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결과 13곳은 재지정됐지만, 2곳은 육성형 권역센터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18일 2023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제2차 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6월 개정·시행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결과 및 재지정 방안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지정 계획을 의결했다.1주기 권역센터 평가 결과 및 재지정은 필수의료 강화 기조에 따라 권역센터를 내과, 외과적 진료를 포괄하는 전문치료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 건강보험료율이 2017년 이후 7년만에 동결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인 7.09%로 동결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는 2009년, 2017년 이후 7년만에 역대 세번째다.보험료율 동결과 더불어,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을 통한 부담완화 또한 지속된다.현재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3조 9000억원(2022년 연말 기준, 급여비 3.4개월분)으로, 건강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경증환자는 대형병원보다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고, 응급실 이용 전 응급의료정보 E-Gen 앱을 먼저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 및 개천절 등 국민의 이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27일부터 약 1개월 간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인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를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미수용 사건이 지속 발생하면서 제기된 경증환자의 대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서울백병원이 폐원하면서 서울시 중구 내 의료공백이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백병원 부지를 의료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와 더불어 백병원 교직원들은 인제학원 집행부가 대학 설립자의 창학정신 및 비전과 실천에서 심각하게 이탈한 것이 문제라며, 교육부가 인제학원 개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8월 인제학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지난 12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개최한 입학식에는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안효현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했다.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 셀테크놀로지 등 첨단 기술을 통한 급변하는 미래의료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이번 최고위자과정은 △강도태 전(前) 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향해 “아이들 건강조차 지키지 못하게 만든 주범”이라며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드려는 간첩이 아닌가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관 박민수를 즉각 경질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이 누누이 소청과 대책을 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박 차관이 지시를 항명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0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통령 지시 항명 보건복지부 차관 박민수 경질 요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올해 8월 하반기 소청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설 에정이다.소청과의사회는 박민수 차관이 소청과 인프라를 해결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항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질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난 2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근본부터 붕괴하는 소청과 진료 인프라를 유지하고 아이들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보건복지부에 해결책을 주문한 바 있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도 박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외과 진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자원 최적화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5일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를 만나 외과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 외과계 수술과 입원 수가개선 검토 등 대책 추진상항을 공유하고, 외과 전공의·전문의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장기이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1일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2023년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와 300여명의 관심있는 국민이 참여해 의료 질 향상 등 미래 보건의료 시스템 대비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다.심평원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회장인 제프리 브레이스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8월 31일자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시범사업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그간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시범사업을 시행한 6월 1일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발전시켜 안정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간 현행 시범사업 모델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초진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대한내과학회와 대한내과의사회를 만나 내과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 전공의 정원 책정 방향, 중환자실 및 입원료 수가개선 검토 등 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과 전문의 운영현황과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내과는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혈액종양, 감염내과 등 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의료 과목으로, 고령화 심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회의를 갖고, 계도기간 종료 후 시범사업 관리 방안과 지침 보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복지부는 계도기간 종료 후 시범사업 지침이 준수되지 않는 사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사실관계에 따라 의료법, 약사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이후 청구액 삭감,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 수 있어 의료기관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인 중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병원계 자체적으로 합리적 중환자 치료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정부 정책에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6월 대한중환자의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환자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자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정부는 중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인력 확충을 포함해 골든타임내 지역의료가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환자 및 응급환자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고령화로 국내 간병 수요가 급증하지만 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은 전무하다. 노인 의료‧돌봄시스템이 제대로 정립하려면 요양병원 간병제도화를 시행하고 관련 법률 제정 및 담당 부서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노인의료‧돌봄시스템의 기능정립을 통한 국가 위기 극복'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강기윤 간사가 주최하고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관했다.토론회는 초고령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태풍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의료기관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장관 주재로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담당 국장급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조규홍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가 태풍 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강조하고, 복지부 소관 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민수 제2차관은 8일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가칭)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만나 분만 진료체계 개선 등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와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지난 1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특히, 분만·소아진료 분야에 대한 지원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분만 기능 유지를 위한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을 개선해 산부인과 진료과목은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도록 했다.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8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시도 보건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잼버리 새만금 야영지 조기 퇴영에 따른 지자체 의료체계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및 조직위, 복지부 간 협조 필요사항을 논의했다.복지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8개 지자체로 분산 배치돼 관할 지자체에 △관내 지정병원 운영 △숙소별 보건 담당자 지정 △경증 환자에 대한 이동 수단 확보 △중상자 발생 시 응급 이송체계 마련을 당부했다.또, 대규모 참가자가 수용되는 일부 시설에는 필요시 상주 의료 인력 배치를 지원하기로 헸다.복지부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 설립 시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또,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시도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병상 신증설이 가능해진다.의료기관 개설자는 부지 또는 건물 매입·임대 전 시도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심의를 받고, 건축허가, 착공신고, 완공 후 최종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시도지자체는 사전심의 통과서를 확인 후, 의료기관 개설을 허가한다는 것.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약품 부족 시 범부처 차원의 체계적 대응 절차를 마련한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2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고, 의약품 수급불안정 시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이번 회의에는 그동안 6차례 실무협의체와 복지부 2차관 주재 간담회 등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포함한 민관합동 차원의 체계적 대응 절차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발생 시 체계적 절차 없이 개벌 민원성 요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하반기 중 응급의료 전달체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119구급대 중증도 분류체계를 병원 단계와 일치시키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을 도입한다.보건복지부는 4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반복되는 응급실 관련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5월 말 당정협의를 통해 제시된 응급의료긴급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이번 제4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 도입계획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