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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이 제16회 심전도 워크숍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 일시 및 장소는 2월 16일(일) 오전 8시4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이다. 올해에는 정규 강의와 더불어 ‣ 함께 심전도 판독 ‣ 응급실부정맥 ‣ CCU부정맥 함께 풀어보기 등 6개의 선택 강의를 개설해 관심분야와 지식정도에 따라 강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워크숍은 16년 전 노태호 교수가 CMC 전공의들을 대상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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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에게도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2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미래의사들은 더이상 양심과 싸우지 않길 바란다"며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노 회장은 "의정부~포천을 가는 길목은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도로가 있다. 즉 편법을 저지르게 하는 구조여서 많은 사고가 있다"고 운을 뗐다.이 길목처럼 현재 의료계도 편법으로 인해 의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공권력으로 인해 의사들은 양심에 어긋나는 저가 진료를 하고, 만약 적정진료를 하면 이에 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급여로 채워 또 다시 양심과 싸워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노 회장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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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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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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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을 보이고 있고, 적절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뤄져 있다. '심혈관질환'이라는 단어가 다양한 질환들을 아우르는 표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관리'에서 진단의 비중은 결코 적지 않다. 급성 심혈관질환에서는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이에 유럽 급성심혈관관리협회(ACCA)는 최근 유럽심장학회(ESC)와 함께 'ACCA 임상의사결정 도구(Clinical Desicion-Making Toolkit)'를 발표했다. ACCA는 "최근 수년간 급성 심혈관관리 전략은 복잡해졌고 이로 인해 모든 전문가들이 진단, 위험도 분류, 치료전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성 심혈관질환 환자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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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기다려온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인 ATP3(Adult Treatment Panel III)의 업데이트 개정판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단 정식명칭은 ATP4가 아니라 'ACC·AHA 성인의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위험도 감소를 위한 혈중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다(JACC, 2013년 11월 12일 온라인판).이번 지질 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깃 LDL-C에 대한 권고안을 삭제한 것이다. 대신 ASCVD 위험도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LDL-C의 감소폭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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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 모바일 의료용 앱(Apps) 개발자들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앱도 의료기기와 마찬가지로 규제해야 한다며 초안을 발표한 지 2년 만이다.FDA는 23일 "의료기기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며 현재 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는 기기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앱을 규제해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면서 "이제는 앱도 마켓에 출시되기 전 기존의 다른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규제 기준과 위험 기반 접근을 통해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자율 규제이기 때문에 연방의약화장품법 적용을 받진 않는다. FDA 기기및방사선안전부 Jeffey Shuren 부장 "일부 앱은 정확하게 작동되지 않았을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제약단신
박도영
2013.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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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이 "알기 쉬운 심전도 - 부정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5회 심전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오는 2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심전도 워크숍은 15년 전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매년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왔다. 올해 워크숍은 전체 강의수를 줄이고 한 강의를 최소 1시간 이상씩 진행함으로써 깊이를 더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렸다. 또한 선택강의를 만들어 관심분야와 지식정도에 따라 강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내과학교실은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질의를 받은 후 해당 내용을 워크숍 내용에 포함시켜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올해 워크숍의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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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때 코고는 어린이는 반드시 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OSAS)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소아 OSAS 진단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8개 권고안을 27일 Pediatrics에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8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된 문헌 3166건 중 수준이 Ⅱ~Ⅳ인 연구 350편이 분석 반영됐다. 책임 연구자인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 Carole Marcus 박사는 "OSAS는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일차 의료기관에서 OSAS 진단이 최소화되고 있어 이를 증가시키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권고안에서는 모든 소아 및 청소년
제약단신
박도영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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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7만 명의 심전도 결과와 임상자료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ECG-ViEW’)가 구축돼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대규모 임상의학 자료로 의학연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박만영·윤덕용 박사과정)이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김주한 교수,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ECG-ViEW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 간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및 정상인 37만 명에서 얻은 심전도 데이터 71만 건과, 성별, 나이를 비롯하여, 심전도 측정 1년 전부터 측정 후 한 달 사이에 발생한 모든 진단명과 약처방 정보 3700만 건, 검사결과 300만 건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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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밖의 또다른 경기2. 운동선수 유혹하는 "스테로이드"3. 숨은 경쟁자, 심장마비 4. 운동선수, 그리고 근육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기만큼 그들의 심장도 뜨겁게 박동친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열기는 되려 심장을 차갑게 식히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운동선수들의 사건·사망소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런던 올림픽에서도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관련 문제에 관련 의료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런던 올림픽 심장학 팀장 성조지병원 Sanjay Sharma 박사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에서 심장 관련 사건이 조명을 받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많진 않지만 소홀이 할 수는 없다 운동선수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 일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