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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요법카나글리플로진 단독요법은 식습관 및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총 584명의 환자들을 26주간 관찰한 결과 카나글리플로진 100mg군의 A1C 변화는 베이스라인 대비 0.77%, 300mg군은 1.03%, 위약군은 0.14% 감소했다. 또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공복혈장혈당, 식후혈당, 체중, 수축기혈압은 감소했고, HDL-C는 증가했다. 전반적인 유해반응 발생률은 카나글리플로진군이 높았지만, 중증인 이들은 위약군보다 낮았고 유해반응 관련 약물중단률은 유사하
Sub Story
임세형 기자
2014.0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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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단계에서 항고혈당 약물요법과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 동시에 이들 약물이 암 발생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근거 또한 제한적이다. 임상의들은 당뇨병 치료에 확신을 갖고, 기존 가이드라인 권고에 따라, 승인된 항고혈당 약물의 처방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암 발생 위험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중한 혈당강하제 선택이 요구된다.”최근 이슈로 등장한 당뇨병 치료제와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 논란에 대해 미국 내분비 학계가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교통정리에 나섰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Sub Story
이상돈 기자
2014.0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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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국제당뇨병및대사질환컨퍼런스(ICDM)·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당뇨병 진료지침 2013 업데이트’판을 선보였다. 이번 진료지침 업데이트의 핵심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이다. 경구용 약물과 GLP-1 수용체 작용제 관련 내용을 수정했고, 치료 알고리듬에도 큰 변화를 줬다. ICDM에서 진료지침을 발표한 순천향의대 김철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혈당조절에 대한 위험 대비 혜택 관련 연구들, 새로운 계열의 신약, 미국당뇨병학회(ADA)·유럽당뇨병학회(EASD) 등 외국 학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4.0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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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이후 2년만의 개정이지만 소책자 제작 중 많은 부분을 수정했다. 과거에는 staged diabetes management (SDM)라는 정형화된 틀에 맞춰 교육했으나 최근 진료지침의 세계적인 추세는 개별화돼서 임상의들이 융통성 있게 환자를 치료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2013년도에 업데이트 된 것들 중 중요한 사항들을 살펴보겠다.진료지침 개정판 소책자 내용총론과 당뇨병의 관리, 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의 특수상황 이 네 가지로 분류됐다. 총론은 선별검사, 진단기준, 분류, 예방관리로 분류했으며 관리에 대해서는 혈당조절목표, 생활습관개선, 당뇨병 치료제 및 저혈당에 대해서 다뤘다. 당뇨병 치료제는 최근에 사용 경향이 바뀐 것들이 있다.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궁극적인 치료
Round Table Meeting
임세형 기자
2014.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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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열 파시글리팜 병용전략 효과 입증 Abstract OP-0079‘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 약물인 파시글리팜(fasiglifam)의 2상임상이 선보였다. 파시글리팜은 G단백질연관수용체 40(GPR40) 작용제다. 이번 연구에서는 시타글립틴과 병용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실시됐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 36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생활습관개선 또는 메트포르민으로도 당화혈색소(A1C)가 조절되지 않는 이들이었다. 연구팀은 위약군, 시타글립틴 100mg, 파시글리팜 25mg, 파시글리팜 25mg+시타글립틴 100mg, 파시글리팜 50mg, 파시글리팜 50mg+시타글립틴 100mg 총 6가지 치
Conference Report
임세형 기자
2014.0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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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왜 SGLT-2 억제제 당뇨약에 주목하는가?다파글리플로진 국내 허가 1호 약물로 주목반감기 12.9시간으로 1일 1회 복용 최적포도당 소변으로 75% 대변으로 21% 배출다파글리플로진은 국내에서 처음 허가받은 SGLT-2 억제제이다. 제품명은 '포시가'로 지난해 11월 26일자로 승인됐다. 허가받은 용량은 5mg, 10mg으로 두 종이다.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SU제제, 인슐린,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와 병용이 가능하다.약물학적 특성을 보면 반감기는 12.9시간으로 1일 1회 복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배출경로는 SGLT-2 억제제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이 약물은 소변으로 75%, 대변으로 21% 배출된다. SGLT-2의 선택성
내분비/신장
박상준 임세형 기자
2014.0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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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외 순환기·내분비 학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질환 관리의 새로운 권고안을 제시한 가이드라인들이 이슈를 선점했다.여기에 혈압 목표치의 조정을 비롯해 신규 혈당강하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들이 대거 발표된 가운데, 항당뇨병제의 심혈관 및 암 위험 관련 안전성도 이슈를 장식했다.2013년 순환기·내분비 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했던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1. 가이드라인 풍년가이드라인 발표가 홍수를 이뤘다. 올해 국내외에서 선보인 순환기·내분비질환 관련 가이드라인만 총 8개에 달한다.미국당뇨병학회(ADA),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 유럽당뇨병학회(EASD)와 ESC,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미국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4.01.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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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의 선택 위해 약물 우선순위 제시 안 해 - 단독·병용·3제 요법 어떤 단계에서도 인슐린 투여로 전환 가능- 당뇨병환자 이완기 혈압 목표치 신장병증 예방에 초점- 단일약물요법 시행 A1C 기준 6.5% 미만으로 강화- 보험급여 기준 아직 치료지침과 발 못 맞춰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1월 당뇨병 진료지침 업데이트판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수정안이지만 치료 알고리듬을 비롯해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타깃 등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안유배 교수(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는 이런 변화들이 궁극적으로는 국내 맞춤형 치료전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치료 알고리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2.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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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올해 새롭게 발표한 지질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AACE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치료와 비만관리 내용을 담은 지침서를 재검토한 결과, 과학적인 분석 및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제한적인 연구결과로 다양한 환자에게 지침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논란이 된 가이드라인은 △성인에서 혈중콜레스테롤 치료 △심혈관질환 위험도 감소위한 생활습관 개선 △비만 가이드라인 △고혈압 가이드라인 등 4가지다.최신 연구 반영 안돼가이드라인은 2011년까지 나왔던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RCT)들을 기반으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
제약단신
박미라 기자
2013.12.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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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의 일선 의사들이 당화혈색소(A1C) 8% 이상인 환자들을 경증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제당뇨병연맹(IDF) 연례학술대회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의사들이 A1C 8% 이상임에도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을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서는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2009년 비영리단체인 ACE 당뇨병(Awareness, Compassion, Education)과 공동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의료행위 사이에 차이가 나는 이유를 조사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관리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나 당화혈색소(A1C)가 7.6~9%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최초 치료시기부터 병용요법을 시행하도록 제시하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2.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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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가톨릭의대 교수)가 제2형 당뇨병 치료 진료지침을 업데이트 했다. 지난 8일 국제당뇨병및대사질환컨퍼런스(ICDM)·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발표한 이번 진료지침의 핵심사항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의 개편이다.진료지침을 발표한 순천향의대 김철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혈당조절에 대한 위험대비 혜택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 새로운 계열의 신약, 미국당뇨병학회(ADA)·유럽당뇨병학회(EASD) 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해 환자 중심의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진료지침 알고리듬에서는 우선 당화혈색소(A1C)의 기준을 엄격하게 제시해 빠른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진료지침에서는 단일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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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병용요법에 대한 A1C 기준 엄격히 적용- 최근 외국 가이드라인 검토하고 국내 환자 특성·의료현실 반영- 특정 1차 치료제 거론 안해...병용요법부터 삼제요법까지 국내서 사용 가능한 조합들 제시 대한당뇨병학회가 2년만에 개정한 진료지침에서는 크게 두 부분이 업데이트됐다. 하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알고리듬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 타깃이다. 학회는 두 내용 모두 최근 근거들을 검토함과 동시에 국내 상황을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한국형 당뇨병 맞춤치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제2형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 알고리듬은 전체 구성부터 변화를 줬다. 2011년 진료지침에서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인슐린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당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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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11 ESC·EAS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심혈관질환, 당뇨병, 표적장기 손상, 중등도~중증 만성 신장질환 등의 병력이 명확하거나 SCORE 수치상 10년 내 동맥경화성 사건 발생 위험도가 10% 이상인 초고위험군(very high risk) 환자에서 LDL-C 목표치는 70mg/dL 미만이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킨다(Class I, Level A).당뇨병 환자에서 스타틴을 통한 강력한 지질조절을 지지하고 나선 것은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가 대표적이다. 두 학회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공동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를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LDL-C 70mg/dL 미만의 목표치를 제시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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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처방률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등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도 레보티록신으로 치료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무증상 갑상선 기능 부전 환자의 과다 치료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와 미국갑상선학회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티로트로핀) 수치가 10mIU/L 이하이거나 갑상선 기능 부전 증상이 뚜렷한 경우, 갑상선 자가 항체가 양성인 경우, 아테롬성동맥경화증 또는 심부전 근거가 있는 경우 레보티록신 사용을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무증상 환자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명확한 답을 내리긴 어렵다.영국 카디프대 Peter Taylor 교수팀은 7일 JAMA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발표, "약
제약단신
박도영
2013.10.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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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석학 James Garvin 미국 에모리의대 교수동양인 당뇨병 패턴 서구화로약물 선택 변화 필요초기부터 병용요법 권고 추세고정용량 복합제 순응도 크게 높여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올해 초 '당뇨병 종합관리 알고리듬 (Endocrine Practice 2013;19:327-336)'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했다.약물치료 알고리듬을 통해 메트포르민 > GLP-1 유사체 > DPP-4 억제제 >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순으로 1차 단독약제를 권고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저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7.5% 이상이거나 단독치료에도 3개월 이내에 A1C 6.5% 이하가 달성되지 않는 경우 2제요법을 권고,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약제로 GLP-1 유
내분비/신장
메디칼라이터부
2013.09.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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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E·ACE 항고혈당요법과 암 위험증가 관련 성명 발표"암 위험증가 근거 미약하거나 없어···가이드라인 따라 치료 계속해야""현단계에서 항고혈당 약물요법과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 동시에 이들 약물이 암 발생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근거 또한 제한적이다. 임상의들은 당뇨병 치료에 확신을 갖고, 기존 가이드라인 권고에 따라, 승인된 항고혈당 약물의 처방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암 발생 위험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중한 혈당강하제 선택이 요구된다."최근 이슈로 등장한 당뇨병 치료제와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 논란에 대해 미국 내분비 학계가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교통정리에 나섰다.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8.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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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는 맞춤전략의 정점이다. 혈당조절 목표치가 환자의 임상특성에 따라 유동성을 두는 맞춤형 수치를 허락하듯이, 약물치료 또한 개별 환자의 특성이 세밀히 고려돼야 한다. 올해 발표된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의 가이드라인은 “혈당조절 목표치에 있어 환자의 개별 특성이 고려됐듯이 약물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환자와 더불어 각 약제의 특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약제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저혈당증 위험, 체중증가 위험, 비용, 신장·간·심장에 미치는 영향, 사용 편의성 등을 언급하고 있다.2012년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의 공동 가이드라인 역시 약물선택에 있어 혈당조절 효과 이외에도 저혈당증 위험, 체중, 주요 부작용, 비용 등을 고려하고 이들 인자와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7.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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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전단계·비만 환자 전략- 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 제시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당뇨병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고리듬을 제시했다. AACE는 학회 공식저널 Endocrine Practice 2013;19(2):327-336에 ‘2013 AACE Comprehensive Diabetes Management Algorithm’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 당뇨병 환자에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전략을 알고리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전의 가이드라인이 고혈당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AACE 가이드라인은 고혈당에 더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혈관 위험인자(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Deep in Guideline
이상돈 기자
2013.07.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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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GLP-1 유사체 등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들이 제2형 당뇨병에서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췌장관련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BMJ Deborah Cohen 연구·조사 편집장은 6월 10일 온라인판에 인크레틴 기반 치료전략이 췌장염과 함께 췌장암 위험도를 크게 높인다는 보고서를 게재했다.Cohen 편집장은 인크레틴 기반 치료전략의 위험도는 수년 전부터 연구를 통해 지적돼 왔지만 관련 제약사의 상업적인 입장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국(EMA) 등 규제 기관의 소극적인 대처로 인해 과소평가돼 왔다고 지적했다.▲췌장관련 부작용 문제, 처음이 아니다인크레틴 기반 치료전략에서 최근에 이슈가 된 건 GLP-1 유사체다. 지난 3월 FDA와 EM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6.1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