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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醜)에서 미(美)를 찾아내다"봄"(1563) 마드리드, 싼 페르난도 왕립 미술관 이탈리아의 화가 아르침볼도(Giuseppe Arcimboldo 1527~93)는 그림솜씨가 뛰어나고 기상천외한 그림을 그려 사람들을 즐겁게하기 때문에 신성로마제국의 페르티난도 1세, 막시밀리안 2세 그리고 루돌프 2세 등 세분의 황제에게 발탁되어 궁정화가로 활약하였다. 아르침볼도의 그림은 초상화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정물화라고 해야할지 모르게 애매하면서도 의미가 있고 흥미로운 표현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그림을 그렸다. 즉 과일이나 채소, 꽃이나 나무들이 집합적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것들이 모여서 사람의 얼굴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듯 얼굴 전체가 과일, 야채, 꽃이나 나무로 구성되어 징그러운 면이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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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골재생학회서 초청 강연 ▲김 석 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영국 왕립정형병원 내 허버트 세든 경 교육센터에서 열린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 Workshop)에서 영국 유수의 정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주입형 연골세포 치료(Injectable ACI)" 주제의 초청강연을 가졌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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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단축 후 의료사고 33% 감소 영국 코번트리-워릭셔대학병원 소규모 연구 [Q J Med, 2008:doi:10. 1093/qjmed/hcp004]= 충분한 휴식이 있어야 일의 효율이 유지된다는 말은 병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영국 코번트리-워릭셔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s Coventry and Warwickshire)에서 시행한 소규모 연구는 수면 시간을 조금 더 부여한 새로운 로테이션에 따라 일했을 때 기존 로테이션보다 약 33%의 의료사고가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전공의들의 휴식이 환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이득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전공의들의 평균 주당 근무시간이 73.4시간이라는 국립의료원의 통계를 비롯 과도한 업무시간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에 근무지침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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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4%는 보완대체요법 이용 경험 환자 건강행동 동기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담해야김 성 수충남의대 교수, 가정의학교실가천길·차병원 등은 센터 운영 중이용자들 약물요법·건강보조기구 선호치료법의 과학적 검증 필요정 의 정통의학(orthodox medicine)이 아닌 다양한 의료체계나 건강관리 체계, 의료행위 및 의료산물을 총칭하여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이라 한다. 정통의학이란 의사가 시행하거나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간호사와 같이 의사를 도와서 의료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이 시행하는 의학을 말한다. 정통의학을 서양의학, 전통의학(conventional medicine), 주류의학(mainstream medicine),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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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과 WHO 산하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공동으로 제정하는 고촌상(Kochon Prize) 2008년도 수상자로 페루의 비정부 의료지원단체 소시엔살루(SES: Socios en Salud)와 영국 세인트 죠지의과대학 데니스 에이 미치슨(Denis A. Mitchison) 명예교수가 공동 선정됐다. 1994년 설립된 소시엔살루는 설립자인 하이메 바요나 박사(Dr. Jaime Bayona)의 주도로 페루 빈곤지역 주민들의 결핵 치료와 교육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다제내성 폐결핵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임상전략 개발과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을 주도해왔다. 데니스 에이 미치슨 교수는 영국 캠브리지 의과대학 졸업 후 1985년까지 왕립의과대학원에 재직하면서 폐결핵 치료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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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류학의 세계적인 교과서 "문화, 건강과 질병"의 5번째 개정판이 출판됐다. 1984년 초판 발행 이후 40개국에 번역되어 120여개의 의과대학에서 교과서 및 필독서로 쓰이고 있을만큼 의료인류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례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시대적 변화에 맞춘 내용들이 추가되었다. 세계화·이주와 스트레스·질병, 인터넷과 보건의료, 의료기술의 발달과 신체이미지 등 사회변화와 질병·보건의료 사이의 관계부터, 정신질환의 발생, 전염병의 확산과 문화적 요인의 관계까지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짚어준다. 저자 세실 G. 헬만은 현대에 발생하는 질병 및 질환의 원인을 단순히 병리학적 측면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인류학적인 관점에서도 조망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 회발전과 함께 진행되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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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영국 합작법인 설립식에서 런던대학 부총장인 마이크 스파이 교수(사진 왼쪽)와 왕립정형병원의 앤드류 우드헤드(사진 오른쪽) 병원장, 그리고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사진 가운데)이 런던대학 총장실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영국의 런던대학(UCLㆍUniversity College London) 및 왕립정형병원(Royal National Orthopaedic Hospital NHS Trust)과 영국내 환자치료를 비롯, 재생의료분야의 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영국 런던에 설립될 이 합작법인에는 양측이 50대 50으로 총 200만 파운드(한화 40억 원 정도)를 투자하게 된다. 세원셀론텍 RMS팀 권혁동 상무는 "합작법인에서는 2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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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 마비증상, 시·청력 장애병마 시달리는 고통 "검은 그림" 남겨정신병동(1812~14) 마드리드, 산 페르난도 왕립 아카데미 고야의 병이 시작된 것은 1792년 그가 46세 되는 가을 안타르지방에 나들이 갔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배에 심한 동통과 더불어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하는 수 없이 친구 집에 머물게 되면서부터다. 그러나 증상은 가시질 않고 몸은 점점 쇠약해져 가기만 했다. 2개월이 지나자 다소 차도가 있는 듯 하다가 이번에는 마비증상이 나타나며 어지럼증과 함께 말을 더듬으며 환각 증상이 약 한달간 지속되어 청력 장애를 남기게 되었다. 이때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의학자나 미술평론가 또는 미술사학자들 간에 아직도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을 요약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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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우리의 근대사에서 의학의 도입과 발전을 주도했거나, 그 중심에서 역사적 인물로 남아있는 이들은 누가 있을까? 물론 이런 물음에 뒤따르는 궁금증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는 누구일까라는 것이다. 역사학이나 의학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질문은 다소 애매하거나 역사적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은 "한국의학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에 대한 기준은 국내에서 공부한 사람으로만 따질 것인지, 의학교육을 어느정도 수료했는지, 의사자격에 대한 국가 권력의 인허 여부가 있는지, 의사시험 통과 여부에 따라 답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물론 초등학교 시절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한국위인전을 살펴본다면 의사로서 우리의 기억에
지난연재
송병기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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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규모 작아 조직화 단계 이점환자 등록면에선 다른나라보다 불리유럽에서의 제약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Specialization in Europe: Is the Model Exportable Elsewhere?마들렌 빌레터, 아스트라제네카(스위스) 제약의학의 전문화가 필요함은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약물 관련 의학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 복잡성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미 전문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나 특정규정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협회가 설립돼 있다. 제약의학은 제약시장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발견, 개발, 평가, 등록, 모니터링, 그리고 시판되는 약물의 모든 의학적 측면과 관련된 의과학 분야다. 환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을 위해서도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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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합동참모본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MNF-I(이라크 다국적군 사령부) 이라크군 연락단장 Khudaier(꾸다이에르) 소장의 딸 랜드(14세) 양의 안과 수술을 무료로 시행했다. 랜드 양은 시신경 손상 및 시력저하로 그동안 이라크 소재 미 야전병원, 요르단 왕립 군 병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별다른 호전이 없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하게 된 MNF-I 한국군 협조반의 주선으로 랜드 양은 자이툰 부대의 진료를 받았고 지난 8일 입국해 안과 김형찬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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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 철도교통의 요지이자 학술·문화도시, 역사의 도시, 네덜란드 최고의 상업도시로 유명한 위트레흐트. 네덜란드 중부 위트레흐트주의 주도인 이곳은 베흐트강 연안에 위치 암스테르담라인 운하와 철도,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이런 특징으로 국유 철도 본사와 국립조폐국 등 여러 관공서가 들어서 있으며, 1523년 네덜란드 출신 교황 하드리아누스 6세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교황관저와 1636년 문을 열어 370여년간 네덜란드 최고의 대학으로 꼽혀온 위트레흐트 주립대학이 있는 역사의 도시이다. 이곳 위트레흐트에서 이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역학과 임상진료 지침`을 주제로 2006 역학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국제역학회와 유럽지역 역학회(IEA-EEF)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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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2~14일 열린 제5차 아·태 동맥경화학회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란 주제로 진행된 12일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영국 런던 왕립대학 피터 시버·강남성모병원 백상홍 교수 등이 참석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ABCD 가이드라인과 최근의 `ASCOT-BPLA` 연구 등에 기반한 칼슘길항제 효과를 재조명했다. 시버 교수는 "ASCOT와 같은 세계적 대규모 임상에서 보여지듯, 고혈압 환자에서 노바스크와 리피토 병용은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며 "세계적 추세와 함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카듀엣과 같은 복합제를 통해 혈압강하와 더불어 적극적인 포괄관리의 패러다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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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IT에 이어 21세기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오는 18일 `2005 서울 바이오 메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과 1개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제 1세션에서는 `바이오 메디 연구의 현주소`를 주제로 세계최초로 체세포 복제 동물 돌리를 탄생시킨 에딘버러대 로슬린 연구소의 이언 월머트 박사, 인공장기이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츠버그의대 재생의학연구소 제럴드 새튼 교수, 서울대 안규리 교수 등 바이오 산업의 세계적 석학들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2세션에서는 미국 소아당뇨재단 로버트 골드스타
의료기기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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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반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관문도시로 외레순 해협의 남단에 있는 셀란 섬(Zealand)과 아마게르섬에 걸쳐 도시가 형성되어 `북유럽 하늘의 입구`라고 불리우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녹지와 현대적인 건물, 유서깊은 궁전과 교회 등 다양한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이 곳에는 다수의 박물관과 미술관,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와 연구기관도 자리해 유럽문화예술의 중심지다. 그리고 어릴적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빛을 만들어 준 동화, 안데르센 동화의 저자인 한스 안드레센과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고르가 살았던 곳으로 유명해 `한스와 쇠렌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통하기도 한다. 깨끗한 도시 환경과 교외의 전원 풍경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향하게 하고 공원에서 즐기는 풍미있는 뷔페, 아름다운
지난연재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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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연구의 하위연구인 PERSUADE 연구에서 관동맥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perindopril이 심혈관에 의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정지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EUROPA에서는 관동맥질환자에서 perindopril이 위약보다 사망 및 심근경색을 20% 감소시킴이 증명됐으며, 이번 연구에서 영국왕립브롬톤병원의 데일리 박사는 당뇨병 환자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EUROPA에 참여한 관동맥질환자중 당뇨병이 있는 환자 1502명을 대상으로 perindopril 8㎎이나 위약을 4.3년간 투여한 후, 1차 평가항목으로 심혈관에 의한 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정지에 대해 평가했다. 1차 평가항목에서 perindopril 12.6%·위약
제약단신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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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8월 15일 광복절이 지나갔다. 1945년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지 6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 세월은 우리 모두에게 일제시대의 참담했던 사실들을 잊고 지나게 하는 것은 아닌지. 1943년 14세의 나이로 징병을 피해 일본으로 건너가 독학으로 세계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가 된 재일동포 1세 진창현(76세)씨를 생각해 본다.조선인이란 이유로 취직이 안돼 영어교사의 꿈은 접었지만 막노동과 독학으로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 현악기 제작자 경영대회` 6개 부문 중 5개를 휩쓸어 전세계 5명에게만 주는 Master Maker라는 인정을 받은 그를 보면서 그의 집념이 이루어 낸 결실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겨 본다. 이번에는 일본을 무대로 오페라 나비부인을 쓴 푸치니에 대해 이야기 해 보
지난연재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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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인 montelukast는 경증 지속성 천식이 있는 소아에서 효과가 우수하다. 호주 왕립소아병원의 Colin F. Robertson 박사는 최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MSD 후원 심포지엄에서 "MOSAIC 연구결과, 경증 지속성 소아천식에서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는 흡입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임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MOSAIC 연구는 6~14세의 소아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montelukast(Singulair, MSD)와 fluticasone propionate 200 g/day의 결과를 12개월 동안 비교했다. Montelukast는 12개월 동안의 증상완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식으로 입원을 하지 않는 rescue-free day를 flu
제약단신
송병기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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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rvastatin은 관동맥질환 및 콜레스테롤 상승이 없고, 고혈압이 있으나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는 제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이벤트 감소효과가 있다. 영국 왕립대학의 오스터그렌 박사는 ASCOT-LLA 연구에서 관동맥심질환은 없으나 심혈관위험인자가 3개 이상 존재하며 고혈압 및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 2532명에서 atorvastatin 10㎎이나 위약을 3.3년 이상 투여해 심혈관이벤트의 발생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주요 심혈관이벤트는 atorvastatin이 9.2%로 위약의 11.9%보다 위험률 0.77로서 유의성있게 저하되었다. 또한 관동맥이벤트 및 뇌졸중의 위험률도 atorvastatin이 위약보다 저하되었다. 오스터그렌 박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ator
제약단신
송병기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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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마그네슘을 표준요법에 부가하여 정맥투여시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실의 반응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호주 왕립애들레이드병원 다베이 박사는 심방세동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이중맹검법으로 기존 투여약물과 함께 황산마그네슘이나 위약을 정맥투여 하였다. 환자의 대부분인 78.9%는 항부정맥제로 디곡신을 투여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황산마그네슘군이 위약군보다 맥박수가 분당 100 이하인 환자의 비율이 높았으며(65% 대 34%, 상대적 위험도 1.89), 동조율(sinus rhythm)로의 전환율도 상승했다(27% 대 12%, 상대적 위험도 2.2). 이상반응 발생률은 황산마그네슘군이 위약군보다 높았으나(15% 대 5%, 상대적 위험도 2.71), 황산마그네슘군에
제약단신
송병기
2005.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