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8일부터 75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지자체 접종지원에서 개별 예약방식으로 전환된다.또, 최근 수도권 젊은층 중심으로 주점을 통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실내시설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를 기존 읍면동, 시군구 지원에서 8일부터 개인·가족 책임 하에 개별 예약 후 접종하는 방법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지난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 각 부처는 소관 시설 중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자체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유원지, 학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또,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무관용 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증가하면서 60대 이상에서 확진자 수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대 연령층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분석단장은 "최근 1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636명이었다"며 "직전 1주 대비 확진자 수가 112명인 21.4% 증가했고, 10대 83명(34.7%), 50대 67명(11.9%), 30대 64명(13.1%) 등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발생 추이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7월1일부터 5인 미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체계가 4단계 체계로 간소화 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내용을 발표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그간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했다.새로운 개편(안)에 따르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다. 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증진료 시범사업과 지역중증거점병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기존 5단계 체계에서 4단계로 축소되고, 사적모임을 단계별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복지부 추진사업에 대해 업무보고 했다.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일환으로 의료기관이 기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질환·중증도에 따라 기능을 세분화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올해 하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지역의 코로나19 환자는 소폭증가했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사적모임 완화에 따른 지역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을 위해 경상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하고 있다.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지 않는다.경상북도는 인구 10만명 이하의 12개군을 시작으로, 영주시·문경시·안동시·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올해 초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에서 수백여명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병원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던 가운데 중앙대병원에도 최근 병동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수는 13명. 하지만 이후 중앙대병원은 추가 감염 없이 병원 집단 감염 확산 차단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및 수술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던 중 지난 6일 병동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관련 병동의 환자, 보호자, 의료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이 불충분한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17일부터 시행된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정 청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중증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잔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을 개통할 방침인 가운데, 4월 들어 코로나19 위중증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역당국은 네이버, 카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손실보상을 제한하는 방침을 재확인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태호 방역총괄반장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월 25일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각종 경제적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윤 총괄반장은 "사업장 운영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형사처벌이나 행정처분을 받고, 이런 위반행위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확산되는 경우 손실보상을 제외 또는 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 절정기였던 지난해 12월보다 지난 3월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해 3차 유행 시기인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의 중증도 추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했고,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으로 나타났다.윤태호 총괄반장은 "위중증률은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위중증환의 비율을 의미한다"며 "지난해 12월 확진된 환자는 위중증률이 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 때,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한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요양병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변화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18일 현재 전체 입원환자, 종사자 등 42만 7418명 중 31만 7657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76%를 기록하고 있다.64세 미만 입원환자, 종사자 총 20만 8504명 중 18만 6887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90%에 달하며, 65세 이상 접종대상자 20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73명으로 집계된 연일 600~7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난 3월 집단감염 원인으로 유증상자가 3일 이상 검사를 받지 않아 확산된 것으로 파악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태호 총괄반장은 최근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출근으로 인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윤 총괄반장은 "지난 3월 한 달 간 집단감염 사례에 따르면, 증상이 있지만 3일 이상 검사를 받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이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치명률과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상반기까지 65세이상 노인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중환자 감소로 의료계 여력이 확보될 전망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윤 총괄반장은 "지난해 12월 23개 시설에서 14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시설당 60여명이 감염됐지만, 올해 2월은 9개 시설에서 34명의 환자가 발생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더 연장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환자 644명, 해외유이 환자 27명 등 총 671명으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권덕철 장관은 "1월 중순 이후 10주 이상 300~400명대 내외의 정체를 보이던 환자 발생이 최근 10일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7일 하루 평균 5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월 10일 3차 유행 감소시점 이후 87일만에 다시 668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이 시작되더라도 의료대응 능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태호 총괄반장은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가 653명, 해외유입 환자 15명 등 총 668명이라고 설명했다.윤 총괄반장은 지난 1월 10일 이후 석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겠지만 4차 유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대 이상을 기록해 4차 유행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행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 미준수 사업장은 폐쇄 또는 3개월 이내 운영중단처분이 가능하다.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이런 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400명 이상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할 방침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태호 총괄반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안정화를 위해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집단감염 사례 등을 통해 일부 미비점이 나타난 부분에 대한 방역조치를 보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복지부의 추가경정예산 1조 3088억이 확정돼 의료기관 손실보상 및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에 투입된다.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 1조 3088억원을 의결했다.복지부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역·돌봄 등 일자리 확충 △코로나19 대응 강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인 1조 2265억원보다 823억원이 증액됐다.증액된 내용은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 지원에 313억원 △장애인 긴급·돌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봄철 이동인구 증가에 따른 밀집 우려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고, 진단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태호 총괄반장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서울시는 봄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와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외국인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봄철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원, 유원시설, 백화점 및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