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회기 10억원의 당기 순이익 흑자에, 회비 납부율도 올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 번 흑자를 기록했다고 계속 안심할 수는 없는 노릇. 내년에 다시 회비 납부율이 떨어지면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게 뻔한 협회 재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선 여러 가지 수익사업들이 필요한 상황이다.지난 신상진, 주수호 집행부에서 의사장터, 네이버지식인 등 여러 수익사업을 태동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던 안양수 총무이사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협회 재정을 보완함과 동시에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익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성탁)는 금년부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원은 물론 보건의료인, 보건의료 관련 전공 학생 및 교수 등을 대상으로 병원행정분야의 최신 현안이나 이슈를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적시에 실무특강(SPOT 강의)을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제1차 SPOT 강의는 4월8일 오후 2시, 신설동역 남서울예술종합직업학교에 '2016년 회계기준 규칙 개정에 따른 회계 및 세무대응'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실무 특강은 2016 회계연도부터 새롭게 개정되는 회계기준에 맞춰 병원이 회계자료를 작성·제출해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성실납세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사장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메드트로닉의 사명과도 일치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범납세자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소재)의 김준식 병원장이 지난 3일 '제 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서인천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정 협조자로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준식 병원장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국세 행정에 기여하고, 친절하고 충실한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개원 2주년을 맞은 국제성모병원은 영종대교 연쇄 충돌 사고·메르스 사태 등의 재난 상황 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4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지
우여곡절 끝에 의협 연수평점을 인정받은 비만연구회가 ‘응답하라 대박병원 시즌2’라는 슬로건 아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은 지난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춘계학술대회 ‘2016 비만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800명에 이르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특히 비만, 피부, 쁘띠성형, 직원교육의 4개 강의장을 구성해 비만 3개월 진료과정, 피부 4주 진료과정, 쁘띠성형 부위별 2주과정으로 각 클리닉에서 충분히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로 준비했으며 세무, 노무
지난 20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2016 개원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봉직의·수련의·공보의·군의관 등 의사회원 120명에 참석했다.세미나는 ▲단독공동 개원의 장단점 및 환자 늘리는 마케팅(박기성 골드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 ▲의료법 핵심체크(전성훈 서울특별시 법제이사변호사) ▲병의원 세무 및 노무점검방법(이영오 리치마케팅 대표이사) 등의 내용을 진행됐다.또 서울시의사회 김종웅 부회장과 진옥현 의무이사, 서대원 재무이사, 장영민 정보통신이사가 참여해 개원을 했을 때 실제로 마주칠
의사들을 위한 개원 세미가 열린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2월 20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2016 개원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단독공동개원의 장단점과 환자 늘리는 마케팅 ▲임대계약의료관계법령의료광고 주의사항 ▲병의원 세무 및 노무 점검방법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더불어, 개원과 의원 운영에 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개원선배와의 대화자리도 마련된다.세미나에는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은 물론, 개원 관련 정부가 필요한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비는 무료
개원의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가 출간됐다.병의원, 재산제세, 법인세, 페이롤(payroll) 등을 특화한 컨설팅 전문 세무법인인 택스홈앤아웃에서 발간한 이 책은 병의원 개원부터 세무조사까지 병의원 원장님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세무 주제를 선정하여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Q&A로 서술해 직접 병원 경영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책에는 최근 십여 년간 개편된 세제 가운데 병의원과 관련한 굵직한 일들을 상세하게 기술돼 있고, 병원에서 놓치기 쉬운 경비처리 방안이나 확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권을 가진 3만 약심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38대 약사회장 후보자로 등록한 이들은 조찬휘(중대약대,67) 현 대한약사회장과 김대업(성대약대,51) 전 대한약사회부회장, 좌석훈(조선대약대,49) 제주도약사회장.당초 박기배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출마의 뜻을 밝혔으나 돌연 사퇴를 결정해 대한약사회장은 3파전으로 좁혀졌다.이에 11일 진행된 기호추첨을 통해 김대업 후보가 1번, 조찬휘 후보가 2번, 좌석훈 후보가 3번으로 결정됐다. 김 후보는 현 집행부의 연임을 제지하겠다는
명문제약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63억 27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명문제약은 세무조사결과 2011~2014년 기간에 누락된 법인세 등 추징금 63억27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65%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자사 분기 최고 매출액을 갈아치우는 등 올해 3분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유한양행은 업계 최초로 분기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녹십자도 자체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해 1조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은 최근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3분기 30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9.6% 성장했으며 업계에서는 최초로 분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약 트라젠타의 매출성장, HCV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가 매출을 견인한
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7% 성장한 268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분기 최대매출 기록을 1분기 만에 경신한 것.회사측은 3분기 매출 성과가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사와 체결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의 라이선스(L/O) 계약금(5000만달러)과 신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의 선전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또 영업이익도 매출성장과 R&D 투자비용의 효율적 관리 등에 힘입어 전
개원가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자리에 진료비 청구액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정형외과가 그 주인공이라니 고개가 갸우뚱해질 일이다. 표면적으로는 '여유로운' 진료과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각종 규제, 과잉 심사, 타과 및 타직역 간 갈등, 규모의 경쟁 등으로 곪을 대로 곪아 있다. 최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물리치료사 단독 개원 등의 내용이 담긴 규제기요틴 발표와 자동차보험에 이어 실손보험 심사까지 심평원의 심사 위탁이 논의되고 있어 정형외과의 위기감은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 정형외과 개원의들을 만나 진정한 기요틴 대상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메르스 여파를 떨쳐낸 제약사들이 올 3분기에 전년도 같은 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 제품의 성장과 수출 확대, 기술료 수취 등이 이 같은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5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제약업종 매출액은 1조 2372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1227억원, 순이익은 1556억원으로 67.4%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상위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녹십자는 3분기 296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 같은기간 2824억원 보다 5%
"올해 의사 국시 응시수수료는 1인당 92만 2000원에 이른다. 국시원이 응시수수료 인하를 위해 정부출연금 교부를 요청했지만, 전액 미반영 돼 사업이 물거품이 될 상황에 처해 있다."의사국시 응시수수료 문제가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의사국시를 비롯해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수수료가 타 국가시험 관리기관에 비해 과다하게 높아 응시자들의 부담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는 국시원에 대한 국고지원 미비에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의사국시 응시수수료 1인당 92만
3일 전국 34개소 병원 참여한 네트워크 학술대회 개최2,215명 대상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조사 발표... 파란 코끼리 상징 브랜드 각인하나이비인후과병원(원장 정도광)과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가 지난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제10회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국 35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나이비인후과 방문고객 2215명을 대상으로 접점별 고객만족도와 하나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조사 결과가 공개
의료기관 개설부터 매출증대, 비용절감, 법적리스크 관리 등 병영경영 전반에 대한 법지식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서술한 책이 발간됐다.병의원 비즈니스 가이드 '잘나가는 병원을 위한 필수 법지식'은 상·하로 나눠 병의원을 경영하며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다뤘다.연세대치대를 졸업한 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법무실 김용범 변호사가 대표저자로, 현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병석 변호사, 현 엄태섭 동아쏘시오홀딩스 법무실 변호사, 현 법무법인 시대 노용균 변호사가 공저자로 참여했다.상권은 스타트업과 수익성향상을 주제로 △고용 △자
한미약품은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357억4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부터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번 세무조사는 2011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정기조사였지만 세금계산에 근거가 될 만한 자료들을 영치하는 고강도로 진행됐었다.이번 추징금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7% 수준이다. 회사측은 법인세와 부가세 등으로 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갈수록 촘촘해지는 세수 확보망지난해부터 국세청은 세금을 더 많이 징수하기 위해 사업체에 과거보다 현미경을 훨씬 더 자세히 들이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소득지출분석시스템(PCI)을 통해 모든 종류의 소득, 신용카드 매출 내역, 세금계산서와 POS 단말기에 의한 매출·매입 실적을 파악하고 있다. 신고소득을 바탕으로 재산증가액과 소비지출을 계산해 세금이 빠져나가는지 분석하는 것이다.한걸음 더 나아가 1997년 사용하던 TIS 국세통합전산망을 올해 2월 8개 민원사이트와 통합해 '차세대 홈택스'를 오픈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
병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 때문에 순식간에 어려움에 빠져들었다. 환자가 급감하면서 직원들 월급은 물론 건물 관리비 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돼 버린 것이다. 메르스가 잠잠해졌다지만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고, 게다가 7~8월은 병원 비수기로 원장들의 한숨은 깊어간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병원에서도 위기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병원의 위기 상황이라면 의료사고, 고객불만, 리베이트, 세무조사, 인력유출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평소에 이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다.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