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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 제약사인 멀츠는 최근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업계 내에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독일 기반의 다국적 기업인 멀츠는 1900년대에 설립된 이래, 신경계통 치료제로 기반을 넓혔으나, 에스테틱 전반적인 제품 라인을 갖춘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기업의 핵심 사업분야를 변화시키고 있다.이를 위해 스위스의 엔테이스사(Anteis)와 네오큐티스를 인수 합병했고, 지난 7월에는 글로벌 기반의 의료기기 기업인 울쎄라의 인수합병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해가고 있다.엔테이스사는 HA 필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오큐티스는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4.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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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알보젠이 최종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드림파마를 현금1945억원에 인수키로 확정했다. 공식적인 절차는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드림파마 인수로 알보젠은 근화제약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11개국에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알보젠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매출증대와 마케팅 시너지 효과, 주주들의 가치상승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알보젠이 아시아태평양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설명했다.로버트 웨스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8.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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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7월 30일 재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 55명에게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을 질문했더니 여당 후보들은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고, 야당 후보들은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보건의료노조측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에서는 단 한명의 후보도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며 "의료민영화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로 들끓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후보조차 답변이 없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 마치 애써 국민여론에 귀를 닫고 있는 박근혜 정부식 불통정치의 복사판을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다.서울 동작을 노회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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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오바마케어의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분석이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료기기에 부가세를 부과하고 메디케어 보조금을 삭감하면서 오히려 중소 의료기기업체와 수출업체는 타격을 입게 됐다.KOTRA 미국 마이애미무역관은 최근 ‘오바마케어의 허와 실’ 보고를 통해 “오바마케어가 시행되면서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가 기대됐다. 동시에 의료기기, 소모품 등의 수요를 늘리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난항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0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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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이 4일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알보젠 측은 이번 인수제안이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한국시장에서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드림파마의 제품군은 근화제약이 주력하는 제품군과 중복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드림파마의 주력 제품은 비만치료제(국내시장에서의 35% 점유)와, 처방약, 항생제, 항진균제, OTC 변비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한층 강화된 R&D는 드림파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7.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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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정부가 이 상황을 책임지고,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당은 "국민과 보건의료단체가 의료영리화, 의료민영화를 강력하게 반대함에도 정부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며 국민여론을 묵살하고 있다"며 "의료민영화 강행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며 의사들의 집단 휴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복지부장관은 국민들이 고통 받는다면 그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행정처분, 형사고발로 강경 대응할 방침만 밝혔을 뿐 의사들을 집단 휴진에 이르기까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3.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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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료기기기업의 인수, 합병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연초 애플이 의료기기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2011년 애플에 합류한 오디오 전문가 톰린슨 홀맨은 심장에서 나오는 특별한 전기적 신호들을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장 박동과 혈액의 움직임이 내는 소리를 통해 동맥경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하는 기술이다. 미국 에드워드 존슨즈 인베스트먼트는 "기술 개발이 성공한다면 애플은 큰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3.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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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원격의료는 삼성 밀어주기 위해 나온 정책 아니냐!”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시국회에서 통합민주당 김미희 의원은 “삼성경제연구소가 2007년에 발표한 의료서비스산업 고도화의 과제 보고서를 보면 영리의료로 가는 바로 전 단계로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확대를 적시하고 있다. 영리 자회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려는 사업과 매우 유사하다‘고 꼬집었다. 중소병원 해외진출, 의료기관 인수합병, 영리 네트워크 등 역시 영리의료법인 직전 단계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 민영보험의 외국인 환자 유치업 허용도 마찬가지로, 결국 당연지정제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4.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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