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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교수 노하우"+"내 경험" 합한다면…"서울대병원은 간이식 수술을 리드하는 병원이 될 것이고, 간이식팀은 빠른 시간 안에 드림팀이 될 것이다" 자신감과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이광웅 교수(서울대 병원)의 말이다. 이 교수의 이런 확신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 그는 "간이식의 대가로 불리는 우리 병원 서경석 교수의 노하우와 나의 노력과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이다"며 "현재 간이식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병원의 시스템을 바꾸고 있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 모든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자신감의 근원은 서경석 교수와 자신의 노력, 병원 시스템에 있다는 것이다. 간이식 분야의 "청출어람"서울대병원 서경석 교
학술
박선재 기자
201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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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발표로 다수의 대형병원이 집중 타격을 맞은데 비해 실제적인 대책 마련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복지부에서도 해당 의사들에 대해 면허정지를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 이른바 "Big5"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져도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다. 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병원이름과 액수, 리베이트 수수 방법에 대해 드러난 만큼 내부적으로 약간은 우려하고 있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다.윤리도, 종교적 신념도 무너졌다특히 지난 2010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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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발표로 다수의 대형병원이 집중 타격을 맞은데 비해 실제적인 대책 마련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복지부에서도 해당 의사들에 대해 면허정지를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 이른바 "Big5"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져도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다. 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병원이름과 액수, 리베이트 수수 방법에 대해 드러난 만큼 내부적으로 약간은 우려하고 있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다.윤리도, 종교적 신념도 무너졌다특히 지난 2010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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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맞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등록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44개소, 유치업체 54개소 등 총 898개소(46.4%)가 유치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6만201명(연환자기준 16만1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복지부는 "올해 1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분명 새겨야 할 부분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1인당 진료비 131만원…중증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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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적 연구 시에만 비급여 산정이 가능해져 카바수술의 위기를 맞은 건국대병원이 편향적인 위원 교체부터 필요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건국대병원은 31일 복지부 고시에 대한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카바수술의 전향적 연구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복지부의 카바 전향적 연구 고시에 대해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전제하며, "다만 연구의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위원회의 구성이 매우 편향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향적 연구는 6개 병원이 동시에 시행하며 판막 또는 근부 치환술과 CARVAR 수술을 동등한 조건에서 실시해 그 성적을 비교 검토하는 것으로, 건국대병원 IRB가 최종 승인한 적응증을 이번 연구의 수술적응증으로 결정해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건국대병원은 앞서 지난 5월 11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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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한 인터넷정보, 절박한 환자는 믿는다 "대장암사이버클리닉" 통해 올바른 대장암 정보소통 현재는 "건강정보의 홍수" 시대라 일컬어질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환자들은 이제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한 다음, 병원에 찾거나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을 기다리기도 한다. 따라서 단순히 진료실이란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환자에게 주는 정보가 전부는 아닌 시대가 됐다. 온라인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 수단이 되면서, 환자 만족도나 치료 성적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찾아봤다. 대장암 사이트 통해 직접 답변 "아버지께서 항암치료 후 구토와 미식거림으로 인해 전혀 음식을 못드십니다. 동네의원에서 영양수액주사를 맞으려는데 괜찮을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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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에 그동안 가볼 기회는 특별히 없었는데, 이번 영입 과정에서 새단장한 병원 구석구석과 스타시티, 더클래식500 등을 구경시켜 주더군요. 생각보다 더 번화하고 발전된 모습에 약간 마음이 움직였는데, 70세까지 정년을 보장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선택의 이유가 됐습니다.”6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하는 유방암의 대가 삼성서울병원 외과 양정현 교수를 이제는 얼마남지 않은 삼성병원에서 만났다. 정년과 관계없이 외과의사로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회고한 그에게 병원 내부에서도 아쉽지만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는 분위기다. 사실 사임하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백남선 전 건국대병원장과 동기인 만큼 고민도 많았지만, 간암의 대가 이건욱 교수 등이 옮겨온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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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스타교수 사냥에 나서고 있는 건국대병원이 이번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영입 대상자를 찾았다. 건국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양측 교수진에 따르면, 6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사진)가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 따라서 삼성병원에는 이달 말까지 진료하는 것으로 공지됐으며, 건국대병원 고위보직자선에서 최종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정리하고 있는 삼성병원에 비해 아직 건국대병원 내부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다. 양 교수의 전격 영입은 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백남선 전 원장으로 인해 생긴 유방암 수술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나, 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에서도 교수진이 건국대병원행을 택한 것에 대해 놀랍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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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의 바르나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제2형 당뇨병 인슐린펌프 학회(1st Annual Meeting of Internation Insulin Pump Symposium for Type 2 Diabetes Mellitis)’에서 불가리아 당뇨병학회 회장인 이바노바 다스칼로바(Ivona Daskalova) 박사와 함께 공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제2형 당뇨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New approaches in the treatment of Type 2 Diabetes mellitus)’이라는 제목으로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펌프 치료와 그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발표하게 된다. ‘제1회 세계 제
내분비/신장
임솔 기자
201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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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들어선지 30년, 전문의 자격 딴지 벌써 25년이다. 건국대병원은 송명근 교수 영입 이후 심장수술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심장 수술을 같이 할 수 있는 팀웍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소아 심장 분야와 선천성 심장병의 권위자로 꼽히는 서동만 교수는 그 이유를 "인프라"에 있다고 꼽았다. 더욱이 세종병원의 김진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의 신홍주 교수 등 심장병 수술을 같이 해야 하는 팀이 함께 올 수 있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받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데 마음이 움직였다. 서 교수는 "소아심장 수술은 간단하지 않다. 태아 때부터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산부인과가 필요하고, 소아심장을 진료하기 위한 소아과가 필요하다"며 "수술 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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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은 5월 1일부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에 유방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백남선 전 건국대병원장을 임명했다. 백남선 신임 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이터링 암센터 연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을 거쳐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오다 지난 2008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건국대학교병원장, 유방암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이사장, 대한암협회 부회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 백 원장은 1986년 한국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유방보존 수술을 시행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시아유방암학회(Asian Breast Cancer Society)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세계 3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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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병원 구축이 새로운 의료환경의 기회가 되고 있지만, 단순히 기술개발이 그치는 것이 아닌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8일 열린 한국병원경영학회에서는 모바일병원에 대해 한 섹션이 마련돼 자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관심이 컸다. 이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모바일의료의 주요 동향과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모바일병원 시스템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환자 진료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각 병원들이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진료정보 시스템에 연동, OCS, PACS, EMR에 접속해 환자의 각종 검사결과와 처방내역 및 의료영상을 조회하도록 돕고 있다. 의료진들의 환자 교육기능도 쉽게 할 수 있다. 건강생활 수칙이나 식사시 주의할 점이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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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땅에서 가능성을 찾다 신흥국 의료시장 개척의 주요 활동은 의료 지원이 될 수 있다. 의료비나 의료기술 지원을 하는 동시에 해당국 의사들에게 연수를 받게 하고 선진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몽골이다. 몽골은 주요 의료관광 타깃국가로 선정되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의료봉사로 일컬어지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지의 땅인 만큼 가능성은 많으며, 장기적으로는 병원과 의료시스템의 수출도 목표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뚜렷한 성과가 보이지는 않지만 가능성을 토대로 최근 정부, 병원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몽골시장에 대한 주목할만한 움직임을 살펴본다. 협약관계 넓히는 한국 병원들 정부에 따르면, 몽골은 보건의료시설이 대부분 1950∼1960년대에 공급된 것으로 자국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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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HD급 영상 지원과 중앙 통합 제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국제 텔레컨퍼런스 시스템(International Teleconference System, ITS)을 구축했다. 최첨단 국제 텔레컨퍼런스 시스템(ITS)은 수술실과 내시경실 등 원내 10곳과 교수 회의실, 의학 전문대학원 등을 연결해 원격 강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광대역 통합 연구 개발망(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 KOREN)을 이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 병원과도 실시간으로 Live Surgery(사진) 및 화상 회의를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Full HD급의 영상을 제공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중앙 제어방식의 통합 영상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의료진을 위한 최상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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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견·주관절학회가 '어깨 관절의 날'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의 필요성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민주당 우제창 의원 등이 참석해 더욱 관심을 모은 선포식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 박진영 회장(건국대병원 정형외과)은 "오십견 등 어깨 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어깨 관절의 날' 선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학회는 매년 3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는 109개 병원이 캠페인에 참가해 건강강좌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병원별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어깨검진도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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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위암 및 간암/간이식 치료의 권위자인 이건욱 교수(서울대병원 외과)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도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05년 신축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온 건국대병원이 외과 및 소아심장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최근 잇따라 영입하면서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서동만 교수는 국내 최고의 소아심장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흉부외과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부천세종병원, 대전을지병원을 거쳐 1990년대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연수를 거쳤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선천성 심장병 센터’의 소장 및 소아심장외과 분과장을 맡아 우리나라 소아심장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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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신진병원이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아직 간암과 간 이식 수술 분야는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선택했다.”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을 정년퇴임하고 건국대병원 자문교수로 자리를 옮긴 이건욱 외과 교수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건국대병원을 택한 이유를 이같이 꼽았다. 이 교수가 지난 30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암과 위암을 수술한 환자수를 분석해보니 약 1만2000여명의 환자수술을 집도했다. 이미 1986년 당시 서울대병원의 간암과 위암 수술 약 2만례 중에서 4분의 1을 차지하는 5000례 정도가 이 교수의 몫이었을 정도로 "수술의 대가"로 꼽히는 그가 건국대병원에서 "제2의 삶"을 꾸리게 된 것이다. 서울대병원도 정년 이후 얼마동안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에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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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송명근 심혈관 외과 클리닉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 흉부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CARVAR & COMVAR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CARVAR 아카데미 참가자는 모두 9명으로 일본 8명, 베트남 1명의 흉부외과 의사들이다. 특히 일본 교토 의대와 고베 대학, 쇼와 대학 병원 등 일본 유수의 대학 병원 흉부 외과 과장들이 카바 수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시하며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CARVAR 아카데미 교육 및 참석에 대한 비용은 참가자들이 부담하며, 교육은 주로 수술장에서 소수인원으로 진행되어 수술에 대한 훈련 효과를 높인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카바, CARVAR)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명근 교수의 CARVAR수술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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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광고 전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명소인 명동 충무빌딩, 반포 센트럴시티, 합정동 로터리 등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 광고와 지하철 1~4호선 120개 역사에 설치된 900여개 디지털 뷰(Digital View) 무료 전화 TV 광고, 2000여개의 LG유플러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모니터 광고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 특히 옥외 전광판 광고는 병원 건물(사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광고를 제외하면 대학병원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 시내 명소인 명동, 반포 센트럴시티, 합정동 로터리 3곳 모두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광고를 통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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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성공 병원만 살아남는다변화만이 살길이다. 3.변화가 기대되는 병원 -특성화 해적과 맞서 싸운 석해균 선장의 부상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 다름아닌 아주대병원이라는 사실이 세간의 큰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시스템과 센터를 갖춰놓고 다른 병원에는 없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해온 병원의 강력한 특성화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 이와같이 규모의 경쟁 이후에는 특성화에 성공한 병원만이 결국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발주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승부 실제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화되던 암 분야에서 후발주자라도 특정 분야에 집중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병원을 모토로 여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