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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VESSEL 연구 /그래프[Curr Med Red Opin. 2011;27:141] 지질관리 약물에서도 새로운 선택지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dal-VESSEL 연구에서는 달세트라핍(dalcetrapib)이 내분비 기능을 저해시키거나 혈압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관상동맥 심질환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 내인성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을 높였다. 달세트라핍(dalcetrapib)은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전환 단백질(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CETP)에 작용하는 약물로 스타틴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 후에도 낮은 HDL 콜레스테롤이 심혈관 위험도를 높인다는데 추점을 맞추고 있다. 스위스 주리히대학병원 Thomas F. Lu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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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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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1 연구 [European Heart Journal. 8월 온라인판] 또 다른 경구용 Xa 인자 억제제인 다렉사반(darexaban)도 RUBY-1 연구로 모습을 드러냈다. RUBY-1 연구는 이중맹검 2상임상으로 적정용량 탐색을 1차 목표로, 연구기간인 6개월 내 주요출혈사건을 1차 종료점으로 했다. 2차 종료점은 모든 사인,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이었다. 연구에서는 1279명의 비ST분절상승 및 ST분절상승 ACS 환자를 대상으로, 비경구 항혈전제 치료를 중단한 다음 다렉사반을 각각 다른 용량으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에 더해 투여했다. 투여군은 1일 2회 전략으로 5 mg, 15 mg, 30 mg, 1일 1회 전략으로 10 mg, 30 mg, 60 mg, 위약군으로 나눴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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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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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사망례 발생으로 곤혹을 겪은 바 있는 다비가트란이 RE-LY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번 연구에서는 RE-LY 연구 대상군 중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한 환자 6952명에서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상용량은 다비가트란 110 mg군과 150 mg군이었다. 다비가트란 110 mg 투여군의 경우 항혈소판제의 병용여부가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 입증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출혈 위험도 비교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다비가트란 150 mg군의 경우 항혈소판제를 병용하지 않았을 때는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보였지만 병용했을 때는 20% 정도 효과의 감소가 나타났다. 효과 감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안전성 비교에서는 항혈소판제 복용 여부에 상관없이 와파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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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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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를 10년 이상 장기 투여하면 심혈관을 포함,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율을 위약대비 14%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심혈관계로 인한 사망률만 놓고 봤을때는 감소효과가 없었다. 유럽심장학회(ESC)는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의 ASCOT-LLA 연구 11년 추적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조기부터 리피토를 투여하면 심혈관계를 포함한 모든 사망률을 1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ASCOT-LLA 연구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 mg/dL 이하인 3가지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 인자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 1만305명을 대상으로 리피토 10 mg(n=5,168)과 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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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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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르탄이 만성 신질환을 갖고 있는 고위험 고혈압환자들의 심혈관 발생위험을 예방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KYOTO HEART 연구의 새로운 하위 데이터로 지난 28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끌었다. 발사르탄이 고위험 고혈압을 가진 일본환자의 혈압감소는 물론이거니와 심혈관 이벤트까지 줄여준다는 연구는 지난 2009년 KYOTO HEART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 연구는 발사르탄이 고위험 고혈압환자면서도 만성 신질환환자들에게 투여할 경우 심혈관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이 연구를 위해 신장애를 사구체 여과 율 기준에 CKD-1(eGFR>=90 mL/min/1.73 ㎡ 이하 단위 생략, 358명), CKD-2(60-89, 1590명), 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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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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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록사반이 비판막성 심방세동과 중증의 신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와파린과 동등한 수준의 뇌졸중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리바록사반의 랜드마크 스터디인 ROCKET-AF의 하위 분석연구에 기인한 것으로 지난 28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과 중증 신장애 환자에게 항응고제를 투여할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서브 연구는 신장애 환자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결과 크레아틴 여과율(CrCl)이 30~49 mL/min인 중증의 신장애 환자에 있어서 리바록사반 15mg을 복용하는 경우 뇌졸중 및 전신성색전증 발생률은 100환자년당 2.32으로 와파린군인 2.77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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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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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미국FDA와 유럽식약청(EMEA)의 승인을 거친 이르바 다국적 제약사의 브랜드 제네릭을 판매한다.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6일 수면진정제 산도스 졸피뎀정, 항전간제 라멥틸정 등 2개 품목에 대한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수면진정제 "산도스 졸피뎀정"은 비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로, 수면작용에 관여하는 수용체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근이완, 항경련 효과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자연생리 수면구조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항전간제 "라멥틸정(25/50/100mg)은 페닐트라진 유도체로 전압-의존성 나트륨 채널을 억제해 신경세포막을 안정화시켜 간질과 양극성 장애에 효과적이다. 딸기향의 확산정으로 경구투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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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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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크리조티닙(crizotinib)을 신속 심사(priority review) 승인했다.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은 비 정상적인 ALK 유전자를 지닌 비소세포폐암 환자애개 1일 2회 투여한다. FDA는 이 약물의 승인과 함께 ALK 유전자를 함께 감식할 수 있는 키트도 함께 승인했다. 의약품 평가부의 Richard Pasdur는 크리조티닙과 검사 키트의 승인은 ALK 양성 폐암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키트를 통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효과적인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조티닙은 말기의 ALK 비소세포폐암 환자 255명이 참여한 연구를 통해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으며 지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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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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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가 35만명에게 처방됐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유럽심장학회 기간중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허가 후 10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무려 35만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처방됐다고 발표했다. 제조사들이 출시 초기 처방건수를 공개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알리려는 홍보성 분석으로 풀이된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25만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처방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230만 명의 환자들이 심방세동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0명중 9명이 처방을 받은 셈이다. 또한 캐나다는 4만2000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캐나다에서 심방세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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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중인 환자에게 항응고제를 투여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최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공개됐다. RE-LY 연구팀은 다비가트란(150mg 1일 2회 또는 110mg 1일 2회) 또는 잘 조절된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 8507명 중 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한 6952명을 선별해 뇌졸중 예방 및 출혈위험성을 분석했다. 우선 다비가트란 110mg(BID)군은 항혈소판제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에서 와파린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왔다. 주요 출혈은 항혈소판제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10mg은 항소판제의 복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비가트란 150mg(BID)군은 항혈소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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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시탈로프람 고용량을 복용하면 심장박동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최근 시탈로프람에 대해 일일투여용량을 40㎎이하로 제한하는 등 허가사항 개정했으며 국내 식약청도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FDA에서 시판후 조사보고 등을 검토한 결과로 시탈로프람을 고용량으로 투여할 경우 심장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 변화(QT 간격 연장)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다형성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치명적일 수 있는 비정상적 심장박동이 유발된다고 미국FDA는 설명했다. FDA는 QT 간격 이상 발생 위험자에는 심장질환 소인이 있거나 ‘저칼륨혈증’ 및 ‘저마그네슘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자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의료진들은 해당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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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보통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뉴런에서 발견되는 타우 단백질(Tau Protain)의 농도, 해마상 융기라 불리는 뇌 부분의 용적의 변화를 포함한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유망한 접근법으로 알려졌다. 즉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두뇌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beta amyloid plaques) 의 생성을 막아 치료를 하는 것이다. ▲항아밀로이드 임상 프로젝트 계획많은 연구자가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뉴런 신경세포(neuronal cell)의 손실 및 치매의 발현을 유도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즉 두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와 이의 축적을 감소시킴으로써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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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백신 개발 박차 -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25% 감소효과…2013년 출시예정 지난 7월 네이처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됐던 약물들은 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플라크를 형성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펩티드(amyloid- β peptides)의 축적이 이미 이루어진 단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다른 생리학적 변화로 이미 환자의 뉴런과 신경 네트워크가 파괴된 상태에서 치료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즉 대부분 치료의 목표가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제거가 힘들다는 것이다. 파리에서 열린 연합국제연례학회에서 엘리 릴리사가 개발하다 실패한 세마가세스타트도 이런 이유 때문이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따라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백신이다. 현재 화이자,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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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요인, 조기 폐경, 약제(스테로이드), 동반 질환,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본지는 이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각과 전문의들을 만나본다.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조기진단으로 막아야골절·통증 후 발견됐다면 이미 심각한 상황 "얼마 전, 병원에 60대 초반의 여성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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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톨리늄 톡신 A형(보톡스)가 적응증 목록에 또 한 줄을 추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보톡스를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 치료에 승인했다. 이에 대해 FDA는 보톡스가 승인받은 신경인성 방광의 경우 성공적인 치료가 어렵다며 추가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톡스는 방광경을 통해 방광에 투여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마취 후 주사한다. 이를 통해 방광 근육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실금을 감소시킨다는 것. 제조사인 엘러간은 이번 적응증 승인을 위해 691명을 대상으로 한 2개의 위약군 대조 임상시험을 FDA에 제출했고, FDA는 1주 단위로 평가했을 때 실금 발생율 감소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부작용으로는 요로감염 및 요폐가 가장 많았고, 환자의 상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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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1; 378: 684-692] 관상동맥칼슘(CAC)이 스타틴 치료에서 화두로 부각됐다. CAC를 무대로 끌어올린 것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지원으로 진행된 MESA(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CAC 수치가 평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C 반응성 단백질(CRP) 민감도가 높은 환자군의 위험도를 분류해 스타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존스홉킨스대학 Roger Blumenthal 교수와 Michael Blaha 교수팀은 "CAC가 아스피린의 지속적인 투여와 스타틴 치료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심장학회재단(ACCF)·미국심장협회(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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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FDA 승인을 획득한 경구용 C형 간염 신약 "빅트렐리스(성분명 보세프레비어)" 가 주목받고 있다. 빅트렐리스는 미국 머크가 개발한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로 지난 19~20일 부산에서 열린 2011 아시아태평양간염회의(APHS)에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트렐리스에 대한 랜드마크 스터디 분석이 잇따랐다. 우선 SPRINT-2 연구는 HCV 바이러스 초치료 유전자 1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48주간 페그인트론 및 리바비린 치료군과, 4주간의 페그인트론 및 리바비린 치료 후 44주간의 보세프레비어 추가치료군, 환자 반응에 따른 치료군 (R espons-guided therapy: 4주간의 페그인트론 및 리바비린 치료 후 보세프레비어 추가치료 시행 후 24주 이내 치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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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가트란의 안전성 문제가 일본에서 제기됐다. 일본 후생성 자문위원회는 다비가트란으로 인해 5명의 사망자를 포함, 위장관출혈 등 81건의 중증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발표했다. 일본 보건당국도 환자들에게 혈변, 피하출혈 등 비정상적 출혈의 전조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릴 것을 강조했다. 제조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다비가트란이 5건의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1명은 투여 금기사항인 신부전이 있었고, 나머지 4명은 80세 이상의 고령환자였다는 것. 베링거인겔하임은 "일본 내 의사들에게 약물 투여 전과 투여기간 동안 신장기능 검사를 추천하고 있고, 신장기능 이상이나 출혈이 있을 경우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중단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본 내 의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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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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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보건임상연구원(NICE)가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의 비용대비효과에 대한 비판자료를 냈다. NICE가 지적한 부분은 80세 이하 환자들이 1일 2회 150 mg 다비가트란으로 치료를 시작했을 때와 80세 이상 환자들이 와파린에서 110 mg 다비가트란으로 전환했을 때의 비용대비효과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번 지적은 NICE의 자문위원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영국과 웨일즈 지방의 국가보건서비스(NHS)의 다비가트란 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와파린과 다비가트란이 각각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다른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와파린의 경우 지속적인 관찰에 대한 비용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제조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제출한 자료에서 설정한 것보다 더 낮은 항응고제 투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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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고령이나 폐경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여러 내과적 질환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단시간에 빨리 치료할 수 없는 만성질환의 경우 골다공증을 불러오기도 하고 골다공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안양튼튼병원 정형외과 배주한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 Q: 골다공증의 최근 치료 트렌드는?A: 골다공증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가 있다. 이 둘을 병행하는데 먼저 약물 치료를 살펴보면, 골다공증 치료는 전체의 약 80%가 비호르몬 제제이며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리세드로네이트(residronate)와 같은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가 차지해왔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