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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새로운 약가제도에 병원계와 제약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마디로 새로운 제도가 불법 리베이트를 더 음성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공식 발표에 앞서 가진 국회 보고를 통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안)"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허만료약 20% 인하, 약가재평가,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실거래가사후관리, 리베이트 적발시 약가인하, 사용량에 연동하는 약가인하에 이어 또하나의 새로운 약가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것. 안에 따르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험상한가와 실제 구매가의 차액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실거래가제도는 없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차액 중 요양기관에 70%, 환자에 30%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보험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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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열어 복지 분야 중기계획(2009~2013년)이라고 할 수 있는 "제3차 사회보장 장기 발전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장기 발전방향’은 복지부를 비롯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여성부, 국토해양부 등 총 8개 부처가 관련 분야별 민간전문가들과 논의하여 마련한 것이다.이번에 확정된 장기 발전방향을 통해 정부는 ‘사회통합과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가는 능동적 복지 구현’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들을 마련했다. 이에따르면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 지원이 첫째로 영유아 보육비 지원 단계적 확대, 저소득층·위기아동 통합 지원, 방과후 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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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공단에 따르면, 올 한해(2009년 11월 11일 기준) 약가협상률은 88.9%로 전년인 79.2%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올 한해 접수된 약가협상접수 건수는 총 93건으로 현재 72건이 협상이 완료됐으며 9건은 결렬됐다. 12건은 진행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72건이 접수돼 57건이 합의됐고 15건은 결렬된 바 있다.이같은 수치는 약가협상제도가 도입된 2007년에 비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당시 24개의 협상건수중이 12개만이 합의에 이뤄 50%의 합의률을 보였다.공단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경제성을 입증하지 못한 신약도 평가단계서 대체가능약의 가중평균가 이하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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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적 근거창출을 위한 조건부 보험급여(Conditional Coverage with Evidence Development)’ 워크숍이 보건복지가족부, 대한병원협회의 후원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지하1층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된다.최근 의학계에는 근거자료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신의료기술을 건강보험제도가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이는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수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 등의 문제로 환자들이 손해를 입게 되고, 명확한 근거가 도출될 때까지 신의료기술의 사용을 불법화하면, 진료현장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워크숍은 공익적 근거창출을 위한 조건부 보험급여의 개념과 필요성, 신의료기술의 가치, 공익적 근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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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0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 R&D의 역할과 방향-질병극복을 위한 HT R&D의 사회·경제적 효과" 주제로 제5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그동안 간과되어왔던 질병극복을 위한 보건의료분야(Health Technology) R&D의 공공적 성격과 사회·경제적 효과를 재조명하는 한편, 국가 위기 유발질환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바람직한 HT(Health Technology) R&D를 구상하게 된다.선 경 고려의대 교수(포럼공동대표)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Health Technology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를 통해 HT는 맞춤형 의료 등 미래보건의료 환경 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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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의약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약정보 워크숍을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스위트(Ⅱ)에서 실시한다.워크숍은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를 주제로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와 협력,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연자로 초빙, 진행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약물사용평가(DUR)와 의약품 피해구제제도, 데이터마이닝, 약물역학 연구자료 통계분석, 환자-대조군 연구, PMS, 약물위해 관리, 임상시험, 코호트연구 등이다.또 RPO(Patient Reported Outcome), Decision Analytic Model, 약제급여 정책 Economic Evaluation, Cost Effectiveness Analysis
보건복지
하장수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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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보험급여 등재약제의 약가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것과 기등재 목록 정비 사업을 연동할 뜻을 피력했다.복지부 보험약제과 백영하 사무관은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를 위한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백 사무관은 "TF의 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일괄인하와) 현재 진행되는 연구용역사업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해 약가일괄인하와 어떤 식으로든 연계할 뜻을 시사했다.그는 "약가 일괄인하 결정이 내려지면 (심평원)기등재목록 정비사업과 병행은 곤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특허미만료 약제는 TF 논의에서 빠져있어 기등재 목록을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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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헬기의 응급환자 이송 실적이 저조한 데 대한 원인 규명이나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은 5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응급의료기금 305억원을 이용해 헬기를 6대 보강한 이후 응급환자 이송능력이 형편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이화여대 정구영 교수가 지난 6월 복지부에 제출한 ‘응급의료기금 사업별 성과지표의 도출 및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2003부터 2007년까지 복지부가 응급의료기금으로 6대의 헬기를 추가로 지원했다. 그러나 응급환자 이송 실적은 2004년 147명, 2005년 98명, 2006년 137명, 2007년 155명으로 큰 증가폭이 없었다. 소방방재청의 전체 보유 헬기인 25대를 기준으로 보면, 헬기 1대당 연간 겨우 7명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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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회장 김용관)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2회 8일에 걸쳐서 총 46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내 종합관 고위자과정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 제3회 의약품경제성평가 연수교육(기초 및 응용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약품경제성평가 전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자 또는 기초 지식이 없거나 실제 연구수행경험이 부족한 자다.RA전문연구회 최민기 보험분과장은“연수교육에 참여한 자는 경제성평가연구 내용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주제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10월 16일까지이며 접수 및 문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 조시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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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완벽한 치료 위해 모였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센터장 배상철)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8일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관해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임상연구 및 최신치료 경향에 대한 정보 교환과 학술적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인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와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양대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주요 연자로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수곤 교수, 서울대병원 송영욱 교수, 숙명여대 이
소화기/류마티스
최홍미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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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후보지역 반발…의혹 해소 시급첨복단지 조성 성공 이후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은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분주해졌다. 대구 신서혁신도시는 첨복단지 조성 성공 이후 인근에 조성하는 수성의료특구, 경제자유구역과 맞물려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현재 1, 2, 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중 3공구에 첨복단지가 건설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미 보상이 끝난데다 공항과 고속도로 같은 교통 여건도 좋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게 됐다"며 "복합단지 주변에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메디트로닉스 지구 110만㎡를 추가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축의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했다.충북 오송 역시 앞으로의 투자 유치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충북 관계자는 "바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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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인도간에 FTA와 동일한 성격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 7일 10시 30분 체결될 예정이다.이번 협정 체결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보건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됨으로써 의료기기의 수출증대, 인도산 의약품 원료 사용시 원가절감 등보건산업의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역수지 적자폭도 향후 5년간 320만달러의 적자감소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CEPA는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협정으로 상품교역시 관세를 철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도는 최근 연 8% 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세계 2위의 인구(11.5억) 및 세계 4위의 GDP(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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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피부로 느끼는 지원정책 중요환자도 약에 대한 맹목적인 기대 버려야진단 결과 미심쩍어 재검땐 급여 인정을 김현주: 다음으로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조병식 회장에게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조병식: 유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협회 회원 중 모친을 포함한 6명의 가족이 모두 근육병인 경우가 있었는데 결혼한 가족 중 한명이 또 근육병이었으며 자녀 결혼 후 1~2명이 근육병 환자가 됐다.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희귀질환자에게 유전자검사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와 지원이 있어야 하고 유전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산전에 검사와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 협회에 결혼을 앞두고 유전상담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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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 상반기 진흥원 5대뉴스"를 발표했다. 보건의료산업이 국부창출과 경제성장, 일자리창출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진흥원의 활발한 활동 중에서도 돋보이는 5가지 뉴스는 다음과 같다. ▲김법완 원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위촉진흥원 김법완 원장이 4월 2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경제살리기라는 국민적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2008년 2월 29일 정식 출범한 대통령 자문기구다. ▲GAP(글로벌협력프로젝트) 추진진흥원은 Sanofi Aventis 본사, KOTRA 등과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 GAP(Global Alliance Project)를 추진키로 하고, 6월 이를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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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최일선…예방 활동 강화 등 적극 나서야 제주도에서만 가능했던 귤 생산을 최근엔 남부지역 여러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대구의 사과가 강원도에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통념은 오래전에 깨졌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볼 수 없었던 물고기가 잡힌다는 소식은 이제 새로운 뉴스도 아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연이은 기상재해를 유발하고 생태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인류의 생존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각국들은 자원의 효율적·환경 친화적 이용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명박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세계 11위의 에너지 사용량과 9위의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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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이어스(사장 이승우)는 2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엔브렐 프리필드 주사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국내 류마티스 전문의 및 업계 관련인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송영욱 서울대병원 교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된 류마티스 캠페인 성과 보고에서 "국민의 1%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이고 늦어도 2년 이내에 발견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하고 "환자, 가족, 의사가 3위일체가 돼 치료해야 함을 강조해 온 류마티스 대국민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와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성환 교수는 국내에서의 엔브렐 치료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치료와 엔브렐의 우수성에 관한 COMET Stu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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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권영욱)는 25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보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병원들의 EMR 구축 지원사업에 따른 이날 설명회는 전국의 중소병원들에게 효율적이 시스템 도입 및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설명회에선 EMR도입의 필요성 및 경제성을 비롯해 EMR 구축시 고려사항, AS 및 사후관리, EMR 구축사례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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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20일 코엑스에서 15회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 부작용 관리를 집중 모색했다. 이날 김상봉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의약품 부작용 발생 현황 및 부작용 관리의 필요성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2007년 인구 백만명당 자발적 부작용 건수는 미국 1597건, 일본 251건, WHO 100여건등이지만 우리나라는 75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약물유해반응 등에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박실비아 보사연 연구위원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필요성과 시행 방안이란 발표에서 "이 제도는 의약품 사용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적정성을 높이는 전략이 함께 추진되야 하며 이 때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혜련 서울대
보건복지
하장수
2009.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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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가입자 요구로 조정 첫 사례시민단체 "인하율 너무 낮아"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8일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약값을 2만3044원에서 1만9818원으로 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결정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에 관한규칙 제12조에 의거 환자·시민단체 등에서 약가조정을 신청하여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구해 약가를 인하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약가인하율 14%는 2차 대체약제인 스프라이셀과의 경제성평가 결과와 한-EFTA 관세 인하분, 본인부담 경감분 등을 고려한 결과로 향후 6월 중 건정심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14% 인하 결정은 다국적 제약사에 맞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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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8일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약값을 2만3044원에서 1만9818원으로 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복지부는 이번 결정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에관한규칙 제12조에 의거 환자·시민단체 등에서 약가조정을 신청하여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구해 약가를 인하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약가인하율 14%는 2차 대체약제인 스프라이셀과의 경제성평가 결과와 한-EFTA 관세 인하분, 본인부담 경감분 등을 고려한 결과로 향후 6월 중 건정심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14% 인하 결정은 다국적 제약사에 맞춘 무기력한 타협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