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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왕규창 학장은 최근 2년의 임기를 함께할 새로운 부학장단 구성을 마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고의 의대로 거듭날 계획을 밝혔다. 왕학장의 2기 임기는 10일 시작되며, 부학장단은 일주일뒤인 17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2기 집행부는 교무부학장 한준규(진단방사선과학교실), 학생부학장 김규환(피부과학교실), 연구부학장 호원경(생리학교실), 기획실장 이순덕(법의학교실)교수로 구성됐다. 1기 부학장단은 한교수를 제외하고 모두 교체됐다. 왕학장은 지난 2월 교수들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재임에 성공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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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줄기세포학회(Korean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KSSCR)가 다음달 1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창립 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는 생명과학자 및 의학자들이 주축이 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국내 세포치료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며 줄기세포 기초연구와 임상응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줄기세포학회의 설립 준비위원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질환연구센터 김승업 소장을 위원장으로 김효철 아주대 의무부총장,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문신용 서울대 의대 줄기세포센터 소장,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정필훈 서울치대 학장, 황우석 서울수의대 석좌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 이후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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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학장회(회장 왕규창 서울의대)와 국립치대학장협의회(회장 정필훈 서울치대)는 최근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에 반대하는 2차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반대 의견은 지난 7월 5일 1차 의견서, 7월 22일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의견서에 이은 것으로 해당 기관 당사자들 모두가 일제히 반대, 귀추가 주목된다. 국립 의대와 치대 학장들은 이번 2차 의견서를 통해 교수들의 반대와 동요 분위기를 전달하고, 이 정책이 불필요한 소모적 행정이며, 강행될 경우 국립의대 치대와 국립대병원을 이원화함으로써 교육과 연구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립대병원의 소속부서를 이관하지 않고도 공공의료 강화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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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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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립대병원 주관부처` 복지부이관 계획이 국립의대·병원들의 우려속에도 아랑곳없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립의대학장회(회장 왕규창·서울의대)는 2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복지부에 `이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올바르게 정립하자는 취지의 건의문을 7월5일자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날 복지부와 열린우리당은 당정협의를 갖고, 2007년 국립대병원의 주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해 본격 시행키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복지부는 8월 국립대병원발전협의기구 가동, 내년 2월까지는 이관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21일 국립대병원의 주관부처를 복지부로 이관하려는 것은 앞으로 국립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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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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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흉부외과학의 개척자 한격부 의협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의대에 현금 5억원을 기부했다. 捨石(사석) 한격부 박사는 지난 1956년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스웨덴과 영국에서 흉부외과학을 연수 후 당시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흉부외과학의 초석을 다졌다. 한박사는 대한의학협회장과 서울시의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의료보험제도 및 의료보험수가 제정작업, 우리나라 의료사상 최초의 국제 의학행사인 제7차 아세아대양주의학협회연맹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큰 업적을 남겼다. 지금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노환과 장파열로 힘겹게 투병중이다. 그는 흉부외과가 언제부터인가 기피하는 임상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흉부외과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오랜 기간 조금씩 돈을 모아왔으며, 이번에 60년 지기인 주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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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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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에 이어 연세의대도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움에 따라 향후 교육부의 입장변화와 여타 의과대학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의대(학장 김경환)는 최근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의견을 물은 결과 254명(전체 408명)의 투표자중 3분의 2인 167명(65.7%)이 반대, 찬성 80명(31.5%)·기권 7명 보다 크게 앞서자 교수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김학장은 19일 상임교수회의에서 교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현행 학제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의대(학장 왕규창)·연세의대·고려의대(학장 최상용)·가톨릭의대(학장 천명훈)·한양의대(학장 정풍만)등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하지 않은 서울지역 대학 학장들은 18일 모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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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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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신청기한(21일)을 정하고 미전환 의대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각 대학에 통보한 것과 관련,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대는 9일과 10일 주임교수 및 학장단 회의를 연이어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요청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주임교수급 이상 44명의 교수중 41명 거부, 3명 기권으로 한 명의 찬성도 없이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전환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이와관련 왕규창 학장은 1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의학전문대학원제도 추진은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추진방법에 있어서도 바르지 않다"고 지적하고 후기 BK(브레인코리아)사업 참여제한, 학사편입학 정원 불인정 등의 불이익이 있어도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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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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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달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하권익 우리들병원 명예원장(알투스컨설팅 회장, 본지 객원논설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이혁·주근원·박양실·김상인·김진복 등 원로회원과 왕규창 학장·성상철 원장 등 원내외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회장은 개회사에서 "임기중 여러 동문들의 성원으로 함춘회관 건립, 함춘대상·장기려의도상 등 의학상 제정을 비롯 많은 활동과 실적이 있었다"며, 년간 동창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동창의 날 행사, 회원명부 제작 등 사업을 마련하고 2억860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임원개선에 들어가 이근식(유임), 홍영식(신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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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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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규창 서울의대학장 여의회보 기고 의료계의 앞날을 위해서는 여의사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왕규창 서울의대학장(신경외과)은 여의회보 송년호 칼럼을 통해 대학·병원·유관기관은 늦도록 연구·교육·진료를 하는 여의사들을 위한 기숙사와 탁아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의료계의 전향적 준비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와 개인이 투자한 우수인력 양성 재원은 최대한 다시 사회에 환원되어야 하고 이는 의료계의 몫이기 때문이란 것이다. 특히 현재는 여의사로서 진출못하는 의료분야가 없지만, 조기에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또 중단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인력수요에 있어 여의사 비율을 늘려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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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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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학장 왕규창)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연구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까지 의학연구는 환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연구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건은 이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히 제역할을 하지 못해왔다. 이에 의학연구협력센터에서는 의학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지원인력들인 역학전문가, 통계전문가 및 연구간호사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자체 교육을 통하여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연구지원인프라를 구축, 의학연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센터는 기초-임상간, 임상과간 공동연구의 협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정기적인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로 국내 타 기관의 연구수행 능력 향상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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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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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학장 왕규창)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연구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까지 의학연구는 환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연구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건은 이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히 제역할을 하지 못해왔다. 이에 의학연구협력센터에서는 의학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지원인력들인 역학전문가, 통계전문가 및 연구간호사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자체 교육을 통하여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연구지원인프라를 구축, 의학연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센터는 기초-임상간, 임상과간 공동연구의 협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정기적인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로 국내 타 기관의 연구수행 능력 향상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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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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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기획한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제개발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04 특정센터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이 올해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10대 전략사업 연구프로젝트에 공모한 결과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연구개발 분야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 연구개발프로젝트에는 6년간 총 120억원의 정부지원 연구비가 투입되는 등 복지부의 10대 전략사업의 하나인 줄기세포와 세포치료분야의 연구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제개발센터는 한국이 가진 세포치료 분야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기능이 강화된 고기능성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내기 위한 연구개발능력을 발굴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제적 세포
보건복지
송병기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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൰대의 젊은 장점만으로 학장에 선출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실리형과 합리적사고를 지녀 미래를 열어나가는 적임자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부족하지만 능력을 다하여 화합을 다지고 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서울의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왕규창 신임서울의대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학생중심·실기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한 의사를 양성하여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연구를 장려하여 참다운 의학 및 생명과학의 연구인력 산실로서 역동적 역할을 하도록 대학원을 발전시키고, 의학발전과 양질의 의료제공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토록 하는 한편 서울
정책
송병기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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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선천성기형포럼`은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박인숙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를 선출,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기형이라는 이유로 버려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포럼의 창립준비위원장이기도한 박회장은 "산전 진단 등 의료기술의 눈부신 발달이 오히려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선천성 기형 태아를 버리게 한다"며, "선천성 기형에 대한 왜곡되거나 불충분한 정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 임산부,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적인 도움을 주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 포럼은 소아과·산부인과·방사선과·소아 외과 등 소아 기형을 치료하는 의사들로 구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협진하여 진단·치료 및 예
보건복지
송병기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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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장에 왕규창 신경외과교수가 취임했다. 서울의대는 10일 의대강당에서 제26대 이종욱 학장의 이임식 및 제27개 학장 취임식을 갖고 세계속의 서울의대로의 웅비를 다짐했다. 이날 이학장은 이임사를 통해 교수제도의 개념정립과 제도 보완, 학부 새교육제도 도입, 대학원 구조개편, 학사입학제도, 교육환경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교수들께 감사를 표했으며, 왕학장은 취임인사에서 우수학생의 유치 및 육성, 연구역량 강화 및 좋은의사 양성, 병원·연구기관·동창회 등 관련기관과의 동반자 관계 강화, 구성원간의 화합 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4.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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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의 원인이 밝혀져 앞으로 약물을 이용한 이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됐다. 모야모야병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경동맥) 벽의 안쪽이 점차 두꺼워짐으로써 결국 목동맥이 막혀 발생하는데, 혈관염, 자가면역질환, 유전 등이 원인으로 짐작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소아 뇌혈관이상의 대표적 질환으로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발병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많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김승기 조병규 교수팀과 생명과학 벤처기업인 인투젠은 최근 모야모야병으로 확진된 환아 20명의 뇌척수액에서 `CRABP-1` 이라는 특이 단백질이 모야모야병이 아닌 뇌질환 어린이에 비해 12배 가량 많은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뇌혈관계 최고 권위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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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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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병원이 `순혈주의`를 벗어나고 있다. 서울의대 교수는 한동안 1~2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본교 출신이었으나 지난 2002년 연세의대 출신을 내과 교수로 임명했고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하면서 타교출신 교수 12명을 영입, 다양한 학문배경으로 새로운 서울의대·병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수련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본격 추진해온 문호 개방 노력 결과 올해 인턴은 총 218명 중 61명이 타교 출신 의사가 수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인턴은 지난 2001년에 2명에 불과했으나, 2002년에 11명, 2003년 60명으로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0명중 3명 정도가 됐다. 또 레지던트는 총 191명중 59명으로 전년도 합격자 30명에 비해 약 두배 증가했다. 왕규창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
보건복지
송병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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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상당수는 의무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의료원체계를 갖추는 것이 대학과 병원 발전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왕규창 교무연구부장(신경외과)은 최근 열린 제25차대학·제10차병원발전세미나에서 "대학과 병원의 발전적 연계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136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2%가 의무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분당서울대병원·강남건진센터(10월 개원예정)를 의료원 체제로의 개편을 선호하고 있었다고 했다.왕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대학과 병원의 연계도 응답자 132명중 "매우 좋지않다(17%)"와 "잘되고 있지 않다(60%)"에 비해 "비교적 좋다(13%)"가 극히 적어 관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기관의 연계는 의사소통 통로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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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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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불필요론이 제기돼 의학 및 병원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왕규창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신경외과)은 11일 열린 "전공의 업무개선 및 재조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현재의 인턴은 정보하부구조가 발전하면서 의료의 행태가 변했고 검사물확인·방사선자료 관리·의사명령의 기록 등 단순 반복적인 일들이 상당수 해결됐으며, 채혈·정맥주사 등의 업무를 전문팀이 담당함으로써 역할이 바뀌고 있고 의대에서 임상교육의 내실화를 강조, 학생인턴등의 과정을 통해 임상의 기본수기를 배우고 익히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특히 인턴기간이 중요하다면 4년제 전공의가 아닌 더 짧은 교육기간에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필요에 따라 타과 순환프로그램을 단기간 도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이고 그러나 인턴폐지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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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