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5층 연결통로, 라운지로 새단장
병원 발전기부금 통해 이용객 휴식 공간 마련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연결통로 라운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연결통로 라운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결통로가 라운지로 변신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3동 5층 연결통로 라운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끝낸 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5층 연결통로 라운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존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리모델링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고, 공간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송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기부자들 덕분에 병원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원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결통로 라운지는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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