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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보건의료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를 강제로 도입한 것을 비판하며,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이 서면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도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서면이사회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직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 통과시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5.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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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전국 유수 국립대병원이 의료분쟁 조정에 참여하는 건수가 10건 중 4건 미만에 그쳐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공개한 국립대병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제도가 시행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대병원들이 받아들인 조정건수는 총 314건 중 121건으로 38.5%에 그쳤다.이들 병원이 제도가 강제주의가 아닌 자율주의라는 점을 이용해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조정에 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가 요구한 32건의
보건복지
이은빈 기자
2015.10.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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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중부 경남 창원에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를 도입키로 했다.이번에 도입되는 PACS는 유니버설 뷰어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영상판독 및 저장 기능뿐 아니라 CT나 MR 등의 3D 기능, 핵의학 장비 및 맘모그래피 전용 솔루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환자의 종양 관리 솔루션 등 기존에는 진단장비 전용 시스템에만 가능하던 기능을 제공한다.또 병원내의 다양한 영상을 한자리에서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제공하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8.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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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메르스 환자 치료·격리한 기관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기관 20곳을 추가 지정했다.기존에 지정된 감염병관리 의료기관 33곳은 주로 음압 병상 현황, 의료 인력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신청한 기관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감염병관리기관은 총 53곳으로 확대됐다. 복지부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들이 그 동안 메르스 치료·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옴에 따라 투입한 인력·시설 비용을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필요한 재원은 재정 당국과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20곳은 국군수도병원,
정책
손종관 기자
2015.06.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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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한미약품의 유통업 진출을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국 단위로 확산한다.이와 관련 협회는 2일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의 대형 의료기관 앞에서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영업행태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될 1인 릴레이 시위는 서울지역에서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아산중앙병원, 삼성의료원 등에서 진행되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울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6.0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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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29일 최종 확정했다.센터는 서울 가톨릭대, 부산 부산대병원, 대구 대구의료원, 인천 인하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 대전 충남대, 울산 울산대병원, 세종 한국영상대, 경기북부 국립암센터, 경기남부 한림대성심병원, 강원 연세대(원주), 충북 충북대병원, 충남 순천향대, 전북 원광대병원, 전남 화순전남대병원, 경북 안동의료원, 경남 경상대병원, 제주 연강병원 등이다.각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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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중 14곳은 매우 우수하지만 12곳은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전국 56개 호스피스 의료기관를 평가한 결과, 호스피스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우수 의료기관이 14곳이었다고 12일 밝혔다.14곳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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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공의 모집결과가 나왔다.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의 고공행진은 계속됐고, 우려하던 내과는 큰 걱정은 아니지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또 산부인과와 외과는 정부의 지원에도 원점을 맴돌고 있다. 2015년 가장 큰 문제는 비뇨기과다. 대부분 병원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그야말로 ‘폭망’했다. 서울 빅5병원을 중심으로 내과,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등 전공의 지원율을 살펴봤다.내과는 한숨 돌렸지만 먹구름 내과는 한숨을 돌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전공의 모집 전부터 내과마저 무너지는 것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1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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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다수 보건의료 공공기관들이 경영정보 공시를 불성실하게 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기획재정부는 9일 정부 산하 공공기관 304곳 중 통합경영공시를 성실하게 하지 않은 291개 기관의 명단을 알리오에 공개, 시정을 요구했다.불성실한 기관 명단에는 의약계 핵심 공공기관인 건보공단과 심평원, 보사연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희귀의약품센터 등이 지정됐다.국립대병원들도 경영정보를 제대로 공시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7.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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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은 11일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를 찾아 진료지원단을 격려하고 추가적인 의료지원 등 향후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제 37대 대한병원협회장 취임 직후 진도를 방문한 박상근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이들 가족 및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봐드리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긴급의료지원체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병협은 참여병원을 모집해 의료지원단을 진도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13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