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불법의료를 조장하는 간호단독법를 규탄하고, 법 제정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또 올해 예산안을 지난해 예산보다 1억 3000만원 감액된 28억 5170만 5000원을 의결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방역실패가 확인되고 있다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병원 조차 임직원들이 감염돼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장은 "정부는 방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시와 신풍제약이 함께 제정한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병원 CEO 부문에서 혜민병원 김병관 병원장이 수상했다.또, 한국오페라단 서희태 음악감독의 마에스트로 리더십 강연이 진행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와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정기총회 개막식에 앞서 한국오페라단 서희태 음악감독은 마에스트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서희태 음악감독은 "병원장은 병원인들의 리더이며, 환자와 의료인들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라며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전문신문협회가 지난 3월 23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두환 발행인을 제30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감사에는 이관치 한국약국신문 발행인과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을 선출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박두환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권유와 만장일치 추대로 차기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실로 어깨가 무겁고 중압감을 느끼지만 협회 발전을 위해 정진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회원 여러분께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의원 전원이 간호단독법 철회와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수가 정상화를 촉구했다.광주광역시의사회는 2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양동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며, 봄은 왔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겨울이라고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전했다.양 의장은 "간호단독법 제정 움직임으로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면 간호단독법 제정을 찬성할 수 있지만,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병협 회장에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추대되면서 대학병원계와 중소병원계 간 갈등이 봉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3일 제41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을 공고했다.병협 회장 후보 등록일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제41대 병협 회장은 오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그간 이번 병협 회장 선거 후보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이 거론돼 왔다.하지만, 병원계 내부에서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가 2022년도 예산을 654억여원 규모로 편성했다.대한병원협회는 17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추경예산 828억 9200여만원 보다 21% 줄어든 654억 7200여만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수련환경평가본부와 선별진료소지원 국고사업비 등에서 176억 5800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예산안에는 환자안전교육,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지원사업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까지 50만 병원인을 이끌 제41대 병원협회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대한병원협회는 3일 제41대 회장 선거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을 공고했다.입후보 등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임원선출위원 등록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제41대 병협 회장은 오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이번 41대 병협 회장은 제40대 회장 선출 후보 기준이었던 중소병원장이 아닌 대학병원장 후보 중에서 선출된다.현재 제41대 회장 선거 후보군으로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연세대의료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가정의학과의사회의 회칙개정안이 승인됐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 강태경 회장은 "지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수임된 회칙개정안에 대해 회칙개정위원회를 구성해 마련했다"며 "대의원들께서는 시행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강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홈페이지 리뉴얼 사업을 비롯한 회무에 대해 간략히 보고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고령화의 가속으로 체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한국자살예방협회 제7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한국자살예방협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기선완 교수가 만장일치의 표를 얻어 연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기선완 회장은 "자살예방협회가 민간 전문단체로서 사회에 적절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COVID-19)로 사회적으로 더욱 엄중한 시기인 만큼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2회 무록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 수상자인 정은경 질병청장이 수상금 전액을 여의사회에 기부했다.한국여자의사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11일 2022년 장학금 수혜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여의사회 장학위원회는 한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구성됐다.매년 장학위원회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선정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1985년 3월부터 시작된 장학위위원회는 올해 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1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 상정할 2021년도 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병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 편성된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신중히 검토해 승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사회는 사무국장이 보고한 전차회의록과 회무보고 내용, 그리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대한약사회 정병표 前 총회의장,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약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병표 前 의장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호 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비롯해 자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처치 및 검사 수가 신설과 현실화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비인후과의사회가 23일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찬호 회장은 전체 25개 진료과 중 이비인후과만 유일하게 2년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원 폐업 현황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2020년 폐업률은 2019년에 비해 50%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2기분 기준 전국 이비인후과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제3대 회장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승용 병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수련병원협의회는 13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제5차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는 △제4차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심의, 의결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심의, 의결 사항에는 2022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안) 심의와 차기 회장 선출이 상정됐다.2022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안) 심의에서 협의회는 전국 수련병원 간 정보공유를 통해 양질의 수련교육을 제공하고
[메디컬업저버 신형주기자] 올해 중소병원계 및 의료법인들의 오랜 숙원인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부실 의료법인은 퇴출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경영상태가 어려워도 파산 시까지 운영할 수밖에 없어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와 경영 악순환으로 인해 지역 내 의료제공에 차질이 발생한다.이 논의는 2006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당시부터 논의가 있어 왔지만, 의료 영리화, 병원 구조조정 및 고용 불안 등의 반대에 부딪쳐 번번이 무산됐다.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좀비형 중소병원들이 증가하면서 19대, 20대, 21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17대 회장에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2021년도 송년회 및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 이후석 팀장을 차기 회장이 돼 16대 이어 17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이 신임 회장은 “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환자와 가족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는 일선 행정사들을 대변할 것”이라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법인들이 더 나은 병원 환경에서 지역의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인수합병 및 부대사업 규제 완화가 필요해 보인다.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10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회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성규 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 환자는 감소하고, 방역비용을 늘어나는 등 병원계 손실과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의료법인은 의료인력 부족과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 수도권과 비수도권, 공공과 민간의 대결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의 의료법인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폐업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그 원인을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구시대적 제도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혜원의료재단 세종경영연구소 남상요 소장은 '일본의료법인병원이 발전사례와 시사점'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10일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회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남상요 소장은 강연에서 일본의 발전 사례를 통해 다양한 시사점과 한국 의료법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남 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과의사들의 대부분이 원격의료에 대해 반대 의견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격의료 도입 과정 추이를 지켜보면서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대한내과의사회는 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태 회장은 지난 10월 내과의사회 회원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격의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박근태 회장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6000명의 회원 중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설문에 응답했다.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의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