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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료민영화 이슈 재점화의료계도 의료를 '공공재'로 인정해야 하나?정부 “의료 민영화 수순 아니다”vs. 의료•시민계 “눈 가리고 아웅”대한의사협회가 15일 여의도공원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한 이후 정부와 의료계의 의료 민영화 논란과 의협이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손을 잡은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는지 등에 대한 파장이 일고 있다.의료계는 초기 집회 목적으로 원격의료 반대와 의료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제는 의료 민영화 논란만 남아 의료계 내부에서도 어리둥절한 표정들이다. 의협 노환규 회장도 의사궐기대회 이후 여러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의료 민영화 주장을 키워드로 인터뷰를 하고 있어 의료 민영화가 주요 포털의 상위권에 랭
보건복지
박선재,임솔,서민지
2013.12.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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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와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자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 그리고 관련자 등이 해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홈페이지도 '의료 민영화, 정부도 반대합니다'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그 속 뜻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홈페이지에는 '정부가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다구요? 그래서 돈 없으면 맘대로 아프지 못하는 그런 나라가 될 거 라구요?'라고 반문한 후 '더 크게 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절대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외에도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민간 의료기관이 94%를 차지하고 있지만 공적보험인 건강보험을 통해 관리하면서 공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의료 민영화란 의무적인 건강보험 적용을 배제하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2.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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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제7대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신임 이사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울산의 ‘산재모병원’ 건립 추진이다.앞서 지난 11월 고용노동부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500병상 규모의 산재모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업무 파악과 동시 국회, KDI 등과 협력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산재모병원은 42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기대 캠퍼스 부지 10만7000㎡에 건립한다. 사업기간은 총 5년이며, 시설은 병원, 임상연구동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장례식장 등이 설치된다. 재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산업재해로 신체 장해자가 매년 4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의료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3.12.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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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및 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을 부인하며 필요하다면 TV공개토론을 갖자는 복지부의 제안에 노환규 의협회장이 책임자간에 토론하자고 다시제안했다.노환규 회장은 18일 페이스북에 "복지부에서 이영찬 차관의 TV토론회 참석이 불가하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TV를 통해 국민 앞에 서려면 적어도 정책의 책임자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정책 책임자가 TV토론을 제안해놓고 참석을 거부한다면 정부가 토론회를 요식행위로 생각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며, 그런 토론회에는 의협이 응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 앞에서 책임자끼리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했다.한편 이영찬 차관은 17일 "알려진 바와 달리 의료민영화 계획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정부 의료정책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3.12.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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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이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경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장용 총국장)과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즈수핑 총국장)을 방문해 양국 간 식·의약품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번 회담은 두 나라 모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식품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기관으로 승격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2013년 6월 27일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이다.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식약총국, CFDA)은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 조직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차관급)을 확대개편(장관급)했다.국가질량감
알림
김지섭 기자
2013.1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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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리병원·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에 대해 "영리병원을 허용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16일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부석이 "원격의료는 의료민영화와 무관하다"고 밝힌데 이어 복지부 차관, 보건의료정책관까지 연이어 영리병원 논란의 불씨를 잡기 위해 적극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7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자청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원격의료나 자법인 설립 규제개선 등을 민영화로 보고 있는 시각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복지부 세종시 이전' 인사차 기자실에 들러 "원격의료는 영리병원과 관련없다는 점을 의협도 인정했고, 의료법인 자법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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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자, 보건복지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정부의 달라진 태도에 '환영'하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7일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출입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원격의료는 영리병원과 관련없다"면서 최근 거세지고 있는 영리병원 및 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이 차관은 "대한의사협회도 이미 원격의료는 영리병원과 관련없다는 점을 인정했고,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허용 등 '투자활성화 대책'도 영리병원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그럼에도 이같은 의혹을 의료계에서 거듭 제기하자, 이 차관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미 TV를 통해 정식으로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한 상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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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마무리하지 못한 '대정부 투쟁'을 이번 기회에 마무리하자."7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 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 15일 대정부 투쟁 궐기대회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모인 500여명의 의사들은 2000년 이후 14년만의 의료악법 개혁을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뜻을 모았다.대회사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된지 36년 동안 의사들은 원가에 미치지 않는 저수가 제도 아래서 부족한 진료비를 정부가 아닌 환자에게 받아내는 역할을 했다"면서 "정부가 해야 할 악역을 의사가 대신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같은 이유로 환자들의 비난과 원성을 정부가 아닌 의사들이 들었고, 존경과 신뢰도 무너져내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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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과 함께 6일 필리핀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orean Disaster Relief Team) 의료진18명을 추가로 파견(4진)했다.의료팀은 지난 1~3진과 동일하게, 태풍피해 도시인 타클로반의 세인트 폴병원에서, 15일까지 10일간 구호활동을 펼치게 된다.이 지역은 태풍 피해로 긴급 외상, 감염병 치료 수요가 높았다가, 현재 만성질환이나 호흡기, 발열, 설사 등 통상적인 질병 문제로 변화함에 따라, 정부는 4진 활동을 끝으로 긴급구호 형식의 의료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이번 의료지원은 해외긴급구호에 따른 법률(2010) 제정이후 최초의 대규모 의료지원 활동이다. 총 81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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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보건대학원이 '2013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자로 어던과(사진 왼쪽) 몽골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선정했다.어던과 학장은 몽골국립의대를 졸업한 후 우리나라에서 보건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몽골 국민의 건강행동 지원프로젝트(WHO지원), 건강정보시스템구축사업, 환자안전과 병원의 질관리 사업 등을 통해 몽골의 보건복지 향상은 물론 보건분야에서 지도자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경호 회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보건환경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보건행정발전에 공헌했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재직 시에는 정책개발과 R&D지원,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보
알림
박선재 기자
2013.12.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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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인 제2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4일 오전 10시 복지부에서 열렸다.이번 건정심에서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개선안을 포함한 각종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이영찬 차관은 시작에 앞서 "복지부가 세종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마지막 건정심"이라며, "희귀난치질환제도, 3대비급여, 건강보험료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안건이 준비됐다. 깊이있는 논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요 안건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확대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 마련 추진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한시적 신의료기술 평가제 도입 △질병군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개정 △한방보험한약제 상한금액 현실화 △약제 상한금액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3.12.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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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9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인프라인 정부투자 4개 센터의 건설이 완공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는 준공식을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4개 센터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2011년 10월 착공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했으며, 건축비 1247억원과 장비비 911억원 등 총 2158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센터의 시설 구축과 함께 단지 내·외의 보건의료 관련기업과 연구기관들이 R&D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연구장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국비 205억원을 투가로 투입하여 총 693종의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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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6개단체는 27일 프레스센터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 허용 중단과 영리병원 도입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6개 단체가 처음으로 '원격의료' 반대 공동회견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노환규 의협회장은 보건의료정책을 경제부처에서 추진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관치의료는 결국 의료가 선진화 되는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어 항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조찬휘 약사회장은 전문가 단체와 협의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점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상업화에만 초점을 맞춰 추진하려해서 반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세형 치협회장은 보건의료를 상업화로만 보고 일부 기업에만 혜택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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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고령화와 소득증대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이 사후 치료에서 사전예방·건강관리로 전환되고 있다. 눈부신 기술발전에 의한 환자중심의 맞춤의료는 시대적 추세이며, IT헬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열쇠다”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이 창조경제의 주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원격의료법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정책브리핑 기고를 통해 “2000년부터 정부는 의료·제약·의료기기 및 유헬스를 포함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추진해왔지만, 우리와 같은 시기에 의료관광을 추진했던 싱가포르에 비해 의료관광 수익은 20%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원격의료 및 영리법인 등 규제완화 논쟁에 시간을 허비하는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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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비공개였는데, 어떻게 들어갔어요?”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바이오융합을 통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과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결과' 발표회 취재가 본의 아니게 화제가 됐다. 몇몇 의료계 기자들도 취재차 갔었지만, 철저히 비공개였다며 대체 어떻게 들어갔냐고 묻는다. 얼떨결에 단독기사를 낸 뿌듯함(?)보다 그 과정에서 느낀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다.가기 전 산업부 담당 직원으로부터 일정 안내를 받았고, 한국기술센터 로비에서 안내하던 직원도 취재가 가능하다고 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원탁 테이블 외에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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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국형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 계획산업통상자원부와 대기업들이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해 일제히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보건복지부가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 반대여론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했다.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바이오융합을 통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 산업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의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 박희재 R&D전략기획단장은 “헬스케어산업은 소비자에는 맞춤형 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성장동력의 기회가 된다. 국가는 고령화, 만성질환관리의 주요 정책수단으로 부상한다”며 “의료와 비의료산업 간 융합촉진을 지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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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의약단체장 모두 “기재부가 보건의료에 직접 개입하는 것” 한목소리로 반대...그러나 기재부는 “그대로 빠르게 시행할 것” 완강지난 국회 때 폐기됐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이 법안심사 시기에 맞춰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해당 법안은 영리병원, 사무장병원, 원격진료 등 의료계에서 문제 삼고 있는 모든 부분을 허용해주는 것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를 기획재정부 내에 종속하는 사실상 '허수아비' 부서로 전락시킬 수 있는 권한 위임도 담겨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회 토론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물론 모든 보건의료직능단체장들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면서, “해당 법안은 폐기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주최자인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기재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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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R&D 지원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13 대한민국 R&D 대전'을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2013 대한민국 R&D 대전’은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각자 개최해온 R&D 성과전시회를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 정부 R&D 투자규모 약 17조원 중 50%를 차지(미래부 5.7조원, 산업부 3.2조원)하는 양 부처의 R&D 대표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산업부와 미래부는 지난 6.12일 양부처간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창조경제실현을 위해 양부처가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협력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국내 200여 대·중소기업·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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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일제히 정부 3.0을 내세우며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정부 3.0의 개념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각 부처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정부에서 제공한 정부 3.0의 개념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구현,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민·관 협치 강화, 협업·소통 지원을 위한 정부운영 시스템 개선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즉,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적극적인 정보를 어떻게든 민간에 꺼내 이를 창업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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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허용에 관한 법이 급속도로 입법예고된 배경에는 ICT융합 창조경제 실현 목적이 가장 커 보인다. 새정부가 산업 성장과 고용 창출로 내세운 창조경제 실현방안 중 하나로 ICT와 의료를 제시했고, 여기서 원격진료가 나오게 된 것이다. 올초 청와대는 ICT 융합 창조경제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인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융합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TV로 대변되는 방송통신의 스마트화를 넘어 섬유,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스마트 성장과 교육, 의료 등 전통 생활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소개했다. ICT에 의료가 연결되면서 원격의료 개념도 동시에 부각됐다.청와대의 공식 기조가 아예 '창조경제'로 정해지면서 대기업들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1.1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