의료센터 추인선 간호사가 이날 접전 끝에 영예의 골든벨을 울렸다. 추 간호사는 "메르스로 모두가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잘 해소했다"면서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면서 사명을 다하는 모습을 잊
"뇌는 당신과 생각이 좀 다르다"간혹 우리는 자신이 선택해놓고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의아해하기도 하고, 스스로 굳게 결심해놓고도 결국 다짐을 지키지 못해 낙담하곤 한다. 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만화 주제가의 가사는 또렷이 기억나는데 바로 어제 먹은 점심 메뉴는 떠오르지 않아 당혹스러울 때도 있다.반대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는 사회 현상 등을 접할 경우엔, 다른 사람들의 머릿속이 궁금해지기도 한다.내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이 책은 뇌과학자인 김대식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