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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가 처방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다.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638억원의 조제액을 달성했고, 당뇨병 치료제는 8.0% 성장한 43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다.반면 고혈압치료제는 △ARB고혈압 치료제(-5.1%) △칼슘길항제(-9.6%) △베타차단제(-13.8%) △ACE저해제(-16.3%)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먼저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 리피토의 처방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도 전년 동월 대비 2.9% 성장한 7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으며 MDS의 바이토린도 3.7% 증가했다.당뇨병 치료제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는 전월대비 9.1% 성장한 7억원의 조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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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RB+CCB복합제 시장이 열리며 각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CJ가 1위 탈환에 나섰다.CJ는 지난 1일 선보인 ARB+CCB복합제 '엑스원(성분명 Valsartan+Amlodipine adipate)'을 엑스포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제품 출시 한 달여 전인 9월 3일부터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광주와 서울지역 개원내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발 앞선 발매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엑스원'에서 사용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염으로, 1상 및 3상을 통해 이를 입증 받았다.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0.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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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특허만료에 따른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을 수성하기 위해 한국산도스와 손잡았다.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발사르탄(ARB)과 암로디핀(CCB)의 복합제인 '임프리다'를 내달부터 출시한다.임프리다는 오리지널인 엑스포지와 같은 제조공장에서 생산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엑스포지와 이름만 다른 쌍둥이 약물이다.그러면서도 약가는 80/5mg는 894원/정, 160/5mg는 1098원/정, 그리고 160/10mg은 1253원/정(보험코드 668101270)으로,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엑스포지 대비 최대 약 12% 가격이 낮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노바티스와 산도스 간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임프리다를 출시하게 돼 의미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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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엑스포지(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 시장에 강한 욕심을 보이고 있다.회사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고혈압복합제인 '엑스원'의 출시를 앞두고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영업, 마케팅, 연구소 소속 임직원 140명이 참석했다.회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중 개원의 대상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처럼 CJ가 제네릭 시장 진출에 전사적 규모의 발대식을 여는 것은 이번 제품에 얼마나 중점을 두고 있는가를 잘 말해준다. 곽달원 대표가 "엑스원정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할 정도다.이런 가운데 CJ는 올메살탄 제제 판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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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복합제 두 종의 특허가 종료돼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제네릭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네릭 품목만도 무려 250여개나 된다. 제품은 엑스포지와 올메텍플러스 두 종으로 하반기부터 제네릭 판매가 본격화된다.이중 엑스포지는 4월2일자로 PMS(시판후조사)가 만료됐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각각의 성분에 대해 물질특허가 일찌감치 종료돼 복합제에 대한 특허는 없는 상태다. 때문에 시판후조사만 끝나면 허가와 동시에 급여등재를 통한 판매가 가능하다.현재 이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제약사는 모두 50개사로 품목수는 총 124품목이다. 거의 모든 제약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아ST를 비롯, 종근당, 동화약품, 일양약품, 태평양제약, 코오롱제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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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성분명 텔미사르탄/암로디핀)'와 당뇨약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성장세가 폭발적이다.최근 집계된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5월 한달간 '트윈스타'의 원외처방 조제액 규모는 77억원으로 출시 이후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전월대비 6.5% 성장이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42.4% 성장한 것이다.현재 트윈스타는 매월 2~5억원을 추가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올해 1000억원에 근접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제품을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 측은 리딩품목인 엑스포지를 제치고 선두탈환도 가능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트윈스타에 버금갈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품목으로는 '세비카(성분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6.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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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약제 중 CCB계열에 대해 전산심사가 진행된다.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혈관계 약제 중 처방빈도가 높은 칼슘통로차단제(CCB·Calcium Channel Blocker)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추가되는 약제는 노바스크정, 아모디핀정, 레보텐션정, 자니딥정 등 CCB 단일제 64개, 엑스포지정, 트윈스타정, 세비카정, 아모잘탄정 등 CCB 복합제 21개로, 총 85개다.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성신부전, 신장 및 간이식 상병 추가되면서 급여가 인정됐기 때문이다.심평원 약제기준부는 "시행시기는 조만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전산심사 대상약제들이 식약처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처방·투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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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제약사들이 엑스포지 제네릭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이 발표한 2012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총 승인건수인 201건중 엑스포지가 38건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엑스포지는 노바티스와 화이자가 개발한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로 지난해 750억원 가량 판매됐다. 매출이 큰 만큼 제약사들의 관심도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다음으로는 라푸티딘 성분의 위궤양치료제가 차지했다. 식약청이 승인한 라푸티딘 생동성 시험 승인 건수는 모두 11건이다. 오리지널 약물은 보령제약의 스토가이다. 이어 간질치료제 "레비티라세탐(케프라정)", 과잉행동 장애(ADHD)치료제 "아토목세틴염산염(스트라테라캡슐)" 및 소화성궤양치료제 "이르소글라딘말레산염(가스론엔정)"이 각각 6건씩 승인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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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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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과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제외한 대부분 시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유비스트(UBIST)와 신한금융투자가 발표한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약 규모를 재분석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등 주요 15개 다처방 질환의 치료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 감소한 6조2309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 두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해 대부분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큰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경우 1조 3711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ACE 억해제 시장과 베타 차단제 시장이 각각 23%(466억원), 22%(122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채널차단제 시장도 11%(342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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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혈압 복합제인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출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최근 경주에서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수한 혈압 강하효과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주제로 영남의대 김영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 건양의대 배장호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김영조 교수는 엑스포지의 혈압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연속성 차단 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는 고혈압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 혈압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통해 발사르탄과 암로디핀의 혈압강하효과를 발표했다. 또 인제의대 홍근식 교수는 고혈압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과 혈압관리 중요성을, 전남의대 김수완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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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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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성분명 암로피딘+텔미사르탄)가 출시 2년만에 연간 매출 500억원대 품목 대열에 합류를 앞두고 있다. 많은 이종 계열 복합제가 있었지만 이처럼 단시간내 500억원대를 눈앞에 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최근 발표된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트윈스타는 올해 들어 월처방량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월평균 처방액이 27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평균 45억원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매출은 약 410억원인데 이 상승세라면 올해 500억원 초과 달성은 확실시된다. 순위로는 엑스포지, 아모잘탄에 이어 3위다. 그동안 많은 복합제가 출시됐지만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500억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트윈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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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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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약가인하 제도가 적용된 이후 첫 의약품 성적표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올 상반기 심평원청구데이터(EDI)에 따르면 오리지널과 항체의약품은 약가인하제도에 상관없이 매출이 크게 오른 반면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은 크게 떨어졌다.올 상반기는 약가인하라는 약업계 사상 최대 규제가 적용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바라크루드, 글리벡, 허셉틴, 크레스토, 자누비아, 란투스, 프로그랍, 엑스포지, 트윈스타, 이레사, 세비카 등 이른바 잘나가는 오리지널 약들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바라크루드의 상반기 청구금액은 7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이하 생략) 40.7% 성장했다. 현재 청구 순위 1위 품목이다. 또 2위를 차지한 글리벡은 4.8% 성장한 499억원으로 마감하면서 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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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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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화이자 바이탈스"라는 제네릭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국내 시장성장이 두드러는 심혈관계 질환 치료 약물을 내놓겠다고 선언했지만 정작 자사제품 제네릭은 출시하지 않는다. 현재 화이자는 이른바 빅포(big 4)라는 4개의 거대 심혈관계 약물이 포진해 있다.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엑스포지(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가 그 주인공이다. 브랜드 론칭 당시 순환기 약물군 제네릭을 출시하겠다고 여러번 선언했기 때문에 빅4 제네릭 출시도 점쳐볼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회사 측은 "판매중인 오리지널 제품의 제네릭은 국내법상 출시할 수 없으며 따라서 앞으로 내놓는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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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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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고지혈증, B형 간염, 정신신경계질환, 전립선비대증 등의 약물이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처방 규모가 모두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원외처방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근 발표된 2011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6473억원으로 전년대비 17.1%가 늘어났다. 대사성 질환으로는 가장 높은 성장세로 매년 천억원대 자릿수를 갈아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약물로는 리피토, 크레스토가, 리피논, 리피로우, 아토르바의 성장이 컸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치료약물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들은 이 시장을 잡기위한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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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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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선제조건이 약제 보다 순응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항고혈압제제 임상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스웨덴 고텐버그대학 비욘 달로프 교수는 최근 노바티스가 마련한 "트리니티 심포지움"에서 "고혈압 제제의 핵심적인 3요소로 순응도,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순응도를 꼽았다. 교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85%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환자들이 약물복용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로 많은 다량의 약제 복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비윤 교수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ARB+CCB 복합제가 고혈압 치료에서 효과적인 선택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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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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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지난해 청구순위 실적에서 대웅제약을 제치고 최종 1위로 올라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2010 EDI청구순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청구실적은 4716억원으로 국내외 제약사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스티렌, 플라비톨, 오팔몬 등을 앞세워 처방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올해부터는 GSK 블록버스터 품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위는 대웅제약으로 465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까지만해도 청구순위 1위를 기록했으나 동아제약의 처방약 강세에 밀려 후순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차이가 63억원에 불과하고 다국적 제약사와의 제휴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미약품은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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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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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ARB계 효과가 주요 저널에 속속 게재되고 있다.온라인저널 PLoS ONE은 지난해 12월자에 ONTARGET 연구에서 입증된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 프리토)의 효과가 동양인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나온다는 서브 분석 결과를 실었다. 이 연구는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3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대 최대 ARB 임상인 ONTARGET과 TRANSCEND 연구에 참여한 4782명 동양인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다. 연구결과, 동양인환자에 있어서 텔미사르탄은 심혈관계 사건 감소 효과가 라미프릴과 비교해 열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내약성 면에서도 텔미사르탄은 라미프릴보다 우수했다특히 최대 용량도달률과 중단율은 텔미사르탄이 더 우수했다. ONTARGET 연구에서 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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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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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과 발사르탄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동양인 환자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양인만을 대상으로 엑스포지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중국내 허가를 위한 것으로 한국 5개 센터를 비롯해 중국 12개 센터, 싱가포르 3개 센터 총 20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18세 이상 86세 미만의 경증 및 중등도 본태성 고혈압을 가진 (mean sitting DBP≥95mmHg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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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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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3대 성인병인 고혈압·고지혈증· 당뇨병 시장은 한마디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한 한 해였다. 고혈압약은 CCB와 ARB계열의 복합제가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 뚜렷했고, 당뇨약은 DPP-4계열 약제가 상위권으로 올라서면서 처방 패러다임의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고지혈증은 새로운 약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역동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 1조5745억원본지가 최근 2010년 원외처방 분석 데이터(유비스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시장은 1조5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5.5%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고혈압복합제다. 특히 암로디핀과 ○○사르탄 복합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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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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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이 들어간 고혈압 복합신약 "트윈스타"가 급여목록에 올랐다. 27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트윈스타 40/5mg, 40/10mg의 보험약가는 797원으로 동일하며, 80/5mg은 1054원이다. 이는 경쟁약물과 비교할 경우 시장리딩 품목인 엑스포지보다는 다소 저렴한 편이고 아모잘탄과 세비카 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현재 트윈스타 주용량인 40/5mg과 40/10mg의 경우 엑스포지80/5mg(978원)보다 181원이 저렴하다. 고함량제제인 80/5mg도 엑스포지 160/10mg(1322원)보다 268원이나 더 낮다. 반면 아모잘탄(코자엑스큐)과 세비카보다는 조금 비싼 수준이다. 트윈스타80/5mg는 주력용량인 아모잘탄 50/5mg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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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