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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IMES에서는 날로 기술력이 향상되고 있는 국산 장비의 기술력이 대거 소개된다. 30주년을 맞이한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행복을 열어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510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99개사, 중국 124개사, 독일 77개사, 대만 47개사, 일본 68개사, 스위스 21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총 38개국 1095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3.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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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외진단용시약이 의약품에서 의료기기로 관리 일원화를 추진하면서 때아닌 ‘임신테스트기 편의점 판매 추진’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식약처는 6일 “임신테스트기 편의점 판매 추진은 사실이 아니며, 임신진단시약 등 일부 체외진단용시약은 의약품으로 관리돼 품질관리 등 국제 관리기준에 맞지 않아 체외진단용시약의 의료기기 관리 일원화를 추진 중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체외진단용 시약은 사람에서 채취한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여 건강 또는 질병의 진단 및 모니터링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시약, 분석기,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체외진단기에 들어가는 시약은 의료기기로 분류된다.현재 모든 의료기기는 판매업 신고를 한 곳에서만 판매가능하다. 체외진단용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9.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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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손쉽게 암을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는 물론 예후까지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 및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이미 특허출원을 마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암 진단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가천대 길병원 겸임교수이자 이길여암 당뇨연구원 연구원인 이봉희, 변경희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팀은 'Proteome-wide discovery of mislocated proteins in cancer'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유전자 발현 및 다양한 분자 정보를 IT 및 BT 융합 기술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대병원
하장수
2013.09.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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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와 안국약품(주)이 의약품, 진단시약, u-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 철)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이 1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세브란스와 안국약품은 이번 체결을 통해 신약 및 진단시약 개발, U-health care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인적 자원의 교류와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한다.또 상호협력을 위한 상설 협력기구를 운영하고, 상호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브란스와 안국약품이 상호 발전하고, 국내 의료산업
의대병원
박도영
2013.07.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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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에 한국의료 이식양국 지원으로 개원한 '산뻬드로 종합병원'ODA로 진출했지만 또다른 기회 창출 기대 "지구 반대편, 중남미 시장까지 한국의료의 손을 뻗자.”중남미는 우리에게는 멀리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일단 거리상으로 지구 반대편이다. 우리가 낮이면 그곳은 어두컴컴한 밤이 된다. 비행기를 타더라도 꼬박 2박 3일이 소요된다. 영어문화권이 아니라는 것도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이식받았던 것처럼, 중남미 시장에도 의료서비스를 이식할 수 있는 기회가 엿보이고 있다. 당장 수익사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ODA(공적개발원조) 형식으로 지원해 자연스럽게 한국의료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구조다.이에 KOICA의 지원을 토대로 파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5.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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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메디칼이 1000억원 돌파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817억 대비 28.5% 증가한 것이다.매출 원동력은 국산 생화학시약 출시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확대이다.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KIMES 2013에서 △생화학 진단시약 △CHS-i3000 인큐베이터 △JW-T2000 수술대 등 신제품에 공개한다.JW중외메디칼은 진단시약 분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시약 제조기술을 보유한 BCS사(Bio Clinical System)를 지난해 인수 합병했으며, 최근 '가산 시약센터' 개소식을 여는 등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이를 통해 국내 의원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시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중장기 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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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의수협 부회장)이 제14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9일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업계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하신 업적과 지혜를 빌려 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화장품, 한약제, 진단시약 등 여러 분야의 수출입 업체로 구성돼 있어 각양각색의 의견이 제시될 수 있고 입장이 상호 상이해 의견수렴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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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과 결핵예방을 위한 연구 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험동물 실험관련 기술 협력 ▲상호 실험시설 및 장비 활용 ▲결핵관련 실험동물 모델 확립 ▲PPD, BCG 백신 등의 안전성 평가 기술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위해평가, 시험분석, 시험법 및 허가 심사기법 개발, 연구개발 등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어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 BCG 개발 및 감염진단시약(PPD) 개발연구 등과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깊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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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3/4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까지 공시한 7개 상위권 제약사들의 실적을 보면 종근당, LG생명과학, 녹십자가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면에서 고른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녹십자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338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데 이어 영업이익도 26.7% 오른 462억원을 올려 지금까지 공시된 제약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7.9%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녹십자의 이 같은 호실적은 백신에서 기인한다. 회사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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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올해 3사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4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23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6.7%가 증가한 462억원, 당기순이익은 7.9%가 증가한 338억원을 올렸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녹십자는 백신 등의 매출을 앞세워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특징이다. 녹십자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올해 출시한 국내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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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가 불량 진단시약을 사용하고 있어 제대로 검사되지 않은 혈액이 유통됐다.4일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적십자가 제출한 ‘2011년도 C형간염항체 확인검사시약 평가 보고서’를 보면 LG생명과학 ‘LG HCD Confirm’(엘지 에이치씨디 컨펌) 진단시약이 부적합 판정됐다. 다른 2개 회사의 시약은 C형간염을 100% 잡아냈으나, LG의 진단시약은 95.1%밖에 못 잡아냈다. 즉, C형간염에 걸린 혈액을 정상혈액이라고 잘못 진단하는 비율이 4.9%나 되는 것이다.문제는 적십자가 2007년부터 2011년 6월까지 5년 동안 다른 회사의 진단시약은 사용하지 않고, LG의 불량 진단시약만을 사용해 1만7002건(유닛)이나 혈액을 검사했다는 점이다. 이 불량 진단시약은 1차 검사를 통해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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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에서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복용이 가능한 10개 전문의약품을 선정,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 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6월20일 노레보원정(사후피임약) 등 10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 할 것을 1차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행된 보건복지부고시 제2010-141호에 의거하여 의사, 치과의사, 약사 관련단체 이외에도 소비자기본법 제29조에 따라 등록된 소비자단체에 부여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분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권한에 근거한 것이다. 선정한 의약품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러타딘정, 클라리틴시럽, 에바스텔정, 프리마란정, 프리마란시럽와 위장약인 싸이메드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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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개최 조명환 조직위원장 ‘다양한 목소리, 하나 된 행동(diverse voices, united action)을 주제로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10 : the 1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aids on asia and the pacific)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60개국에서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대회는 유엔에이즈(UNAIDS)와 아시아·태평양에이즈학회(이하 ASAP)가 주최하고 ICAAP1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등이 후원하는 아시아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대회다. 에이즈와 관련해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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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종 리서치회사들이 중국의 장밋빛 성장을 예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어떤 품목을 어떻게 공략해야할까? 이는 지난 중국처방시장 분석을 통해 정답을 얻을 수 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중국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치료제는 전염성 질환(Infectious diseases) 치료제다. 당시 7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총 시장의 30%의 점유율이다. 두 번째로 큰 약효군은 심혈관 치료제로 전체의 13.4%인 31억 달러를 올렸다.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전통 의약품(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은 매우 폭넓은 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2009년 TCM의 시장 규모는 26억 달러로 시장점유율은 처방 의약품 시장의 11.3%에 달한다. 특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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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미국 PBS Biotech社(대표 Brian Lee)와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Disposable Bioreactors)"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PBS Biotech社가 개발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기존의 스테인레스 배양기와는 달리, 사용 후 바로 폐기할 수 있는 1회용 백(bag)에서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다. 또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에어휠 형식의 배양액 교반장치를 통해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해줌으로써 최적의 배양조건을 조성해준다. 이에 따라, 거대 규모의 설비가 필수적이고 생산이 까다로운 바이오의약품 설비 및 생산비용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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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이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11일 PeopleBio社와 알츠하이머병 진단기기에 대한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체결했다. 앞으로 PeopleBio社는 연구자 임상을 포함한 연구개발을, CJ는 진단 키트 허가임상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 판매하게 될 제품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 베타 아밀로이드를 측정하므로 사용이 편리하고 신속하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치매관련 지표물질이며, 현재까지는 혈중 베타 아밀로이드를 측정할 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국내외에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은 척수액 검사, CT/MRI를 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