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된 연구결과, 경증-중등증의 지속성 소아천식 치료에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치료가 경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TRA)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심장·폐·혈액기구(NHLBI)의 소아천식연구교육(CARE) 네트워크 연구진과 샌디에고주립대학 로버트 S. 자이거 박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한 다기관·이중맹검·무작위배정·16주 교차 임상으로 6~17세의 경증-중등증 소아천식 환자 144명이 참여했다.
 임상에 참여한 각 그룹은 8주 동안 위약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하루 2회 100 micrograms 흡입제) 또는 위약과 몬테루카스트(6~14세는 1일 5㎎ 츄정 1정; 15~18세는 1일 10 ㎎ 츄정 1정)를 흡입복용했고 나머지 8주 동안은 사용약물을 바꾸었다.
 플루티카손은 몬테루카스트에 비해 천식증상 없는 날의 증가(2.8일/주 VS 2.1일/주), 천식조절 설문점수(0.59 VS 0.76), 살부타몰 사용(3.1회/주 VS 4.4회/주)면에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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