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대한 반대 투쟁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 정부가 강력 시행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어 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데 이어 사립대병원장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 반대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노환규 회장은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과잉진료를 막고 의료비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을 추진하고 전세계적으로 포괄수가제로 인해 의료의 질이 저하됐다는 논문은 단 하나도 없다"고 밝혔지만 "의료비의 주요 급증 요인은 사회의 고령화에 기안하며 포괄수가제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20 00:00
-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안과의사회의 백내장 수술거부 결정을 지지하고 향후 전개될 안과의사회의 투쟁에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다.전의총은 "그동안 의협을 비롯해 수많은 의료계 전문가들이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해를 가져오게 되며 양질의 진료를 받기 원하는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게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의 부작용을 끊임없이 설명하고 호소했으나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여론을 호도하며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 일관해오다 급기야는 안과의사회의 수술거부라는 초유의 결과를 가져오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특히 "이번 안과의사회의 백내장 수술거부 결정은 의사로서 정말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잘 알고 있기에 90% 이상의 찬성으로 동참해준 안과의사회 회원 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11 00:00
-
대한안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9일 의협회관에서 열렸다.
개원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6.09 00:00
-
의료계가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장외 투쟁이 확산되고 있다.5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이 주축이 돼 복지부 임채민 장관의 고려대학교 특강시 검은 정장 차림으로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을 반대하는 침묵 시위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안과 개원의사들이 궐기대회를 열 계획으로 있어 의사들의 길거리 투쟁 확산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포괄수가제 확대시행에 반발해 9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안과의사들은 2010년 한 차례 백내장 수가 인하를 겪었는데 7월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이 시행되면 더욱 더 안과 의료기관의 어려움이 증폭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이번 안과의사회 궐기대회 개최는 의협의 건정심 탈퇴, 대개협 등 개원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07 00:00
-
노환규 의협 회장이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안고 취임한 지 한달이 됐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성과를 운운할 수는 없지만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등 현안들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무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도록 한 것에는 긍정의 목소리가 높다.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전 집행부가 참여한 건정심에서 통과된 포괄수가제 시행에 대해 전면반대하고 건정심을 탈퇴한 것은 신뢰를 잃게 돼 결국 의료계에 도움이 될 수 없다며 신중을 주장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노 회장은 의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5월 1일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이에 앞서 이례적으로 당선인 신분으로 긴급 시도 의사회장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이에 의사들은 "시작이 반이다"며, 노환규 집행부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01 00:00
-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가 단단히 뿔이 났다. 법원의 부당 판결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최근 CT와 MRI, 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추진하면서 영상의학과 개원의사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영개협의 분노와 불만은 17일 있은 기자간담회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영개협은 "법원에서 1,2심 판결 결과 영상장비 수가 인하는 절차와 과정상의 문제로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복지부가 재정 절감만을 위해 옷만 갈아 입히고 본질은 같게 하면서 다시 영상장비 수가 인하는 시도하고 있다"며 볼멘 소리를 높혔다.특히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가입자 단체 측에서 지난해 수가 인하폭 보다 더 높게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데 만약 이같이 되면 영상의학과 개원의사는 월평균 300~400만
개원가
하장수
2012.05.18 00:00
-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이 연임됐다. 이 회장은 14일과 15일 열린 평의원회와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임에 성공, 앞으로 2년간 개내의를 더 이끌게 됐다.이원표 회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노환규 의협 회장 당선자가 의료게 화합을 기반으로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과감한 투쟁과 슬기로운 협상을 통해 의료계의 숙원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또 검진 당일 진찰료 50% 산정은 당연히 100%로 산정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과거보다 개선돼 일단은 환영한다"고 말했다.특히 "불필요한 행위 코드와 추가적인 기재 내용은 부담이 되므로 향후 불필요한 기재 내용 생략과 진찰료 100%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회장은 "흉부 방사선 검사 판독과 맘모그라피 문
개원가
하장수
2012.04.16 00:00
-
노환규 37대 의협 회장 당선자가 임총시 계란 투척을 한 것에 대해 경만호 현 회장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노 당선자는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님께"라는 성명을 통해 "지금의 상황이 초래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 모든 혼란의 시작이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초래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어떤 경우에도 존중받아야 하는 현직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계란투척이라는 물리적 폭력을 가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특히 "비록 취지가 옳다 해도 부적절한 행동에 면죄부가 될 수 없는 것은 사회적 상식이고 규범으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전국의 모든 의사회원과 경만호 회장의 마음에 상처를 남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02 00:00
-
울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가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인의 징계수위를 낮추라는 성명을 발표, 힘을 더했다. 30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징계수위를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낮추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선거인단의 90%이상이 참여한 선거에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6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당선자에게 형평에 맞지 않는 결정을 했다고 판단했다. 대의원회는 "최근 윤리위가 통보한 노환규 당선인의 회원자격 정지 결정은 의협 회원들의 극심한 혼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의협의 미래를 위해 결코 바람직한 처사가 아니다"고 강력 질타했다. 이에 대의원회는 ▲자격정지 결정의 원인을 제공한 노환규 당선자의 대회원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조속한 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30 00:00
-
의협 중앙윤리위원회가 노환규 의협 37대 회장 당선자에 대한 회원 자격 정지 2년 결정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이를 결정해 놓고 27일에서야 노환규 당선자가 소속돼 있는 서울시의사회에 통보해 더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박호진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의협 윤리위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노환규 당선자는 통보 받은 날로부터 22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해야 한다. 노 당선자는 오늘 폐업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회원에서 거주지인 경기도 의사회 회원으로 등록되게 된다. 소속 의사회가 변경돼 노 당선자에게 이의 내용에 대한 통보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노 당선자는 이의 신청을 할 계획으로 있어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취임 이후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28 00:00
-
노환규 의협 37대 회장 당선자와 27일 오후 1시 의협 기자실에 만났다. 당선자 신분으로 첫 만남이었다. 노 당선자에게 의사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몇가지 사항을 1문 1답식으로 인터뷰 했다.▲당선 후 주변으로부터 들은 얘기는 무엇인가.많은 회원들이 화합을 강조했다.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건강 조심하고 조급해 하지 말라는 말도 많이 들은 것 중 하나다. 젊은 의사들도 많은 요구를 해 왔다. ▲당선 후 취임까지는 한달여 남았다. 취임 전까지 일정은. 선택의원제, 의료분쟁조정법, 개인정보보호법, 의사면허 갱신제 등 4월 시행되는 제도가 많다. 이 중 선택의원제와 의료분쟁조정법은 매우 심각하다. 의료분쟁조정법의 경우 내부적으로 조정 신청을 하지 말것을 회원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 선택의원제는 내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27 00:00
-
경상북도의사회는 제15대 대의원 의장과 42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광만 원장과 정능수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경북의사회는 17일 오후 6시 제이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의사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정능수 신임회장(동산연합의원)은 "지난 과거 의료계의 투쟁에서 보듯이 국민들의 지지 없는 우리의 주장은 집단이기주의로 비춰진다"며, "과거의 불합리한 정책과 왜곡된 사고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좀 더 나은 미래의 의료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 집행부의 기조를 "TOGETHER"로 소개하며 "42대 집행부는 지역의사회에서 추천해 준 부회장과 이사들로 구성, 회원과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며, "트위터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7 00:00
-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 김영완 대의원 의장이 의협 후보자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김 의장은 15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제63회 충청남도의사회 정기총회에 일제히 참석한 후보 5인(나현, 최덕종, 주수호, 노환규, 윤창겸)에 대해 "총회를 축하하러 온 것 같지는 않다"고 운을 뗀 뒤 "그래서 선물을 드리려고 한다. 그 선물은 보약"이라고 말했다. 회원을 대표에서 충고를 하겠다는 의미다. 우선 추해지지 말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누가 당선되더라도 서로 인정해줘야 한다"면서 "종종 서로를 비방하는 등 추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미리 옐로카드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는 민심(의심)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위(집행부)에서는 찬성하고 아래(의심)서는 반대하고 있는 정책이 종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3.15 00:00
-
기호 2번 최덕종 후보와 기호 6번 윤창겸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후보자들은 의료계 내부 갈등 종식과 위기 극복 등을 강조했다.기호 1번 나현 후보는 "의료계 내부 고발을 그냥 두면 화합과 단결은 있을 수 없으므로 갈등을 부른 내부 고발을 질타하는 선거가 돼야 하고 이를 응징해야 하며 의협 회무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선거때마다 메시아가 항상 등장하지만 현실에서는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는 메시아를 모두가 주장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으며 메시아를 자청한 후보일수록 뜬구름을 잡고 선동과 헛된 구호는 결국 회원에게 피해를 입히므로 구체적 대안으로 실현 가능한 일부터 하나씩 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13 00:00
-
역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4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류효섭, 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동훈, 7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임동권, 8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김대성, 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학승, 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변형규, 14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안상준) 대부분이 의협 37대 회장 선거 기호 4번 주수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역대 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이들은 연대서명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 대다수를 직간접적으로 보아왔지만 그 중에 한 후보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감히 주수호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로 추천한다"며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또 2000년 의약분업 투쟁당시에 전공의 조직을 이끌었던 2000년 전공의 비대위 임원들도 연대서명으로 의협 공식 사이트인 플라자에 “지난 10여년간 의권쟁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13 00:00
-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 모두가 직선제 전환과 의약분업 재평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는 최근 10대 의료 현안을 선정, 후보자들에게 찬성여부와 함께 해결 방법을 듣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선제 전환과 의약분업 재평가에 대해서는 후보자 전원이 찬성했으며, PA제·면허 신고제 법제화·포괄수가제 의무화·성범죄 의사 취업 금지에 대해서는 반대 목소리가 많았다.선택의원제의 경우 나 현 후보는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 본인부담금 경감제도만 있을 뿐이라고 답하며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면허 신고제 법제화 역시 나 현 후보만 찬성 의견을 냈다. 인턴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환규, 윤창겸, 전기엽 후보가 반대를, 나 현, 주수호, 최덕종 후보는 유보했다. 약가 일괄 인하에 대해서는 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12 00:00
-
재정 절감위해 불가피 vs 근거없는 수가 인하 치료재료 원가조사를 놓고 정부와 업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재정절감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과 영업기밀에 해당된다는 입장이 부딪히고 있는 것이다.복지부 보험평가과는 지난해 치료재료 취급업체 230사, 3154개 품목에 대한 원가자료를 일괄 요구한 이후 이를 근거로 가격 기전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의 논리는 치료재료는 그동안 건강보험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았지만 최근 급여비가 크게 증가했다는 데 있다. 지난 2005년 8000억원에 불과하던 치료재료 급여비가 2010년 1조90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0년 치료재료 급여비 평균 증가율은 16%로 전체 요양급여비용 평균 증가율 12%보다 높았다.복지부는 "치료재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3.07 00:00
-
“의료기기는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이슈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지원 부족으로 산업활 성화에 있어 안타까운 부분이 많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인성메디칼 송인금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고충을 털어놨다. 우선 문제제기 한 것은 치료재료 원가 조사이다. 치료재료 원가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시장원리에 준하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송 회장은 “수입 제품은 그만큼의 기술력이 포함된 가격이고, 국산도 제조도 본연의 이익이 있기 마련”이라며 “200억, 300억짜리 제품과 1000억짜리 제품을 동일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수입사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세계적인 의료기기 시장이 우리나라를 배제하게 될 수 있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2.28 00:00
-
"서로가 진정으로 화합하고 이 바탕 위에서 투쟁 능력을 가진 집행부만이 정부로부터 실리와 명분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직역별, 과별 이익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해야 서로 구분 없는 하나된 의사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나된 의사 사회만이 잘못된 의료 제도의 틀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떠한 두려움과 주저함도 없이 진정한 용기와 희생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최덕종의 다른 이름은 지금부터 디딤돌입니다"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의 변이다.최덕종 후보는 "의협이 개원의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듯 변질된 현 상태가 정상이냐"고 반문하고 "의협의 역할은 의료계 전체의 이익을 통섭해 조율하고 확대시키야 하며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는 중심 단체로 거듭 나야 한다"고 강조했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0 00:00
-
차기 의협 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노환규, 주수호,전기엽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6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공식적인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또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8일 출마 기자 회견을 예약해 놓고 있다. 특히 기자회견 장소도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주수호 후보를 비롯 나현, 윤창겸 후보도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기자회견 장소를 선정하는데서부터 의협 회관에 입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동안은 의협 회관보다는 일반 음식점에서 기자 회견을 하는 사례가 많았었다.또 의료계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 선거는 3월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센트럴시티에서 2000여명 내외가 한곳에 운집해 기표소 투표로 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