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대비 6% 수준...법인세·부가세로 산정된 금액

한미약품은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357억4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월부터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는 2011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정기조사였지만 세금계산에 근거가 될 만한 자료들을 영치하는 고강도로 진행됐었다.

이번 추징금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7% 수준으로, 회사측은 법인세와 부가세 등으로 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