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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이 동반된 안정형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게 추가적인 항혈소판제의 투여가 독이 된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이는 영국에서 실시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로, 경구용 항응고제인 비타민-K 길항제에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추가 투여했을 때 혜택은 없었고 중증 출혈 위험도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료원 Morten Lamberts 교수팀은 Circulation 1월 28일 온라인판에 2002~2011년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자 중 심방세동이 동반된 8700여명을 평균 3.3년 간 관찰해 분석한 연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4.02.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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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의 약물 스위칭 전략을 검증한 SWAP-2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두 약제의 항혈소판 효과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 항혈소판제를 대변하는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은 각각 PLATO와 TRITON-TIMI 38 연구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우수한 항혈소판 효과와 궁극적인 심혈관사건 감소효과를 입증받았다. 이들 연구는 각각 일련의 하위분석 결과들을 양산하며 항혈전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고, 이에 기반해 심혈관질환 관련 가이드라인에 주요 항혈소판요법으로 권고되며 치료의 전면에 자리잡아 왔다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4.0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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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가 최근 개최된 미국심장협회(AHA)에서 ENGAGE AF-TIMI 48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를 통해 에독사반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ENGAGE AF-TIMI 48 연구는 평균 2.8년간 21105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2개의 에독사반 투여군(60mg, 30mg)과 와파린 투여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연구 결과 에독사반 60mg 투여군에서 연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사건 발생률은 1.18%로 와파린 투여군의 1.50%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HR 0.79, 97.5% CI: 0.63 to 0.99; p
제약바이오
안경진 기자
2013.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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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들 간 효과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응증 별로 분석했을 때는 일부 NOAC의 주요출혈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뉴욕의대 Partha Sardar 교수는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에독사반, 다렉사반에 관련 48개 무작위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전체 환자수는 14만1932명이었고, 둔부관련 수술 연구 12개, 심방세동(AF) 연구 10개, 무릎 수술 연구 9개, 정맥혈전색전증(VTE)/폐색전증(PE) 연구 6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연구 6개 등 다양한 적응증이 포함됐다.Sardar 교수는 "이번 연구는 NOAC 간 우열을 가리기 위한 간접 비교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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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록사반의 실제 처방환경(리얼월드)에서 살펴본 데이터가 최근 미국심장학회(AHA)에서 공개됐다.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리바록사반을 새롭게 투여받은 환자 1만7000여명을 분석한 것으로 "Source Healthcare Analytics' Source Lx database"에 등록된 데이터를 활용했다.주요 관찰 포인트는 주요 출혈, 위장관 출혈, 주요 혈전증 발생률(허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 전신선 색전증) 등이었다. 약물의 노출기간은 리바록사반과 와파린 각각 83일(평균 58일)과 114일(평균 70일)이었다.관찰 결과, 주요출혈, 위장관 출혈은 두 군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울러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전신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1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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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 단축에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연구가 발표됐다.브라질 단테파짜니즈심장연구소(Dante Pazzanese de Cardiologia) Fausto Feres 박사는 최근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제25회 연례학술대회에서 OPTIMZE 연구를 발표했다.이는 조타롤리무스 용출 스텐트(제품명 엔데버)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를 시행한 후 DAPT 기간의 단축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로, Reres 박사는 "3개월 시행군과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12개월 시행군 간 전반적인 유해사건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평가한 유해사건은 사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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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Hot Line 세션은 혈전증, 중재술과 의료기기, 위험요소와 당뇨병, 심부전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혈전증 세션에서는 경구용 신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edoxaban)’과 정맥투여용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 주요 연구가 발표됐다. 타깃 환자군은 달랐지만 에독사반은 성공, 오타미사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에독사반, 재발 예방은 비슷·출혈 사건 감소서 우월성 보여- Hokusai-VTE 연구 / DVT환자 에독사반’ 주요 연구인 Hokusai-VTE 연구는 VTE 환자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에독사반 4118명과 와파린군 4122명으로 분류됐고, 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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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이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효과와 안전성 모두 고배를 마셨다.오타미사반은 정맥투여용 직접 Xa 인자 억제제로, TAO 연구에서 미분획헤파린과 엡티피바타이드(eptifibatide) 병용군 대비 허혈성 사건은 감소시키지 못한 체 출혈 사건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사인 사노피 역시 지난 6월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기대 이하의 효과로 인해 약물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연구를 발표한 프랑스 비쳇병원 Gabriel Steg 박사는 "급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정맥투여용 Xa 인자 억제제 효과평가 연구였지만, 결과적으로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사용하고 있고,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에 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9.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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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ESC) Hot Line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인 ACCOAST 연구가 지난해 11월 임상시험자료 관찰위원회(DMC) 검토결과 안전성 문제로 인해 조기종료된 것으로 밝혀졌다.ACCOAST 연구는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NSTEMI) 환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PCI 시술 시 또는 진단 시 프라수그렐(제품명 에피언트)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 DMC는 연구검토 결과 프라수그렐군에서 TIMI 주요출혈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고, NSTEMI 환자의 심혈관사건 감소 효과는 없었다며 연구 중단을 권고했다.제조사인 릴리와 다이이치산쿄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지만, DMC의 권고를 받아들여 추가적인 환자등록은 중지했다고 밝힘과 동시에 DMC의 권고사항에 사망률 증가에 대한 내용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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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인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이 심부정맥 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예방효과와 출혈 합병증 안전성을 입증했다.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혈전지혈학회 연례학술대회(2013 ISTH)에서 AMPLIFY 연구를 발표한 페루지아대학 Giancarlo Agnelli 교수는"DVT와 PE 환자 모두에게서 효과가 비슷했고, 진행성 양상이 나타난 환자들 중 40%에서도 효과가 지속됐다"고 말했다.AMPLIFY 연구는 28개국 358개 센터에서 진행된 연구로 PE와 DVT 환자를 대상으로 아픽사반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다. 대상군은 5395명으로 이들을 이중 맹검으로 아픽사반군과 와파린+에녹사파린군으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7.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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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REVIEW FOR DOCTOR]릴리 - 에피언트 - PCI 예정된 환자에 강력 항혈소판 효과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혈소판제제지만 전통의 강호 클로피도그렐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현재까지 에피언트를 쓸 수 있는 대상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앞둔 중등도 이상의 고위험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로 제한돼 있다. TRITON-TIMI 38 연구에 따르면, 에피언트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심혈관 위험을 19% 낮춘다. 이처럼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지만 출혈위험은 다소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출혈이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32% 더 생기며, 치명
Hot Debate
박상준 기자
2013.07.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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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AF)은 고령으로 갈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5배 가량 높다. AF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령화 시대의 우리나라 역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AF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려 있었다. 관심도가 낮다 보니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고,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좀처럼 학계의 이목을 끌기가 힘들었다.이렇게 힘들었던 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치료가 획기적인 항응고제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들 신규 항응고제는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인 와파린과 비교해 혜택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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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서심혈관질환은 명실상부한 '제1위의 사인'이다. 허혈성 심질환은 다양하게 분류되는 심질환들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으로 통용되는 허혈성 심질환은 발병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 협심증으로 나타나거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나타난다.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은 높은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 치료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뤄진다. 하지만 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예방, 나아가서 사망률 감소라는 측면에서는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SIHD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휴식 후에 사라지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지만, 불안정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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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올해 초 말초동맥질환에 관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과 2011년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통합한 것으로, 새롭게 추가된 권고안을 강조하는 한편 오래된 권고안들은 삭제하는 방식으로 말초동맥질환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혈관사건을 야기하는 위험한 병태지만, 아직 일선 임상현장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질환이 동맥경화의 성격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히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단계를 거치게 돼 진단과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것이 문제다.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할 경우 심혈관사건으로 이어져 막대한 의료·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Circul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6.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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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치료 전략은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은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항응고전략에서의 우위를 다졌고, 새로운 정맥투여 항혈소판제제인 칸그렐러는 클로피도그렐과 비교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항혈전치료 관련 연구들을 살펴본다. CHAMPION-PHOENIX 연구 :- 칸그렐러, 클로피도그렐 대비뛰어난 PCI 합병증 예방 메디슨제약사의 정맥투여 ADP 수용체 차단제인 칸그렐러(cangrelor)는 CHAMPION-PHOENIX 연구에서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Conference Report
임세형 기자
2013.06.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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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록사반이 단기간 약물투여를 중단했을 때도 와파린과 심혈관 사건 위험도가 동등하게 나타났다.듀크임상연구센터 Mattew Sherwood 박사팀은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서 ROCKET-AF 연구의 분석연구를 발표했다.Sherwood 교수는 "ROCKET-AF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뇌졸중 위험도가 중등도~중증인 이들로 경구용 항응고제를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이들"이라며, "약물중단이 혈전성 사건 위험도로 이어지지만, 다약물복용 또는 수술 및 침습적 처치로 단기간 약물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며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ROCKET-AF 연구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과 전신성 색전증 예방에서 리바록사반이 와파린 대비 비열등하다는 결과를 보인 연구다. 이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5.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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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RA 가이드라인에서는 NOAC 전략에서 일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과 함께 만성신질환 환자, 관상동맥질환 동반 환자, 수술적 중재술 관련 투여전략, 항응고제 투여약물 전환 등 근거가 많지 않은 특정 임상적 상황에 대한 권고사항도 제시하고 있다.만성신질환·암 환자 관리만성신질환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전색전증 관련 사건과 출혈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꼽히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최근 연구에서 CrCl 60mL/min 미만인 경우 뇌졸중과 전신성 색전증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현재 VKA 요법이 만성신질환 환자의 뇌졸중, 혈전색전증 위험도 감소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제시된 가운데, EHRA는 "NOAC 관련 임상에 경증~중등증 만성신질환 동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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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소판 효과 한쪽 우수 또는 대등···연구디자인 따라 달라아직 명확한 결론 일러···약물적용 전략 일부 팁은 제공신규 항혈소판제인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에 대한 비교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은 각각 PLATO와 TRITON TIMI 38 연구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우수한 항혈소판 효과와 심혈관사건 감소효과를 입증받아 시판이 승인됐다. 연이어 심혈관질환 관련 가이드라인에 항혈소판 요법으로 권고되며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자리잡아 왔다.두 약제는 또한 클로피도그렐 치료 시에 혈소판 활성도가 높은, 즉 항혈소판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들에서 효과를 나타내며 대안으로 부각됐다. 하지만, 이들 약제의 효과를 일 대 일 직접 비교한 대규모의 다기관·무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4.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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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세 번째로 시장에 나온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Xa인자 저해제로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에 승인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지난 2월에 승인받았다. 포스트와파린 레이스 돌입시기는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그간 연구들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온 만큼 시장에 먼저 발을 들인 약물들과 경쟁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와파린으로 관리 가능한 AF·뇌졸중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3.03.2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