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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계가 간호인력난이 얼마나 심각한 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20일 "정부가 2018년 간호인력제도개편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나, 중소병원계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로 인해 극심한 쏠림현상과 간호사 구인난을 겪고 있음에도 제도개선에 대한 대안이 없다"며, 전국 중소병원의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희국 의원이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구인난을 지적하며, 당장에 7등급 감산조치부터 개선할 것을 지적했음에도 복지부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전국 중소병원의 실태를 낱낱이 파악해 간호등급 차등제에 따른 체감효과가 어느정도 인지 제대로 밝혀 보겠다는 것이다.백성길 회장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5.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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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실무자들과 대한간호협회 임원들이 간호인력체계 개편안 등 간호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성명숙 간협회장은 최근 협회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보건의료분야와 간호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보건복지부에서는 고득영 의료자원정책과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회에서는 김옥수 제1부회장, 송지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엄옥봉 관리본부장, 김원일 정책전문위원 등이 배석했다.이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산적한 보건의료계 현안을 풀어나가려면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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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없는 병원의 제도화가 가능할까?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보험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기관 모집 계획을 발표,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도 예산확보 상황에 따라 최소 1년 정도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호자없는병원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더불어 원가 및 수가 등 포괄간호시스템에 따른 보상체계를 검토하고, 간호간병서비스의 수요와 소요재정을 추계할 계획이다.원칙적으로 모든 입원 간호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에 의해 제공돼야 하며, 환자 특성이나 상태, 중증도 등에 따라 적절하게 간호인력을 배치해야 한다.선정된 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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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경상남도에 2차례 서면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진주의료원 휴업조치가 이뤄진 직후 20일, 그리고 홍준표 도지사가 진영 장관을 만난 다음날인 26일 두 차례에 걸쳐 경상남도에 이같은 내용의 담은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복지부장관 명의로 보낸 공문에는 "폐업 결정시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폐업결정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또한 20일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한 진료공백이 발생하거나 안전문제, 권익의 침해 등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고, 26일에는 "경영부실, 공익성 부족, 의료 공급과잉 등 제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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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보험은 한계에 다다랐다.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전면 개혁이 불가피하다."22일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건강보험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비급여의 급여화, 의사 및 간호사의 보조 인력 양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현재 건강보험의 급여 문제점으로, 이 원장은 △포괄성 및 최소수준 원칙이라는 사회보험 원리에서 벗어난 점 △혼합진료 허용 △입원료나 진찰료, 간호관리료를 비롯한 다양한 차등구조 존재 등 크게 3가지를 지목했다.특히 서비스나 치료재료 등에서 법정비급여가 많아 가격 통제를 할 수 없고, 임의비급여는 현황 파악 조차도 어려운 실정이다.더욱이 진료권 제도의 폐지에 따라 수도권으로 쏠림현상이 심각해졌고, 저수가로 인해 건강보험이 공공재로써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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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임원진들이 의료인들, 경영주들 눈치보느라 정작 제식구인 간호사들 챙기는 것은 뒷전이다"20일 대한간호협회 제80회 대의원총회에서 "미래 간호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맡은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이같이 지적하면서, 간협 임원들이 회원을 대변하는 역할을 소홀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김 교수는 간호사들이 국민건강과 의료산업, 국가 등의 발전에 기여한 것과 달리 사회제도나 정부정책이 간호계 발전에 비례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는 무엇보다도 협회임원들이 간호사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이 부족했기 때문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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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간호체계개편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간호계의 불만이 상당한 것은 알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과 논의해 개편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일 제80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선언, 앞으로 간호체계 개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복지부에서 발표한 간호사-1급간호사-2급간호사로 구성된 간호 3체계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개편이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인력의 수급 문제, 양극화, 복지 문제 등을 잘 해결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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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근무는 무리…야간·휴일엔 '콜 체계'로- 간호사 1인당 환자 3명 이내로 줄여야 "중환자실 환자를 돌보는 전담 전문의가 있어야 합니다. 전담 전문의가 있으면 중환자실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증수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사진)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중환자실 운영의 개선 방향이다.신 회장은 "전담 전문의 회진이 이뤄지지 않는 중환자실은 환자의 사망률이 3배 증가하고 중환자실 내 여러 합병증의 빈도도 증가한다"며 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나라 의사라면 누구나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2009년 국내 중환자실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1명이라도 근무하는
기획특집
하장수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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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당연 적용 시행이 2개월을 넘어섰다. 의료계는 진료의 질이나 양에 상관 없이 평균진료비를 정액 지급하는 방식의 포괄수가제를 강제한다는 것은 의료진으로 하여금 환자에게 획일화된 하향평준화된 진료만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으로 환자가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 제도는 건보 재정 관리에 진료비를 절약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많은 의료비의 지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환자가 퇴원하기에 아직 불안한 상태인데도 의사가 조기퇴원을 강요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의사가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생략하는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시행 2개월이 지난 지금, 의료 현장에서는 어떤 환경이 펼쳐지고 있을까 ?A 안과의 경우 백내장이 심해 수술중 여러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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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잘 세우면 5년이 편하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12월 19일 치뤄진다.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 관련 단체들은 선거 공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 환경및 의·약 의료기기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요청할 것인지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본다. - 편집자주 2012년 대선에 바란다1. 문제제기와 필요성 2.의료계 3.병원계 4.의료기기업계 5.제약 및 바이오업계 전반적인 공약 지난 4월 열린 총선과 유사건보재정 기금화·공공의료 등 주요 사안 포함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업계로선 지금부터 대선주자들에게 공약을 제안하고 건의할 필요가 있다. 5년간 힘을 덜 들이면서도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기
보건복지
취재팀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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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에 바란다 1. 문제제기와 필요성 2. 의료계 3. 병원계 4. 의료기기업계 5. 제약 및 바이오업계 수가계약체계·결정구조 개선 강조인력문제·의료산업화 등 병원계 문제 해결해 달라 지난 4월 치뤄진 총선에서 보건의료 분야 공약은 건강보험재정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소비자의 표심만을 공약했다는 것이 병원계의 지적이었다. 병원들은 이러한 공약들은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행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후의 책임은 의료공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심 진료위한 환경 조성이 먼저 이에 따라 병원계는 의료소비자를 위한 정책도 좋지만, 의료공급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병원계가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야 각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정책들도 큰 틀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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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건보공단에 인구 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13일 대한간호협회장 성명숙 회장은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논의를 계기로 공단과 간호협회는 "선진국의 사례 등을 근거로 간호영역의 역할을 재조정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현재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의료비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단 측은 1차 의료서비스영역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간호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협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성 회장은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방문간호 인정절차 및 가정간호서비스 영역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단의 협조가
내분비/신장
서민지 기자
20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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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건보공단에 인구 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13일 대한간호협회장 성명숙 회장은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공단과 간호협회는 "선진국의 사례 등을 근거로 간호영역의 역할을 재조정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현재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의료비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단 측은 1차 의료서비스영역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간호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협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성 회장은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방문간호 인정절차 및 가정간호서비스 영역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단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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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통한 간호의 법적 사회적 가치 실현, 스마트한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회원복지 실현, 화합을 위한 간호문화의 재창조에 적극 나서겠다."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성명숙 후보(한림대 간호학부 교수)가 이같이 포부를 밝히며, 27가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무엇보다 건강보험재정에 간호관리료 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수가구조 개선과, 간호사 인력수급 정책 제도화, 장기요양수가감가제도를 추진하는 등 정책적으로 간호사 지위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간호현장 법·제도·정책과제 추진단을 운영하고 비조직 간호단체 법·제도·정책과제 대상을 선정하는 등 간호현장 중심의 법·제도·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문간호 서비스의 표준장기요양계획서의 법적 실효성을 확보하고 요양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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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등급이 높을수록 환자안전 및 안전간호활동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야대 간호학과 남문희 교수와 사회복귀시설 행복한 집 최숙희 원장은 임상간호연구에 "간호관리료 등급별 환자안전 및 안전간호활동 인식 비교" 연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병원간호사들의 간호관리료 등급별 간호사의 환자안전인식과 안전간호활동을 비교해 간호사의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의 효율적인 인력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대상은 B시에 있는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5곳과 상급종합병원 3곳의 내외과 병동 간호사(간호등급 2등급에서 간호등급 5등급)를 임의표출해 500명의 간호사들에게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했다. 연구도구는 2004년 미국의 AHRQ에서 개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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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법정인력 준수 실현으로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는 간호를 실현하겠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가장 중요한 회무로 "간호사 법정인력 준수 실현 및 법적 지위 확보"를 선언했다. 신경림 간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회장은 "법정 간호사의 최소인력기준을 준수토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간호관리료의 기준등급을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으로 개선해 안전한 간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아울러 "의료 환경 변화에 맞게 간호사의 법적 지위도 달라져야 한다"며, "간호 관련 의료법의 개정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립하고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등 의료 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의 법적 지위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점도 꼬집었다.
의대병원
신정숙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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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별 간호인력 배치수준이 양극화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간호관리료 차등지급 제도가 7월 대대적인 제도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박은수 국회의원(민주당)과 최경희 국회의원(한나라당)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보건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은 "7월 건정심에 올릴 안을 마련하는 중에 있다"며, "폐지부터 현 제도 내에서의 개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논리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시행 이후 최하위등급인 등급 의료기관의 비율이 1999년 90.8%에서 2008년에는 68.2%로 감소되는 등 전체적으로 30%의 의료기관에서 간호등급 향상이 이뤄진 반면 상급종합병원의 93%,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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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감염관리 등 13개 분야에 있는 전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인력기준을 법제화하고 간호행위에 대한 수가항목을 신설해 건강보험 급여행위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전문간호사 제도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PA 등 의사 기피과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우려를 비쳤다.복지부는 전문간호사 제도에 대해 "의료보조"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지난달 29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미국 전문간호사인 린다 피어슨 씨를 초청해 "미국 전문간호사 법·제도 발전과정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라
보건복지
최홍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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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원들은 겉으로는 의료수요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시설투자 등에 돈을 많이 써 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서울시립보라매병원장)이 전국 수련병원 240곳의 "2009년도 병원경영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병원의 의료수익 순이익률은 2009년 0.6%로 2008년도의 -1.1%보다 1.7%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채는 2008년 병원당 평균 64억원에서 83억원으로 2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련병원 한 곳당 1년 사이에 19억원의 빚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의 빚은 더 크게 늘어나 2008년도에 병원당 10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무려 70억원이나 증가했다.연구원은 환자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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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경영위기의 한 원인으로 간호등급차등제를 지목하고 이 제도의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중소병원협의회(회장 권영욱)는 7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실장 손건익)을 항의방문, 이같이 주장하고 합리적인 간호인력 수급정책 추진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제도 폐지 촉구서를 통해 이 제도가 간호인력난을 가중시키고 건보재정을 낭비하고 있으며, 간호의 질도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간호사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기인하여 간호보조인력과 해외간호인력도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예측가능한 행정을 할 것을 복지부에 주문했다.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간호사 법정 수요인력은 현재 2만8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도외시하고 적용하고 있는 간호등급차등제는 90% 이상이 6~7등급인 지방 대다수 중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