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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더딘 행정절차에 지쳤다"스피드·질 갖춘 한국에 끌려 지난주 서울서 개최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Enbrel" 관련 행사(Enbrel AP Summit) 강연차 로버트 러폴로(Robert R. Ruffolo) 와이어스제약 R&D 책임자 겸 그룹 수석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적 다국적제약그룹의 최고위 임원진이 직접 방문했다는 것이 이례적이지만, 최근 한국 제약시장의 위치를 감안한다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이 최근 다국적제약업계의 R&D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폴로 부사장 역시 "아·태지역, 특히 한국이 와이어스의 임상시험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직접 참석을 결정했다"며 이번 방한의 주된 목적을 밝혔다. 더불어 타 지역 투자분의 절
제약바이오
이상돈 기자
200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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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부담 급증 전세계적 대책 세워야국림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 기념 심포지엄 암환자는 매년 1%씩 증가, 2030년이면 한해 2540만명의 신환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피터 보일 국제암연구소장은 18일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범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 주제의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암환자 및 암 사망자수는 2030년에는 연간 2540만명의 신규 암환자와 1640만명의 암사망자가 생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지금이 급증하는 암 부담에 대한 범세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세계 암발생률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제한된 예산으로 체계적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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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국내 천식환자 관리를 위해 의사는 물론 환자들에 대한 천식 질환의 전환, 교육 강화가 필요하며, 폐기능검사와 흡입치료제의 복약지도 등 급여부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GINA 가이드라인과 국내의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이 일선 개원가에서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요약하고 교육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한국천식 및 알레르기협회 후원으로 열린 "적절한 천식치료를 위한 1차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주제의 전문가 토론회에서 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 등 참가자들은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2002년 실시된 천식치료지침 활용조사 결과 잘알고 있으며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57%, 모른다 혹은 사용하지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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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징후 보일땐 즉시 병원으로가급적 금요일전엔 진료 받아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주말에 입원한 경우 주중환자와 비교해 사망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급성 심혈관질환(CVD) 환자의 "주말효과(weekend effect)"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주말입원시 시급한 처치를 요하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음이 재확인된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연구와 관련 "병원의 주말 응급환자 대응체계에 신속한 개선이 요구된다"며 "환자들 또한 주중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이상징후가 느껴질 경우 상태의 호전을 기대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주말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미국 로버트우드존슨의료원 윌리암 코스티스(William J. Kostis) 연구팀은 "N
제약단신
이상돈 기자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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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80%나 감염시킨 결핵 실상 보여주기도 그의 작품은 광범위하여 종교·신화·문학·역사로부터 풍속·인물·풍경·정물 등의 전 영역에 걸쳤으며, 벽화장식을 포함한 유채화 853점 외에 데생화 6629점, 수채화·파스텔화 1505점, 판화류 133점, 화첩 60점에 이르는 작품을 제작하였고, 예술상의 깊은 성찰을 기술한 일기·평론·서간도 많이 남겼다."녹색 조끼를 입은 자화상"(1837) 루브르미술관 그러나 그의 생애로 볼 때 어려서는 허약하여 자주 병에 시달렸으며 특히 요람이 불타는 바람에 화상을 입어 그로 인한 흉터는 흉하게 남게 되었다. 또 하나 그를 가슴 아프게 한 사연은 그의 호적상 아버지는 친 아버지가 아니고 친부는 따로 있었다는 소문에 어려서부터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그가 22살 되는 182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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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roBNP(N-Terminal Fragment of the Prohormone Brain-Type Natriuretic Peptide)를 통해 여러가지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확인해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proBNP는 혈중에서 비활성화 물질인 NT-proBNP와 활성화 물질인 BNP로 분리된다. 이들은 나트륨이뇨펩타이드(natriuretic peptides)에 속하며 혈관확장과 나트륨이뇨를 촉진한다. 또한 심부전의 중증도와 상호 연관성이 있는데긾 심부전의 경우 고농도의 BNP 및 NT-proBNP가 분비되어 정상 심장과 농도차이를 보인다. 혈중농도가 BNP보다 높아 검사가 용이한 NT-proBNP는 초기 심부전 진단에긾 반감기가 짧고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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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구자 로버트 모처(Robert J. Motzer, 미국 뉴욕 메모리얼슬론케테링암센터) ▲연구배경 및 목적 과거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신세포암(mRCC) 환자에서 일차치료제로 수니티닙 또는 인터페론-α(INF-α) 투여 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비교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를 진행했다. ▲방법 다기관·무작위·대조군 방식으로 치료경험이 없는 mRCC 환자 750명을 모집긾 수니티닙 6주 사이클군(4주간 1일 1회 50mg 경구투여 후 2주간 휴약) 또는 INF - α군(주3회 9MU 용량 피하주사 6주 사이클)으로 1:1 분류했다. 주요 종료점은 PFS였으며긾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환자보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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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다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창궐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그 시기와 주범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 로버트 웹스터 미국 세인트주드어린이병원 감염병 전문가 다시 한번 이 경고를 마음에 새겨야 할 때가 온 듯 싶다. 인류는 다가올 인플루엔자 대유행과 관련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H5N1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원흉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심증 뿐이다. 그나마 한때 하루가 멀다 하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H5N1 관련 소식의 약발(?)도 다한 것인지, 국민들은 동남아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H5N1 인체감염 사망사례가 "강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니라는 경고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듯 하다. 그런데, H5N1 바이러스가 전혀 의외의 지역
보건복지
이상돈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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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유래 연구소재에 대한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국가지정 인체유래검체 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 고려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주최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열린 "제1회 국가지정 인체유래거점은행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향후 국내는 물론 외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키로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인체유래검체은행의 국내외 현황과 발전전략, 윤리적 이슈와 운영지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체유래 검체연구소재의 생명윤리와 검채은행에 대한 국가 사회적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들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체검체은행 국제기구인 ISBER의 활동 소개(싱가포르 NUS 검체은행의 현황과 ISBER활동-싱가포르 로버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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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혈당강하제 피오글리타존의 심·뇌혈관합병증 예방효과를 입증한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 연구의 하위그룹 분석결과, 당뇨병 환자의 뇌졸중 재발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영국 퀸스의료원 로버트 윌콕스 박사는 "피오글리타존이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제2형당뇨병 환자에서 뇌졸중 재발위험을 위약군 대비 47%까지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뇌졸중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는 위약군 대비 유의한 통계치에 이르지 못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발표된 "PROactive(Lancet 2005;366: 1279-1289)"의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뇌졸중 병력자와 무병력자의 뇌졸중 위험감소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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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질소 기능·인체에 미치는 기전 설명루이스 이그내로 교수가 대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노벨상 수상자들은 "미래의 의학도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함께 이를 즐기면서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노벨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미국 텍사스의대 훼리드 무라드(Ferid Murad)교수와 UCLA의대 루이스 이그내로(Louis J. Ignarro)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선도의과학"(Frontiers in Medical Science)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훈상 의료원장과 서일 의대 학장, 박영철 치대학장 등을 비롯한 연세의료원 소속 교수진과 학생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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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초과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12일 백주년기념관과 각 단과대에서 이공계 및 경제 분야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연세노벨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루이스 이그내로(70)·페리드 머래드(65) 박사를 비롯, 로버트 아우만(76, 2005년 경제학상), 아론 치에하노베르(59. 2004년 화학상), 머리 겔만(77.1969년 물리학), 고시바 마사토시(80.2002년 물리학상), 에드워드 프레스콧(66.2004년 경제학상), 로버트 먼델(74.99년 경제학상)등 노벨상 수상자 8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는다. 연세대 관계자는 "노벨상 수상자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이라며 "국내 정책결정자, 학생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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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심장학회서 발표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제2형 당뇨환자들에게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투여했을 경우 고위험 당뇨환자의 뇌졸중 재발 위험률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심장학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는 최근 영국 퀸스 메디컬센터 로버트 윌콕스 박사가 발표한 PROactive 임상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액토스(피오글리타존 HCI)가 과거 뇌졸중을 경험했던 고위험군 제2형 당뇨환자들의 뇌졸중 재발 위험을 10.2%에서 5.6%로 크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또 PROactive 임상연구 결과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합병증의 발병률도 2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PROactive 임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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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아시아 심장학 심포지엄` 화이자제약은 지난 3~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제9회 화이자 아시아 심장학 심포지엄(9th Pfizer Asian Car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한국·호주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심장학 전문의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노영무 교수 등이 참석해 심혈관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논의했다. 아시아지역 심혈관질환의 현황을 조명하는 첫 세션에서는 호주 로얄프린스알프레드병원 스테판 맥마흔 교수가 고령인구 증가·고혈압·콜레스테롤·흡연·당뇨 등 위험인자로 인해 아시아에서 심혈관질환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10년내 심혈관질한 발생 가능 환자수가 2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죽상경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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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된 연구결과, 경증-중등증의 지속성 소아천식 치료에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치료가 경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TRA)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심장·폐·혈액기구(NHLBI)의 소아천식연구교육(CARE) 네트워크 연구진과 샌디에고주립대학 로버트 S. 자이거 박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한 다기관·이중맹검·무작위배정·16주 교차 임상으로 6~17세의 경증-중등증 소아천식 환자 144명이 참여했다. 임상에 참여한 각 그룹은 8주 동안 위약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하루 2회 100 micrograms 흡입제) 또는 위약과 몬테루카스트(6~14세는 1일 5㎎ 츄정 1정; 15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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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가 여성의 주요한 성기능 및 성생활 만족도 평가를 위한 `여성 성기능 지표(Female Sexual Function Index, FSFI)`를 개발했다. 이 지표를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효능 관련 검증에서는 바데나필이 여성 파트너의 성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부분의 성 관련 평가지표가 남성 위주였던 것과 달리, FSFI는 여성이 자신의 주요한 성기능 및 성생활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성기능 평가지표다. 미국 로버트우드존슨의대 정신의학과 레이본드 로젠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 지표는 여성의 성욕과 성적 자극에 의한 흥분, 오르가즘, 여성윤활, 성관계 만족도, 성관계시 통증 등 6개 영역의 19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6개 영역을 각 6점 만점으로 평가, 남성 파트너의 성기능 능력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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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켈 회장 강연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심장협회(AHA) 2005 연례학술대회(Scientific Session 2005)`가 지난 13~16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州) 달라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전세계 심장학 관련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자를 비롯 관계자 2만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3800건의 초록이 접수되고 새로운 치료기술과 의약품에 대한 임상결과가 상당수 발표되는 등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대·최고의 의학학술제전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에 최근 세계적인 심혈관질환 관리동향과 신약 및 치료기술의 임상결과를 자세히 소개한다. 로버트 에켈 AHA 회장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의사들이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돕는데 적극 나서 줄 것&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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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IT에 이어 21세기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오는 18일 `2005 서울 바이오 메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과 1개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제 1세션에서는 `바이오 메디 연구의 현주소`를 주제로 세계최초로 체세포 복제 동물 돌리를 탄생시킨 에딘버러대 로슬린 연구소의 이언 월머트 박사, 인공장기이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츠버그의대 재생의학연구소 제럴드 새튼 교수, 서울대 안규리 교수 등 바이오 산업의 세계적 석학들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2세션에서는 미국 소아당뇨재단 로버트 골드스타
의료기기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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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모발학회는 지난 1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갖고 탈모, 모발이식, 두피관리 등 모발분야 의학 학술 정보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노병인 회장은 "수많은 모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정확한 결과의 입증없이 과대· 허위 및 왜곡된 형태로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모발을 전공하는 피부과 의사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잘못된 모발 정보를 바로 잡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뉴잉글랜드대 로버트 레오날드 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프로페시아가 다른 것과는 달리 모발이식 후에도 좋은 효과를 거둔 임상자료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외에도 탈모증의 진단, 원형 탈모증의 치료,
보건복지
송병기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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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한 채혈실에 웃음꽃이 폈다. 채혈에 앞서 울지 않고 씩씩하게 채혈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상영하여 불안감을 없애주면서 울음소리가 사라진 것이다. 동영상은 5세에서 7세의 아이들이 채혈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캔디`와 `로버트태권V`의 만화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친근하면서도 용기를 북돋아 주도록 제작되었다. 아이들은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등의 노래와 친구들이 울지 않고 채혈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채혈한다는 사실도 잊은 채 두려움을 떨치고 채혈을 마친다. 또 주사의 따끔함에 울음을 터뜨리려는 아이들도 동영상을 가리키며 "친구는 울지 않는다"고 얘기하면 금방 울음을 멈추기도. 동영상을 제작한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이종욱 교수는 &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