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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책 대응 판도 변화2. 법무법인 역할 확대와 현황3. 태평양 헬스케어팀 인터뷰4. 결론 ; "소송이 능사는 아니다" 최근 복지부·건보공단·심평원을 대상으로한 의료계와 제약계의 소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법무법인들도 그동안과는 또다른 영역으로 의료계에 깊숙이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재 늘어나는 행정소송의 현황을 짚어보고 원인 분석과 함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올해 약가인하 소송 최대 이슈 법무법인 태평양은 그동안 외국계제약사의 국내 진출에 많이 관여해왔다. 국내제약사는 대형기업 위주로 특허분쟁, 경영권 분쟁 등에서 활동했다. 6년 전부터 헬스케어팀을 꾸려 관심을 가져왔지만, 사실상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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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행 예정인 약가일괄일하 정책을 앞두고 제약사들의 집단행정소송이 예고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럽 전역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약가인하' 추세를 알리는 연구보고서를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는 각 나라의 보험제도와 의료정책 및 약가수준 등 제반상황에 대한 고려를 배제한 채 정책 진행 상황만을 나열하고 있어 국내 제도 적용의 타당성을 높이는 자료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최병호 소장)는 세계건강기구(WHO) 산하 PPRI(의약품 가격 및 급여정보에 관여하는 기구) 연구 결과 보고서를 인용, 약품비 절감에 두팔을 걷어 붙인 유럽 여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책수단은 약가 인하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33개 유럽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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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소송 증가 원인과 대안1. 정책 대응 판도 변화2. 법무법인 역할 확대와 현황3. 태평양 헬스케어팀 인터뷰4. 결론 ; "소송이 능사는 아니다" 의료계 소송의 증가와 동시에 법무법인도 어느 사이엔가 깊숙이 들어와있는 모습이다. 헬스케어팀을 전담하고 있는 법무법인은 5~6곳으로, 이들은 서로 유사하면서도 각자의 전문 영역을 내세우고 있다. 사실 5~6년 전만해도 의료에서의 소송은 황무지와도 같았다. 환자들이 병원을 상대로 한 의료분쟁, 의료소송이 많았던 것이다. 이러면서 유명해진 법무법인은 세승, 퍼스트, 대외법률사무소, 해울법률사무소 등이다. 여기서 의료전문변호사가 양성됐고, 환자가 바뀌거나 수술이 잘못되는 등의 사회적 이슈 제기와 함께 유명세를 탔다.그러나 소송 자체에 대한 관심은 큰 수익이 나지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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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책 대응 판도 변화2. 법무법인 역할 확대와 현황3. 태평양 헬스케어팀 인터뷰4. 결론 ; "소송이 능사는 아니다" 최근 복지부•건보공단•심평원을 대상으로한 의료계와 제약계의 소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법무법인들도 그동안과는 또다른 영역으로 의료계에 깊숙이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재 늘어나는 행정소송의 현황을 짚어보고 원인 분석과 함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의료정책 순종형에서 반발형으로 변화의•약 적극적 대응 방침에 거대 로펌 러브콜 잇따라지난해는 수가인하 고시 철회라는 유래없던 법원 판결로 의료계와 정부 간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던 한 해로 기록됐다. 4월 고시되고 5월 시행된 "영상검사 수가인하 조치"가 바로 그것. 명분없는 수가인하에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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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이어진 진료비 청구분 지급보류 사태에 건국대병원이 불만을 토로했다. 건국대병원의 대동맥판막성형술 청구분이 지급보류 된 지 수개월이 지나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청구분에 대한 카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리에서 소명기회를 얻어 송명근 교수가 의견을 피력한 지가 지난해 10월 21일이다"라며, "이미 지난해 전문위원의 평가가 모두 마무리 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수 범위 등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를 이유로 또 시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송명근 교수는 법률적으로 검토를 거쳐 카바의 정의나 고시를 해석한 결과, 건국대병원에서 청구한 부분은 카바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그런데 전문가 의견은 카바라고 하니 심평원은 엉거주춤 할 수밖에 없는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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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16일 임의비급여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가톨릭학원)와 피고(복지부장관)로부터 변론을 들었다. 이날 원고와 피고 대리인들은 임의비급여 허용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섰다.피고 대리인은 "임의 비급여가 허용되면 변경절차를 따르기 보다는 요양기관의 편의에 따라 임의비급여를 통해 고객에게 진료비를 징수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임의비급여는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피고 대리인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 제2항, 제3항 및 요양급여기준규칙 제1조를 보면 안전성, 유효성이 인정된 것은 요양급여와 비급여로 인정되지만 입증되지 않은 것은 의료행위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의비급여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또 "의료법 26조제1항, 시행령 제32조 제1항 제1-4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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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약가인하에 소송을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최근 제약협회 이사장단사들은 일괄 약가 인하를 저지하기 위한 행정소송에 모두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사장단사는 경동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명인제약 등 11곳이다. 그동안 제약사들은 복지부와 소송에 부담을 느껴 소송을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혁신형제약기업 선정에 불이익을 준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더욱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사장단사들은 다른 회원사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자는 뜻에서 이사장단사들은 전원 소송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줄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장단사외에 이사사 50여개사 중 일부가 소송의지를 밝히고 있어 행정소송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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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복지부가 자발적 PMS 건 등으로 의사에 대해 2개월의 행정처분 예고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자발적 PMS 등(시장조사) 정당한 용역의 대가를 받은 의료인마저 리베이트 수수자로 취급, 행정처분을 받게 되지 않도록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 회장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이같은 사안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힌 것에 대해 대상자들 자신이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취득자가 아님을 입증하도록 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며 보건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검찰이나 복지부 차원에서 먼저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여부를 명명백백히 수사.조사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정처분 사전 예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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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1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국가나 의약계 모두 "선거의 해"라며, 총선과 대선에 맞춰 병원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의제를 단·중장기로 분류, 차기 국회 및 정부의 정책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병협은 병원경영정상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협회의 기획·정책·경영·보험 등의 임원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단과 현장자문단으로 운영되며, 수가계약체계및 결정구조 개선, 간호인력 운영 개선, 의약분업제도 개선 등의 의제를 검토한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시하게 된다. 공단 재정위원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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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반값약가인하에 반발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면서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때맞춰 법무법인들은 제약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여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제약사들의 소송참여를 부추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지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법무법인 설명회장에 참여한 제약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소송을 결정한 제약사는 듣지 못했다"면서 "다만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도 "어떤 제약사가 참여할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정보공유차원에서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제약사들이 소송 참여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협회차원에서 공동대응할지 제약사 개별적으로 대응할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행정소송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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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이제 기금 모읍시다." 의학계와 병원계는 CT 14.7%와 MRI 29.7%, PET 16.2% 등 영상장비 검사 수가인하에 대한 고시 취소 소송 승소로 한껏 들떠있지만 기금 확보라는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현재는 1심 승소라는 점에서 조용히 향후 추이를 관망하면서 이른바 격전을 치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기금 조성에 들어간 상태. 4일 열린 병협 2011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도 소송 분담금 기금 조성이 주요 안건으로 집중 논의됐다.이날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소송관련 전반적 내용을 소개하면서 기금조성 목표액을 12억원으로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는 45개 요양기관이 원고에 참가했으며, 병협·대한영상의학회·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35개 요양기관이 보조로 참여했다. 소송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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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재정위원 겸임 건정심 위원 6명 사실상 14대8(공급자) 구조 "가입자와 공급자의 역학관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가입자편에서 수가협상이 이뤄지고 있다. 보험자와 가입자가 수가협상 결렬시 수가조정안을 다루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역시 가입자 위주로 위원구성이 되어 있어 공급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법무법인 태평양 김종필 변호사는 27일 대한병원협회 주최 "전국 병원장 비상 임시총회"에서 쓴소리를 했다. 수가계약제가 문제 투성이어서 합리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것.김 변호사는 "주로 가입자로 구성된 공단 재정위원회에서 계약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수가조정안을 놓고 보험자와 공급자가 수가협상을 벌이는 것은 공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또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공익위원 6명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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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수가 인하 취소를 요구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병원계 손을 들어준데 대해 복지부는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응방안을 찾겠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서울행정법원 제6부 재판부는 "2011년 4월6일 고시 제2011-43로 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 고시처분은 항소심 판결 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않고 상대가치점수를 직권조정했다는 점을 들어 영상수가 인하 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이에 따라 복지부가 항소할 경우를 전제로 2심 판결전까지는 영상수가인하 이전의 수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복지부가 판결문을 받기전까지는 현행 영상수가를 받아야 하며, 송달된 이후부터 영상수가가 인하 이전으로 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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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수가 인하 취소를 요구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병원계 손을 들어주었다.병원협회는 21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복지부를 상대로 청구한 상대가치점수 인하 고시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로 복지부에서 영상수가 인하를 취소하는 고시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항소할 경우를 전제로 2심 판결전까지는 영상수가인하 이전의 예전 수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그러나 복지부가 영상수가를 취소하는 새로운 고시가 나올때까지는 대략 1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기간동안은 현행 영상수가를 받아야 한다. 법원의 판결문이 보건복지부에 송달된 후 영상수가 인하를 취소하는 고시를 내기 때문이다.이상석 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은 "복지부가 영상수가 인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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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분업이후 최대 가격 인하 산업붕괴 우려경쟁력 없는 회사들 도산 불가피 M&A 가능성 커져 "보험약 8800여품목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17% 인하하겠다", "오리지널-제네릭 상관없이 동일성분 동일제제에 대해 동일한 가격을 책정하겠다" 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8·12 약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파장이 제약·의료·유통전반에 걸쳐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움직임이다. 당장 제약계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항변하면서 "2만 제약인이 거리로 나앉는 등 제약산업이 붕괴될 것이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유통계도 약가인하에 따른 도매마진 축소를 우려하면서 통폐합 수순을 밟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병원·의료계는 처방쏠림 현상을 지적하면서 외자의약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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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제네릭 약가 일괄인하 정책에 대해 생존을 위해 모든 방법 불사할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고된다. 한국제약협회는 10일 오전 협회 강당서 3차 이사회를 열고 기본적 생존기반 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하여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가혹한 ‘추가 약가인하 정책’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가 약가인하는 8만 제약인 중 2만의 실직자가 나오는 ‘고용해고 사태’를 불러올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약값이 싸져 일견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제약산업이 망함으로써 국민에게도 부담이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생존의 문제가 달린 만큼 이번 약가인하를 저지하기 위해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약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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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1일 법무법인 영진의 담당변호사 조선규 등을 통해 영유아건강검진과 관련한 외래진찰료 부당환수에 대한 소송을 2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다. 의사회는 "그동안 영유아검진 진찰료부분 부당환수조치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논의를 해 왔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 5월에 소청과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의 영유아검진 진찰료 부당환수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는가하면 이의 환수조치 적법성과 절차상의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해 지난달 29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사)선한봉사센터의 공조로 영유아검진 부당환수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느 등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건보공단으로부터 특별한 답변을 듣지 못해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고 배경을 성명했다.의사회는 "제도
개원가
하장수
201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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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수술이 결국 법적 소송으로까지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신청은 철회하되 이를 기존의 판막성형술로 계속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심사평가원이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송 교수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의료기술 신청을 취소한다는 폭탄선언을 하며, 신의료기술 승인이 아닌 보류 상태에서 철회가 가능하다는 법률해석까지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명 법무법인을 통해 판막성형술로 청구해도 문제가 없음을 이미 확인했으며, 소송으로 간다해도 승산이 있다는 해석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심평원의 입장은 180도 다르다. 이미 3년이라는 기간을 정해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키로 한 조건부 비급여 고시
의대병원
신정숙
201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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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영상장비 수가를 대폭 인하한 복지부장관 고시에 대해 병원계가 집단으로 취소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내달 12일 판가름난다.이 소송은 영상장비 상대가치점수를 CT 15%, MRI 30%, PET 16% 각각 인하한데 대해 병원계가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판결에 따라 건강보험수가 제도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면서 각계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병원계는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수가를 대폭 인하하고 상대가치점수 인하의 객관적 자료를 공개하라는 입장이다. 또 "복지부는 MRI의 급여 대 비급여 비율을 1:1.4로 정했는데 구체적인 산정방법과 계산 근거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1일 2건 이하 검사건수에 대해서는 수가 조정 근거자료에서 배제한 것 역시 객관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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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지난 6월 30일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 고시는 위헌’이라며 의사 4명이 공동으로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렸다. 지난 1월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이 각하 판결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헌법소원 각하 판결로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가 합헌임은 물론, 한방물리요법은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임이 재확인된 것. 이번 헌법소원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일부 한방물리요법에 대해 제한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 것에 대해, 양의사 4명이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 적용이 의사의 평등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화는 한의사에게 양방물리요법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