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방역당국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면회기준 개선안을 시행한 가운데, 면회 실시 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총괄반장은 이번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가 확대됐지만 여전히 감염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면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면회 실시 현황,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보건당국은 전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촉면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설명했다.윤 총괄반장에 따르면,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접촉 면회가 불가능했다. 상당수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집단감염 발생 등을 우려해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해 왔다.이에 환자와 가족의 불만과 고충,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환자 인권침해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윤 총괄반장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3차 유행이 재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정부는 다음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감소세를 보이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533명, 해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해 시행한다.다만, 유행 양상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해 2단계로 상향조정할 수 있다.방역당국은 단계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업종과 비수도권의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또, 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등 21시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 제한시간을 22시까지 완화한다.하지만,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65세 이상 장기 입원이 많은 한방병원과 재활병원까지 현장점검에 나설 방침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총괄반장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433명이며, 해외유입 환자 34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도 충분한 상황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환자 감소와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병상은 전국 485병상, 중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의료기관 등 집단감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오는 설연휴(2월 11일~14일)을 앞두고 엄격한 방역수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3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간 정부는 3차 유행이 점차 통제되는 양상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논의를 해왔지만, 지난주부터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유행이 재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이번주 하루 평균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2월 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가 516명이며, 해외유입 환자 43명 등 총 559명이라고 밝혔다.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감소세가 IM선교회 등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다소 추춤한 상황이라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다시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1년간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집단감염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천지를 포함한 종교시설이 집단감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도 상당부분을 차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간(2020년 1월 20일~2021년 1월 19일)의 집단감염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이 기간동안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 311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20~50대가 전체의 6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COVID-19)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서브원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하며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536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등 총 562명이 발생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토요일 거리두기 단계 완화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윤태호 방역총괄반장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직전 1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했다.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574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인공신장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크게 늘어 비상 상황이라고 경고했다.이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 투석병원에서 진행해야 할 코로나19 대응지침을 11일 공지했다.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총 64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1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투석 환자는 107명, 의료진은 15명, 기타 5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9000억원을 투입한다.특히, 2월 설전까지 위기가구 지원 및 병상확충 등을 위해 4000억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폭 확충 및 진단검사비 지원 등 1253억원이 지원된다.선별진료소 약 36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병원협회를 통해 2020년 미정산금 255억원을 2월 12일 설전까지, 2021년 1분기 소요분은 4월 중 지출 후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요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올해 가을 이전 국민의 60~70%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국회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수급 상황 및 접종시기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했다. 우선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월 중 시작할 것"이라며 "금년 가을 이전에 국민들의 60~70%의 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정 총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지역 택시기사와 이·미용 업종 종사자에게 전달할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강원지역 소재 법인·개인 택시기사와 이·미용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13만장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건보공단은 마스크 기부와 더불어 택시·이미용업 종사자들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진행을 위한 홍보물품(스티커 등)을 제공해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홍보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의료계와 정부가 한자리 모여 국민 생명 보호라는 대명제는 공감했지만 상호 간 입장 차이는 여전했다.의료계와 병원계는 9.4 의정합의 실질적 이행과 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 저수가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계의 협조 및 적정진료 환경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의사협회 회관에서 2021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최대집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더 이상 정부가 방역의 주인공이 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4일부터 2주간 연장된다.하지만, 차츰 환자 발생이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 수준으로 낮아졌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손영래 기획반장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수립했다.최근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상당수의 요양병원의 병상이 6~7인실이면서 과밀하고, 대부분의 환자가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9일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의 코호트 격리 해제를 촉구했다.최대집 회장은 "코호트 격리로 인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고 코호트 격리 중에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 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 및 시설의 코호트 격리는 사실상 해당 기관 내에 있는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오는 3일 예정된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1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1명(국내발생 420명·해외유입 31명)으로, 전날 438명보다 10명 이상이 확진됐다. 다만 이는 지난 26일 581명→27일 555명→28일 503명→29일 450명이 확진된 수를 평가하면 감소세를 나타낸다. 고양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1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에 달한다. 이는 26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로 유지하되, 비수도권 지역은 1.5단계+α로 격상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긴급기자 회견을 통해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어,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추가로 집합을 금지했다.정 총리는 이어,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자체는 2단계 격상 등 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세분화 되고, 권역별 의료 체계 역량 편차를 고려한 지역적 접근이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을 보고 받고, 논의했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르면, 권역별 중증환자 병상 현황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체계 및 격상 기준을 재정비 한다.기존 3단계를 보다 세분화하되,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명칭은 국민에게 익숙한 1.5단계, 2.5단계가 포함된 5단계 체계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