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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 2012;141:7S~47S] 미국흉부학회(ACCP)가 항혈전제 관련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눈에 띈다. 우선 양적인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간략하게 정리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하지만 양이 줄었다고 내용에 무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ACCP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제까지 양적으로 팽창해 왔다면,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질적 향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ACCP가 질적인 측면에 무게중심을 더 뒀다고 말하는 근거는 가이드라인 위원회의 구성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이전 가이드라인에서는 항혈전치료 임상 전문가들이 가이드라인 섹션 책임자를 맡았다면,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근거연구의 방법론과 분석론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가이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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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나고야의정서가 보건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국내 보건산업은 세부적으로 제약, 화장품, 건식, 한의약으로 나눌 수 있다. 분야는 다양하지만 동식물에 대한 유전자원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의정서의 영향을 받는다. 당장 제약분야의 경우 천연물 신약개발 측면에서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천연물 신약개발이 세계적인 개발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장벽으로 부딪힐 수 있다. 화장품인 경우 원료가 대부분 식물자원에서 유래하므로 접근제한에 따른 개발 차질과 원가상승이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은 접근 규제로 신규 기능성 물질을 도입하는데 애를 먹을 있는 상황이다. 한의약 분야는 수입 약제에 대한 원가상승 부담이 있지만 전통지식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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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극성장애는 주요 정신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현재 300만명 이상이 양극성 장애 환자로 집꼐되고 있고, 2018년에는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계에는 질병부담률, 경제적 손실로 다가오지만, 제약계에서는 거대한 잠재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질환의 성격 상 정확한 진단이 관리의 핵심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단받지 못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도 15.1%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 양극성장애 시장은 2000~2007년 비정형성 항정신병약물의 승인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 하지만 2013년까지 유럽의 양극성 장애 시장은 주요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 만료 여파로 감소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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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16일 ‘2012년 영업인력을 위한 테크놀로지 전략’ 및 ‘직장 근무 효율성과 유연성 확대’의 일환으로 영업사원 전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지난해 종양 및 스페셜티 케어 영업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영업인력 테크놀로지 예비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영업인력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 한국BMS제약의 영업 및 마케팅 관련 모든 자료는 아이패드를 통해 전달해 보다 적극적이고 발빠른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종이 기반 자료에서 벗어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의사와 약사 등 주요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한국 BMS 제약의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E-브로셔 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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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의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 XR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요법으로 승인, BMS의 삭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콤비글리제 XR과 경쟁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생물학적 동등성 임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자누메트 XR과 삭사글립틴,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비교,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미국 머크는 1일 1회 요법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전략에 편의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단 자누메트 XR은 제1형 당뇨병 환자, 당뇨병케토산증에는 사용할 수 없고, 췌장염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다며 이들에서의 복용이 췌장염 위험도를 증가시키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제품 라벨에는 젖산 산증(lactic acidosis)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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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제조사인 BMS와 아스트라제네카에게 약물의 위험대비 혜택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로 고지혈증 1차 치료제로 네프론을 통해 대부분의 포도당을 재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는 메커니즘이다. 약물의 효과는 사구체에 걸러지는 포도당의 양과 인슐린 분비의 독립성에 따라 달라진다. 다파글리플로진의 승인거부는 지난해 7월에 열린 FDA 내분비및대사약물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나타난 결과다. 자문위는 제조사가 제출한 약물 자료에서 유방암 및 방광암 위험도가 위약군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약물 역동학에서 작용 기전에 대한 자료가 누락돼 있다는 점에 무게가 실렸다. 제조사들은 유방암과 방광암 위험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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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8개의 글로벌 신약들이 급여목록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출시인 셈이다.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 2개의 신약을 선보인다. 이미 지난 5일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약인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를 비급여로 출시했다. 이어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약인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 약은 지난해 11월 허가를 받았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셀센트리(성분명 마라비록)와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를 선보인다. 셀센트리는 최초의 CCR5 수용체 길항제 계열 HIV 치료제로 기존의 치료제에 내성에 효과적인 약으로 알려졌다. 또 레볼레이드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혈소판감소증 치료제다. 모두 일찌감치 허가를 받은 약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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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 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DPP-4 억제제 계열의 인기에 더불어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도 계속 늘어날 조짐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 삭사글립틴, 리나글리틴 등 모두 4종이다. 이중 리나글립틴은 현재 약가협상을 진행 중인데 올 상반기경 급여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속제품 개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추가로 개발 중인 제품은 알로글립틴과 제미글립틴 두 종으로 향후 2~3년 내에 국내 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시타글립틴(한국MSD 출시)은 지난 2007년에 허가를 받으면서 DPP-4 시장에 가장 먼저 나왔다. 그 덕에 DPP-4 시장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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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인 삭사글립틴은 미국이 아반디아 사태 이후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약물이다. 2상·3상 임상, 메타분석을 통해 심혈관위험성과 상관이 없음을 입증했다. 까다로운 FDA가 보증한 당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힘입어 확대연구도 실시되고 있다. 2010년 5월부터 시작된 SAVOR-TIMI 53 연구는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연구다. 무려 1만6500여명의 중증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이는 DPP-4 억제제를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성을 검증하는 연구중 가장 많은 수다. 위약과 비교를 통해 심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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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최근 새롭게 등장한 DPP-4 억제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분비시키면서도 베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고 특히 식후에도 인슐린을 분비시켜 식후 고혈당을 감소시킬 뿐만아니라 저혈당이나 체중증가등의 부작용이 적은 혈당 조절제로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 MSD의 자누비아 (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처음 사용된데 이어 한국노바티스의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BMS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판매를 시작한 온글리자 (성분명 삭사클립틴)가 2011년 11월 1일 보험급여에 등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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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도 환자도 흡족했던 한 해생물학적제제 급여 기간 완화 성과... 항CCP 항체 급여 노력 올해는 커다란 가이드라인의 변화나 치료 치침 혼돈 없이 대체로 조용했다는 게 류마티스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몇몇 새로운 약들이 등장했지만 기존 약제의 명성을 넘어서진 못했다는 것도 일치되는 평가다. 저분자약물 등이 주목을 받았지만 먹는 약이라 편리하다는 것 빼고는 생물학적제제와 비슷하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BMS의 오렌시아(아바타셉트)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실적을 내고 있지는 못하다. 임상연구를 끝낸 심지아(서톨리주맙)나 9월에 임상이 끝난 심포니(골리무맙) 등도 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생물학적제제 급여 적용 기간 없애는 성과 거둬외부의 조용했던 분위기와 달리 대한류마티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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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픽사반 성분의 새로운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BMS제약은 지난 11월 30일자로 엘리퀴스2.5mg의 허가를 획득했다. 적응증은 선택적 고관절 혹은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중인 성인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방약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허가로 국내 항응고신약은 자렐토, 프라닥사를 포함 모두 3개로 늘어났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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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형 간염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클라타스비어어(BMS-790052)가 2상 임상 중간평가에서 바이러스 억제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실험은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제 1,4 유전자형 C형 간염환자 395명을 대상으로 페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알파/RBV)과 NS5A 복제복합체 억제제 실험약인 다클라타스비어를 용량별로(20mg, 60mg) 두 종류로 나눠 진행했다. 12주 동안 이뤄진 이 실험에서 다클라타스비어를 병용한 실험군은 알파/RBV통제실험군보다 더 높은 바이러스 반응률을 보였으며 이상 반응을 보인 비율은 비슷했다. 1차 종료점은 치료 시작 후 4주와 12주(연장 급속 바이러스 반응, eRVR)에 제 1 유전자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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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계열의 당뇨신약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 3사가 공동판매한다. 한 개 품목을 무려 3개 회사가 판매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일인데 후발주자 핸디캡을 극복하기위한 불가피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3사의 영업인력은 대략 700여명. 이에 따라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처방량을 올릴지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영업전도 예상되고 있다.3사는 28일 각 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라젠타 공동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직 어느 회사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과거 트윈스타의 행적으로 미뤄볼 때 두 곳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종합병원급 이상을, 유한양행이 병·의원 영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이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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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간질환 사업부의 이승윤 상무와 파이낸스 부서 심미나 상무가 12월 1일자로 전무로 승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승윤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로체스터 대학교의 윌리엄 E. 사이먼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9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으며, 입사 전에는 존슨앤드존슨, 한국 릴리 등 여러 다국적제약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이 전무는 간질환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 처방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와 간암치료제 ‘브리바닙’ 및 C형 간염 신약 치료제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파이낸스 부서의 심미나 상무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심 전무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하고,
알림
박상준 기자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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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이 타깃 항암제를 통해 제 3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회사는 지난 25일 마련한 간담회에서 브리바닙, 벨라타텝트 등 차세대 약물군을 잇따라 소개하며 국내 사업에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BMS제약이 국내 법인으로 진출한지 올해로 15년이 됐지만 사업열의를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언론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이날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의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사실 한국BMS제약은 매순간 도약을 해왔다. 제 1의 도약은 지난 1999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법인 설립후 2년만에 선보인 항암제 '탁솔'이 출시한지 1년만에 100억을 달성한것이 국내시장을 정착하게된 계기가 됐다. 회사로서는 첫 도약이자 새로운 성공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이러한 신화는 한국BM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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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5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BMS제약 직원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인 "스위트 홈", 그리고 긴급 사례 아동 및 만성신부전증 아동에 대한 신장 이식 수술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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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Onglyza, 삭사글립틴)를 국내에 출시했다. 약가는 2.5mg가 588원, 5mg이 850원이다. 온글라이자는 식후 혈당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PP-4 억제제로, 올 해 1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식사 및 운동요법과 병행할 수 있는 혈당조절 개선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온글라이자는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로, 2.5mg 또는 5mg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흔히 처방되는 경구용 당뇨 치료제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치아졸리딘디온 등과 병용 복용할 수 있다.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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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이 적어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는 "비리어드(성부명 테노포비어)"가 만성 B형 간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시장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유한양행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결과 지난 9월 1일자로 "비리어드"를 만성 B형 간염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앞서 이 약은 지난해 6월 에이즈 치료제로 우선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출시를 유보해왔다.그러나 허가가 나면서 제약사들의 마케팅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영업 및 유통을 맡게될 유한양행 측은 적응증 획득에 따라 보험약 등재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조만간 프리마케팅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유한양행의 한 영업 관계자는 "현재 제품출시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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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지 ‘워킹마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워킹 마더’지는 여성의 발전을 주제로 발행되는 권위있는 간행물로 기업의 인력 상황, 육아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출산 및 육아휴직, 가족 친화적인 제도, 기업문화 등을 평가해 매년 여성 친화적인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연 근무제도 및 유급 휴직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650개 조사 문항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