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분석심사 선도사업 설계가 마무리된 가운데, 관련 고시 개정 작업에 들어가 상반기 중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당초 지난 3월부터 분석심사(경향심사) 선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시스템 개선 및 지표개발이 늦어져 시행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하지만, 심평원은 최근 내부 시스템 개선 및 지표 개발이 무리되면서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분석심사를 위한 심평원 내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험등재된 고가항암제와 임상적 불확실성 있는 의약품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등 의약품 가치를 재평가하는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 가치평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심평원에 따르면,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고가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임상적 유효성 등 효과 재평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약가 보험등재시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지만, 등재 후 임상적 유효성 및 평가결과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돋보기안경과 도수물안경도 앞으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부터 6우러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에는 양안 굴절률이 동일하고 +3.0디옵터 이하인 돋보기안경과 도수 수경을 안경업소 외에 인터넷·텔레비전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와 해외 구매 대행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와 해외에서 구매 또는 배송 대행은 현재 관련법상 금지돼 있다.이에 그간 소비자의 구매경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안경 및 콘택트렌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그동안 비공개로 일관해온 약가협상 진행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건보공단은 의약품 보험급여 등재 전 실시하는 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 진행 상황을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약가협상은 복지부의 협상명령에 따라 공단과 제약사가 60일 이내 수행하는 협상이다.그간 그 진행 여부가 공개되지 않아 환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이에, 공단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협상진행 여부를 공개하고 한 것.약가협상 진행상황 홈페이지 공개 대상은 복지부가 약가협상 대상으로 공단에 명령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689만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했다.분석 결관, 2017년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의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3530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3.5%가 진료를 받았다.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가 38.4%, 10대 18.1% 순으로 나타났고, 2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76개 요양기관 진료비 실태조사 및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해 요양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공단은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요양기관의 지속적인 조사 참여와 자료 구축·작성 등 공단의 조사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자료 확보 및 통계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9일 울산병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천식 치료를 위한 흡입스테로이드 처방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천식 5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적정성평가 결과 천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 동네의원은 1667개소인 것으로 분석됐다.양호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2년 연속 양호한 의원은 844곳으로 전체 양호기관의 50.6%를 차지했다.이번 5차 적정성평가는 천식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방향 결정을 위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증상조절과 급성 악화 예방을 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이 건강보험 적용되고,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가 동시에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병원과 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요양병원 입원 중 타 병원 임의 진료시 전액 본인부담을 통해 의료기관 입원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또한, 신의료기술평가와 요양급여등재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 등 신의료기술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달 1일부터 의료기관이 수술시 안전 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수술실 환자안전관리료를 받게 된다.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는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을 통해 수술실 환자안전관리료 급여기준을 신설하는 고시를 행정예고했다.수술실 환자안전관리료 급여기준에 따르면, 수술실 환자 안전관리료는 수술실 환경 개선 및 감염관리 등을 위해 인력 및 시설 요건을 충족하고, 수술실 안전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한다.하지만, 의료법상 수술실 시설규격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은 수술실 환자안전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825개 병원 중 도수치료 비급여 가격이 최대 16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한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지난 2013년 42개 상급종합병원 대상 29개 항목으로 시작해 매년 공개기관과 항목을 확대해 왔다.올해는 전체 병원급 38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40개 항목이 공개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40일간 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으로 자료제출요청서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폐렴을 진료하는 499개 의료기관 중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249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8일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앱을 통해 공개한다.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럼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이 대상이다.평가대상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82%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49.9%, 여성이 50.1%로 나타났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이 5월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로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기존에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사평가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의성 있고,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지난 1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업무상임이사로 부임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26일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심사, 평가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강 이사는 심사와 평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를 예측하고, 시의적절하며,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심사평가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달 8일부터 추나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가 적용된다.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동안 국민 요구가 큰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의료급여를 적용해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개정된 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르면, 추나요법 시술 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50% 또는 80%로 명시했다.차상위계층 대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30, 40% 또는 80%로 별도 규정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과 병원협회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입원환자 신분증 및 본인 확인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공단과 병협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제도를 실시한다.또,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증 대여·도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신생아중환자실 및 일반·소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급여기준을 개선한다.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신생아실전담전문의는 24시간 신생아 중환자를 돌보며, 중환실과 인접한 곳에 상주하되, 1인 이상의 전담전문의를 신생아중환자실에 상시 배치해야 한다.전담전문의가 1인만 있는 경우에는 1일 주간 8시간 이상 근무하고, 1주간 5일 이상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어야 한다.2인 이상 있는 경우는 1인은 1인 근무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그 외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0대 여성은 갑상선, 40대 여성은 철 결핍 빈혈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20~30대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연평균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의 진료현황을 분석,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2018년 자료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진료9를 받은 질병 ▲주요 다빈도 여성 질병 순위를 바탕으로 일부 질병에 대해 세부 분석 결과를 내놨다.2018년 한 해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수는 2472만 5205명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수가협상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지만 추가소요재정(밴딩)은 여전히 비공개여서 깜깜이 협상이라는 불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건보공단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브리핑에서 이제까진 진행됐던 수가협상보다 공급자 단체들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강청희 이사는 올해 수가협상이 기존 협상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거시지표를 축소하고, 지표를 공개할 방침이다.또, 환산지수 역전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거시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외과계 교육·상담수가 시범사업에 대한 외과계 의사회의 불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범사업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이달 초 수가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어서 의료현장이 어느 정도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외과계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외과계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80개 기관에 불과한 실정이다.시범사업 참여가 저조한 것은 홍보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절차상 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암 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산정특례 등록기준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중 암에 대해 1339개 질환별로 암 확진에 필요한 검사항목 및 기준을 마련해 3월 1일부터 적용한다.암 질환으로 산정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암 확진에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암으로 확진을 받아야 한다.암 진단 확진한 의사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발행하고, 환자는 공단 또는 의료기관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그동안 암 산정특례 등록기준이 없어 동일한 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