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식 출마선언..."변치 않고 지역 발전 위해 뛸 것"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부안)이 4선에 도전한다.

김 위원장은 27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같은 날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전라북도 도민들이 주신 사랑과 믿음을 뿌리 삼아 변치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2020년에는 새만금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2017년에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전북 개최여부가 결정되는 등 이번선거는 전라북도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새만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치적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공동 도당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위원장은 “전라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4.13 총선, 2017년 대선 승리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을 만회하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치과의사였던 김 위원장은 17대 총선을 통해 처음 국회에 입성 한 뒤,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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