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4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류효섭, 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동훈, 7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임동권, 8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김대성, 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학승, 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변형규, 14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안상준) 대부분이 의협 37대 회장 선거 기호 4번 주수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역대 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이들은 연대서명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 대다수를 직간접적으로 보아왔지만 그 중에 한 후보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감히 주수호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로 추천한다"며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2000년 의약분업 투쟁당시에 전공의 조직을 이끌었던 2000년 전공의 비대위 임원들도 연대서명으로 의협 공식 사이트인 플라자에 “지난 10여년간 의권쟁취투쟁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온 주수호 후보를 위기의 의협을 일으켜 세우고 절망과 분열을 타파할 제37대 의협회장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10년전 의약분업 투쟁시절 꽁지머리 대변인으로 의사가 약으로 리베이트로 환자 등쳐 먹는다라는 정부와 시민단체의 정치공세 앞에 당당히 정당한 권리와 의사를 치열한 논리로 국민 앞에 설명하고 이해시켰다"고 전하고 "젊은 의사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전공의협의회장이 당연직으로 정책이사로 의협회무에 참여하는 관례를 확립하는 한편 대한공보의협의회장도 당연직 정책이사로 참여시켰다"고 했다.

각계 지역 및 직역에 고르게 대화가 통하는 채널을 갖고 있는 회장 후보는 주수호 후보 말고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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