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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central RVO and branch RVO)에 의한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유럽연합 내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의 치료에 모두 승인받은 최초의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 치료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BRAVO와 CRUISE 두 건의 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한 것으로, 루센티스가 환자의 시력 및 시력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임상연구에서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매 월 루센티스를 투여한 환자군의 경우 치료 6개월 째 시력이 신속하게 개선됐으며, 이후 적절하게 루센티스를 재투여할 경우 7~12개월 동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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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유전자들을 관리하는 "master switch" 유전자가 밝혀져 추후 비만 치료의 열쇠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심의 중심에 있는 유전자는 당뇨병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연관성을 보이는 KLF14 유전자로, 연구를 진행한 영국왕립대학 Tim Spector 교수는 "비만, 심질환,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에 감수성에 지방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을 조절하는 KLF14 유전자는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pector 교수팀은 Nature Genetics지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 대해 "하나의 주요 조절 유전자에 대한 개입으로 다른 유전자들이 가지고 있는 대사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연구에서는 2만 개 이상의 지방 유전자 샘플을 분석했고, 결과 KLF14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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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원식)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제약의료산업 석사과정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3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제 2회 제약의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제약의학 전문가 및 제약의학 교육의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약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국내외 제약의학교육, 국내약물개발 및 약물안전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약산업 및 제약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의학의 교육 (피터 스토니어: 교육훈련부서장, 영국왕립의과대학), RMP와 REMS의 최근 변화 (스튜어트 기어리: 부사장, 일본 Eisai 제약), 제약의사의 경력관리(프레다 루이스-홀: 선임부회장, 의학최고책임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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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인 MMR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 논란이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왕립자유병원 Andrew Wakefield 박사가 1998년 2월 MMR 백신과 자폐증 내장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Lancet에 발표한 이래 반대의견과 함께 메커니즘 규명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 법정문제까지 번지기도 한 치열한 논란은 Lancet이 결국 논문을 철회하면서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Wakefield 박사가 논문에서 MMR 백신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지적했지만, 2004년부터 연구 시행 자체에 대한 우려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왕립자유병원은 이에 대해 윤리적으로 합법적으로 이뤄진 연구라고 밝힌 바 있지만, 영국의학위원회(General Medical Council)는 최근의 연구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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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디오반과 글리벡이 노벨화학상 핵심기술인 "팔라듐 촉매 교차결합"이 적용된 의약품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7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팔라듐을 촉매로 한 유기화합물합성법을 개발한 미국 델라웨어대 리처드 헤크 교수(79)와 미국 퍼듀대의 일본인 과학자 네기시 에이이치 교수(75), 일본 홋카이도대 스즈키 아키라 교수(80)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팔라듐이란 전자가 이동하는 ‘전이 금속’의 일종으로 팔라듐을 촉매제로 이용한 새로운 유기합성법인 ‘팔라듐 촉매 교차결합 ‘은 현재 의약품 및 전자소재 생산 및 연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 화학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화학반응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새로운 유기합성 반응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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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영국 왕립의사회 (the 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ngland)로 부터 FRCS (Fellowship of the Royal College of Surgeons)를 수여 받는다. 이는 김 교수의 정형외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학위 수여식은 2011년 7월 6일 런던의 영국 의사회(Royal College)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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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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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혈관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혈압, 콜레스테롤, 운동량 체크에 더해 구강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혈관내 플라크 생성을 유발하는 세균이 심장마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영국 미생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브리스톨대학 Howard Jenkinson 교수는 정기적인 칫솔질과 치실질을 하지 않을 경우 구강내 세균이 혈액으로 침입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강위생이 부적절할 경우 잇몸에 출혈이 발생하고 세균이 혈류로 잠입해 혈전을 생성해 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논리다. 연쇄상구균은 일반적으로 구강내 바이오필름을 형성해 서식하며 치석과 잇몸질환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아일랜드 왕립대학 외과팀과 공동으로 연쇄상구균이 표면 단백질 PadA를 이용해 혈류내에서 혈전
제약단신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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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을 초청해 "문훈숙의 발레이야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83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했다. 문훈숙 단장은 영국 로얄발레학교,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멤버로 입단해 현재 유니버셜 문화재단의 이사장, 문화버설발레단 단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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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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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플리머스 대학 학부의 3학년 학생이 약 복용을 손쉽게 고안한 아이디어로 영국 왕립예술협회(Royal Society of Arts)가 수여하는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새로운 의료기기 디자인에 주어지는 Aircraft Medical Award 이다. Andrew Coghill (22세)은 자신의 86세 할머니가 알약을 삼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지켜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다. 연하가 어려운 환자에게 알약을 삼켜야한다는 공포와 어려움을 없애고 가능한 일상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빵이나 케익에 발라먹는 잼에 acetaminophen을 혼합한다거나 penicillin 일회량을 빨아먹을 수 있는 막대사탕으로 만든 것이다. 기발한 상상력이다. 디자인으로 삶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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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에서 실수로 추락, 내상을 입고 머리, 가슴, 척추, 무릎 등에서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다발성 진단을 받아 한 병원의 외상센터에 입원 치료중인 K씨(55세). 그는 외상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 천만다행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률은 암, 순한기계질환에 이어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사고, 추락, 익사, 중독 등)이 세번째. 특히 산업화,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세계각국은 사고에 기인하는 외상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정부·지자체의 투자와 지원으로 많은 부분 개선된 응급체계와는 달리 외상분야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어 K씨의 경우 다른 병원을 찾았다면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된다.국내 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10년전 40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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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최대 간호연합회 회장이자 영국 왕립간호원 원장, Peter Carter가 헤로인 중독자들에게 의학적 감시가 가능한 약물 사용 공간을 제공하자고 NHS에 건의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Carter는 이러한 조치가 약물중독자들로 하여금 비위생적인 주사 바늘 사용을 피하고 범죄율을 낮추며, 약물 사용을 끊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많은 학계와 요양전문가들로부터 즉각적인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많은 의견들은 이것이 윤리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미끄러운 경사길(slippery slope)"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독약물 사용을 더 종용하는 것이다’ vs. ‘실제로 범죄율이 감소한다’ 줄기세포 연구, 존엄사 허용 등과 유사한 논쟁 구조 예상 "미끄러운 경사길(sli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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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보건국이 임상증상은 없으나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CT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규제를 예고했다. 규제의 배경은 최근 "환경 방사선의 의학적 측면에 관한 위원회(COMARE)의 권고로, 향후 척추상태, 골다공증, 체내 지방 확인을 위한 CT 검사 등은 제한될 전망이다. COMARE는 또한 직장암 스크리닝에 대해서도 국민의료보험의 스크리닝 프로그램 외에는 50세 이상만 검사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50세 이상일지라도 2~3년에 한번 이상 시행해서는 안된다. 보건국은 위원회가 제시한 9개의 권고안을 모두 채택했다. 또한 향후 CT의 이익-위험비를 고려한 지침 개발을 위해 왕립내과의사협회(Royal College of Physicians)와 방사선학회의 도움을 구할 예정이다. Merron 보건국장은
제약단신
이혜선
201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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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3일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뇌졸중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에 신경과 김용재 교수를 임명했다. 센터를 통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적용한다. ESC 시스템은 응급환자 중 신체 마비나 언어장애, 어지럼증 등 급성기 뇌졸중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당직 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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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인을 임상시험에서 배제시키는가". 이를 주제로 2008년 2월부터 활동해 온 유럽연합(EU)의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Clinical Trials(PREDICT)" 프로젝트가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현재 임상시험에서 번외로 돼있는 노인의 위치를 밝히고 이를 수정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PREDICT"는 노인환자들과 관련된 의료진과 간병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임상시험에 참가할 노인의 권리를 찾아가겠다는 것."PREDICT"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세계가 고령화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임상시험에서 노인들을 배제하는 경향이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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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은 28~29일 스웨덴왕립과학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KVA)과 공동으로 서울의대 어린이병원 제 1임상강의실(연건캠퍼스)에서 제8회 한·스웨덴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신경과학: 분자에서 행동까지(Neuroscience: From Molecule to Behavior)"로 세션 1 "분자세포신경과학", 세션 2 "통합신경과학", 세션 3 "임상신경과학"으로 구분돼 신경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서유헌 서울의대 교수(공동조직위원장)와 스텐 그릴너(Sten Grillner) 카로린스카대학교 교수(공동조직위원장),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장(한림원 정회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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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백신보다 항암제? 치료용 암백신의 필요성은 항암제가 안고 있는 부정적인 면들로 인해 오랫동안 강조돼 왔다. 예방용으로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미국 머크(Merck)사의 가다실(Gadasil)과 GSK사의 서바릭스(Cervarix)가 나와있지만, 치료용 백신으로는 아직 출시돼 있는 것이 없다.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는 보통 2~3주의 간격을 두고 장기간 진행하게 된다. 이로인해 환자의 면역력은 감소돼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신체 자체에도 부담을 줘 구토, 오심, 소화불량, 빈혈 등을 일으킨다. 거기에 재발률도 낮지 않아 안정성을 담보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일반인들에게 항암제가 암백신보다 무게감있게 다가오는 것은 즉효성 때문이다. 항암제는 사용 후 단기간에 암세포를 감소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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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만큼의 가치", 암백신 - 국내 연구, 어디까지 와있나암이 사인 1위의 질병으로 등극한 이래 암 사망률 그래프는 치료와 예방을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8년 사망원인통계연보"는 이런 현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통계연보에서는 사망원인 질환 1위는 암으로 2007년 전체 사망자 24만6113명 중 28%인 6만8912명에 이르고 있다. 2006년의 27%에서 또 1% 증가한 것. 게다가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연령 암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암의 거침없는 행보가 지속될 수록 사람들의 치료법에 대한 갈증은 더욱 깊어지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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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한방병원(원장 김길우)은 23일 중원대에서 제3회 세계석학초청강좌를 개최했다.지난 1~2회때 심혈관 질환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 의대 제임스 리아오(James K. Liao) 박사, 중풍 연구의 대가 마이클 모스코비츠(Michael A. Moskowitz) 박사를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노 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스웨덴왕립기술원 마몽 무하메드(Mamoun Muhammed) 교수를 초청 강좌를 마련한 것.그의 방문은 제인한방병원, 중원대와 스웨덴왕립기술원 간의 연구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젊은이들에게 과학의 무한한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억 분의 1’이라는 극미세의 단위가 말해주듯 현대 과학 기술의 총아인‘나노 기술’은 현재 반도체, 전자, 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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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어(peramivir, purr-AM-uh-veer)가 신종플루로 입지를 넓힌 타미플루(oseltamivir, Tamiflu)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미생물학회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conference)에서 페라미비어의 3상 임상결과가 발표, 긍정적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게다가 신종플루와 관련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고, 신종플루 백신이 승인을 받긴 했지만 초판 물량 공급까지 아직 한 달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페라미비어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져 가고 있다. 페라미비어는 정맥주사 타입의 약물로 아시아의 약 1100명 계절성 인플루엔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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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상황" 침착하라의료분쟁 발생땐…1 원내 담당부서에 신속 연락2 한국 소비자원·의협공제회 도움 요청3 관련 서류 갖춰 유치업자·보험사 연락4 진흥원 "메디컬콜센터" 상담도 고려 "심장수술을 받으러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수술 중 사망했다면?", "성형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가 만족하지 않는다면?" 완치와 만족을 기대하고 먼 나라까지 찾았다 겪은 일이라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은 당황하고 실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병원이 어찌할지 몰라 주춤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우리 병원을 비롯해 한국의료 전체를 깎아내리는 행동일 수 있다. 외국인 환자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으면, 모든 병원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