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자회견 열고 20대 총선 출마 공식화

▲장정은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정은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지역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분당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비례대표를 권유받아 지역구 출마를 접어야만 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승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고, 다시 4년 전의 초심으로 분당갑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로서로가 각자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통의 이해를 나누는 상생의 공감 정치, 믿음을 바탕으로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정은 의원은 제 6대·7대·8대 경기도의원, 최연소 여성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경기도 지역에서 활발한 정치활동을 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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