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22일 경기도의사협동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협동조합은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 판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표자회의에서 논의 되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토론하고 정보 교환 후 7월 이사회를 통해 설립 추진이 의결됐다.현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가평가제와 촉탁의제도 등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서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지역의사회가 힘을 가질 수 있는 부분" 이라며 "오늘 협동조합 논의는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을 만나 보건소장은 다른 직군보다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5월 17일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근거인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인권위가 이 같은 권고를 내리자 의료계가 부당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나선 것이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방자치단체
의료계와 보험 가입자가 마치 실손의료보험 적자 원인 것처럼 보도되는 것에 대해 의료계가 유감을 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성명서를 내고 일부 매체가 의료계와 보험 가입자를 실손의료보험의 원인인 것처럼 보도하는 것에대 해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두 단체는 "최근 보험업계가 병원이 가입자에게 과잉진료를 유도하고, 가입자는 보험 가입 이전에는 잘 안 받던 치료까지 받아 전체 진료비가 증가해 실손의료보험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실손의료보험의 적자 원인을 의료계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제증명수수료 상한제를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담판에 나선다. 의협은 12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복지부가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날 의협은 개별적 사안으로 자율적으로 정해지는 게 원칙인 진단서 및 제증명수수료 가격을 통제하기 위한 고시 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12일 정기브리핑에서 “진단서 및 제증명서는 의사의 지적재산권이며, 법적 책임이 따르는 공문서
개원의, 전공의, 봉직의 등 전 직역의 의사는 물론, 국민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3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의사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지향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인원이 4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었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3일 동안 미래의학, 건강수명, 의료현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전시회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 중 학술프로그램은 Congress Lect
대한의사협회가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국민들의 백세 건강을 위한 10대 수칙을 담은 ‘대국민건강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문은 개별 의사나 의료기관이 아닌 의협에서 39명의 의료계 각 분야 전문가와 25개 학회, 유관기관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작성된 것으로, 향후 ‘한국인의 건강수칙’으로 불릴 전망이다. 10개의 테마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금연, 절주, 운동, 숙면 등과 같은 건강수칙은 물론 국가적 현안인 미세먼지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기기 부작용도 포함됐다. “미세먼지, 침묵의 살인자”우선 의협은
“의사만의 학술대회 행사가 아닌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국민 모두를 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5차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는 포부다. 의협 제35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의협 회관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크게 ▲미래의학 ▲건강수명 ▲의료현장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미래의학 테마에서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을 주제로
진단서 등 제증명수수료 상한제 시행 예고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행정고시에 대한 의견 조회가 진행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는 제도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진단서 등 제증명수수료 항목과 각각의 발급비용 상한선을 규정한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 27일부터 행정예고에 들어간 바 있다.행정예고가 시작된 지 하루만인 28일 오전 현재, 복지부 홈페이지에는 관련 의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총 153건의 의견 가운데 고시 제
대한의사협회가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를 희귀난치병환우와 장애인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의협은 제35차 종합학술대회 사회정책 프로그램인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걷기축제’ 개최를 앞두고 부부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장애를 딛고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강원래 씨를 통해 우리 주변의 희귀난치병환우들과 장애우들이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 바란다”며 “의사들도 그 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마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8년도 수가협상을 통해 3.1% 인상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탐탁치 않은 모습이다. 최근 5년 동안 연속 3% 이상 인상률로 수가 협상을 타결했지만, 이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7개 공급자단체와 건보공단은 1일 새벽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계약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산지수는 전년(79.0원) 대비 3.1% 인상된 81.4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병원 1.7%, 치과 2.7%, 한방 및 약국 각각 2.9% 등과 비
보건소, 병원급, 대학병원과도 외래환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차의료기관이 진짜 힘들까? 각자의 주장의 근거는 있을까? 대한의사협회 이진용 신임 공공보건이사는 31일 의협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관련 ‘팩트 체크’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신임 공공보건이사가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의료전달체계다.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하는 일차의료기관이 무너지면 의료가 갖고 있는 공공성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올바른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개편에 기여하겠다는 게 그의 첫 목표.실제로 이 신임 이사가 연구한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 이른바 ‘안아키 카페’에 의료계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전 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연치유의 허와 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안아키 카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근거 없는 정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에서 안아키 카페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도록 내버려 두는 점과 소아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운동을 지적했다. MMR 백신이 자폐증 만든다?...“잘못된 정보 경각심 가져야”美 CDC도 경고 ‘수두파티’, 후폭풍 곧 발생할 것의협은 기자회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의협에 따르면 24일 현재까지 회관 신축 기금 약정액은 총 8100만원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협 추무진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협 한광수 고문, 서울시 성북구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등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한국여자의사회가 3000만원, 경북 포항 소재 추이비인후과 추성수 원장이 100만원 등을 의협 회관 신축 기금으로 약정했다. 성북구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낡은 회관을 새로 짓는 일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2018년도 수가협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여론몰이에 나섰다. 수가인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17일 정기브리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 같이 요구했다. 추 회장은 “수가인상은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인건비 보상,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다”며 “결국 수가인상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올해 수가계약은 예년처럼 진료비 가격을 정하는 단순한 의미
수가협상 시즌의 막이 올랐다.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의약단체 모두 기대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의료체계 정상화, 수가 현실화 등에 관심을 보여왔단 점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달라질 협상 분위기를 고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은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선 상견례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공단 성상철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일차의료를 바로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의협은 4일 양 위원장이 의협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위원장은 “최근 의료계 지도자들이 더민주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해줬다”며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의협의 정책제안은 평소 더민주가 주장하는 것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정책이 많아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제안한 정책들을 국정 운영에 충실히
생즉사사즉생.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말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을 비롯해 전국 의사들이 분만 중 발생한 자궁 내 태아사망 사고를 이유로 의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 모였다. 의료계를 탄압하는 사법부의 행태에 의사들이 뭉치지 않으면 결국 죽게 되리라는 것이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9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산부인과 의사 긴급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비롯해 타과 의사들도 동참하면서 주최 측이 준비한 좌석
자궁내 태아사망 사건과 관련, 담당 의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한 법원 판결을 놓고 의료계에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의료계는 이번 판결을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발생한 '오노병원 의사 체포사건'에 비유해 '한국판 오노사건'으로 규정하고, 오는 29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이번 판결의 부당성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앞서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7일 출산 중 태아사망의 책임을 물어 의사에게 8개월 금고형을 선고했다. 분만 중 발생한 태아 사망 등 의료사고 사건에서 산부인과 의사에게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책임을 지운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은 20일 롯데호텔에서 '병원신문 창간 31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강 이사장이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분에, 병원인 부문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병원 교수, 강문수 한국병원 내과과장,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최옥자 뉴고려병원 간호부장, 권규삼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이 수상했다.김상일 병원협회 보험이사(H+양지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바닥을 치닫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투표율 반등이 가능할까?의협이 우편투표의 높은 반송률과 무관심으로 인한 저조한 회장 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기표소 투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진행된 제38대 의협 회장(추무진) 선거는 전체 유권자 3만 6083명 가운데 1만 449명이 투표, 역대 최저 투표율인 28.9%를 보였다. 이어 2015년 실시된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추무진) 역시 회원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진행, 전체 유권자 4만 4414명 중 1만 3780표(우편투표 7849명, 온라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