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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계 항우울제와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가 입증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런던대학의 Mark Hamer 연구팀이 Europeon Heart Jouna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삼환계 항우울제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35%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3~5년마다 정보를 수집하는 Scottish Health Survey의 자료를 이용해 관찰연구를 진행했다. 병원입원 기록과 심장질환 병력이 포함된 35세 이상 성인의 1995년, 1998년, 2003년 자료를 2007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8년 동안의 추적관찰 기간 중에 발생한 심장 질환은 1434건으로 이 중 26.2 %는 사망했다. 1238명의 사망자 중 375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단신
김미리
20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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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 의료진이 1일 오전 11시 연평도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인스파월드 찜질방을 방문, 현장 진료중인 웅진군 보건소측에 휴대용 혈압기를 전달했다.가천의대길병원은 이번 연평도 포격 당일에 의료진 2명 응급구조사 1명을 파견, 연평도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웅진군 보건소와 함께 인스파월드 찜질방에서 현장 의료지원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가천의대길병원은 연평도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장소에 유행성 결막염과 포성에 의한 귀질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의 치료를 위하여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의료진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며 웅진군 보건소, 인천시 재난 심리 지원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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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연클리닉"이 주목 받고 있다. 직장인 흡연자들은 승진 결정에 흡연 여부가 영향을 받게 되었고, 삼성전자, 포스코 등의 회사는 아예 흡연자는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등 절실히 금연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성공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전문가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보고, 그들이 공개하는 운영 노하우를 알아 보도록 한다. 이번 기획은 上, 下 편으로 게재된다. 최근 흡연의 만성적인 경과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흡연을 만성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흡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국제질병분류기호에서 이미 질병으로 분류된 지 오래다. 따라서 미국, 일본 등 많은 선진국에서는 흡연이라는 니코틴중독을 치료하는 데 보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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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차진료학회의 학술대회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학회는 매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보험과 비보험으로 나눠 진행, 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학회는 개원가의 어려운 경영 현실이 의사들에게 비보험 영역의 진료를 강요하고 있지만 어떤 영역의 진료를 하더라도 학문적 기초가 탄탄한 의사가 훌륭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보험과 비보험 영역을 연계한 강의와 학술 행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 등으로 회원만도 6200명에 달한다. 지난 21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보험과 영역 프로그램으로 일차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어깨 통증,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 갑상선 질환의 검사, 관절염의 최근 자료 경향, 생리통을 비롯한 흔하게 볼 수 있는 산부인과 치료, 손발톱 무좀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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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30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제 10회 ‘고혈압 주간’ 대학병원 시민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고혈압에 관심있는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강의는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 이야기’, 심혈관센터 김민영 간호사의 ‘고혈압의 생활관리’, 영양팀 임지혜 영양사의 ‘고혈압의 영양관리’, 약제부 유옥리 약사의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법’으로 구성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혈압 측정과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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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원장 조성래)은 27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고신의대 성산관에서 제7회 내과학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급격한 의학의 발전에 따라 변화된 악성 종양과 흔히 접할 수 있는 만성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의료 소송의 대책에 대한 강좌가 마련된다.외래진료와 입원환자들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내과 교수들이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 및 봉직의와 함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종양표지자 검사의 유용성, 위암,폐암,간담도암의 최신지견과 당뇨병,만성간염,고혈압,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대책등 만성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의료소송의 예방과 대책에 대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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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고혈압치료제 265품목이 약가인하 또는 보험적용에서 제외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이같은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며, 지난 7월 건정심 논의를 거쳐 결정된 "신속정비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이다.건정심의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결과에 따르면 먼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1개 품목은 보험적용을 중단키로 했다. 또 약가가 동일제제 최고가의 80% 이상인 264개 품목은 약가를 인하한다.이 중 코자정 등 254개 품목은 내년 1월 1일부터 즉시 약가가 인하된다. 디오반필름코팅정 등 9개 품목은 아직 특허기간이 남아있어, 이르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11월부터 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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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장 출시 후 난항을 겪고 있는 에플레레논과 네시리타이드 등 심부전 치료 약물들이 환자 확대 및 안전성 확인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장이 펼쳐졌다. 새로운 항혈전제로서 기대를 모았던 리바록사반은 와파린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주요 경쟁품인 다비가트란과의 효능 비교에 관심을 모았던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반면 특허만료된 클로피도그렐은 반응이 미약한 환자에 대한 용량 확대를 꿈꿨으나 좌절했다. 그 빈자리는 새로운 항혈전제들이 메울 전망이다. 오메가-3 역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에 기대를 모아 왔으나 대규모 연구 결과 생성만으로도 그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논평을 받았다. 한편 ASCEND-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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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 월곡동 한정렬내과의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면 코너에 한 해 동안 강의했던 목록이 주욱 나열된 플래카드가 세워져 있다. 눈이 휘둥그레지고 어리둥절한 사이 나머지 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원 안에 또 다시 강의 날짜와 주제가 눈에 띄게 걸려있다. 지난해에만 76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동료 의사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고혈압·당뇨·만성비형간염 등에 대해 강의한 것이었다. 한정렬 원장은 관련 학회를 찾아다니는 것으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게다가 현업 개원의로서 강의를 하는 횟수에 있어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학회에 참석하고 학회를 이끌기도 하다 보니 제게는 두 개의 잡(job)이 있습니다. 의사와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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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심방세동도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보고됐다. 페이스메이커 또는 ICD를 장착한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환자 2580명을 평균 2.8년간 추적한 결과 36%에서 심방세동이 감지됐다. 이중 연구 시작 3개월 이내에 심방세동이 관찰된 환자는 10.1%였는데, 이들은 3개월 이후 심방세동 관찰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연간 발생 위험이 2.49배 높았다(1.69% vs 0.69%, 95% CI 1.28-4.85). 3개월 이내 심방세동이 관찰된 것은 그만큼 부정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심방세동은 6분 이상 심박수가 190 bpm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했다.뇌졸중 위험도 층화분류표인 CHADS2 척도 2 이상 환자만을 분석하자 3개월 이내 심방세동 관찰군은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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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사회의 경제성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박영욱이사는 "의사결정나무 모형을 이용한 근로자 일반질환 및 직업성질환의 건강행태 관련 위험요인" 박사학위 논문(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간질환, 신질환 5개 일반질환과 소음성난청, 유기화합물 관련 질환, 금속류 관련 질환 3가지의 직업성질환을 중심으로 위험요인과 고위험군을 규명해 효율적인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에 활용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박 이사는 2007년 1만 1210개소 사업장 근로자 29만3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진단과 건강행태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효를 대상으로 일반질환과 근로자 특성 및 건강 행태와의 관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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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이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최근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3년간 42억원을 지원받는 힐링식품사업단은 식품회사로 하여금 대구․경북지역의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를 이용한 질병 맞춤형 식품을 생산, 병원에 설치되는 푸드캠프에 공급하도록 한다. 환자는 병원에 설치된 푸드캠프를 방문해 교육을 받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여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식자재 생산부터 맞춤형 식품과 식단 가공, 맞춤형 환자식 공급에 이르기까지 질환 맞춤형 식단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모든 단계의 통합전산시스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는 별관 지하 1층에 푸드 캠프가 설치되고 3년 동안 단계적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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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머크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나세트라피브(anacetrapib)가 부작용 없이 HDL-C 수치를 높이고 LDL-C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달단백질(CEPT)인 아나세트라피브는 관상동맥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성을 본 DEFINE 연구에서 LDL-C 위약군 대비 39.8% 감소, HDL-C는 위약군 대비 138.1% 증가시키는 효능을 보였다.심혈관 관련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는 아나세트라피브 복용군 16명(2.0%), 위약군 21명(2.6%)으로 2006년 심혈관 관련 부작용 발생 비율이 25% 증가해 결국 개발 중단으로 이어졌던 토르세트라피브(torcetrapib)와 달리 부작용 발생
제약단신
김미리
201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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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활용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웹 어플리케이션)도 하나둘씩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의료기관에 이어 제약사들이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현재 제약사 중 프로그램 보급에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한국노바티스다. 지난 8월 자사의 무좀 치료제 라미실을 겨냥한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무좀균 브레이커"를 론칭한데 이어 최근 다시 만성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닥터"을 내놨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일반 환자들에게 복약 시간, 혈당, 혈압 측정 시기를 등 질환 관리 기능과 정보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노바티스는 기업인지도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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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칸데사르탄 실렉세틸과 발사르탄의 개선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2건의 특허는 기존 제조 방법에서 문제가 되었던 유해한 용매 사용을 배제하고 낮은 생산성을 개선한 진보된 합성방법에 관한 것이다. 앞서 회사는 이르베사르탄, 올메사르탄에 대한 특허를 지난 6월 취득한바 있다. 최근에는 텔미사르탄 제조방법까지 확립함으로써 조만간 새로운 특허취득도 앞두고 있다. 일동제약은 모든 ARB계열약제에 대한 자체 합성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일본 등 선진국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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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 왜 관리해야 하는가 소아 비만의 관리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속적인 유병률의 증가추세가 가속화될 수 있고, 이들이 고스란히 성인의 유병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있다. 2007년 연구에서 세계 5세 이하 인구 중 2200만명이 과체중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에서는 1997년 소아 비만 유병률이 5.8%에서 2005년에는 9.7%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한소아과학회 연구에서도 우리나라 소아 유병률 역시 1980년 이전 3% 이하에서 1980년대 후반을 지나면서 9.8%로 급속하게 증가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에는 과체중 19%, 비만 9.7%로 나타났다.여기에 대한소아과학회는 저출산고령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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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피오줌이 나오고, 빈혈과 복통이 생기는 등 증상을 경험한다면 발작야간혈색뇨증(PNH)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미국 듀크의대 의료센터 Carlos Manuel De Castro III 교수가 지난 대한혈액학회에 참석해 PNH 질환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PNH는 발작야간혈색뇨증으로 불리는 희귀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에서는 3000~6000명 정도가 있다.교수에 따르면, PNH는 우리몸의 보체의 공격으로 적혈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변형에 의해서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30대 중반에서 주로 발병한다. "보통 정상인 경우는 적혈구에 표면 단백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면역을 담당하는 보체의 공격으로부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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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이 암진단을 받으면 건강관련 행동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이전의 연구에서는 건강 증진 의지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건강관련행동 변화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이 암에 국한된 반응이라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손기영 교수팀은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건강관련행동에 있어 일반인들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여 해외학술지인 "Support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조교수팀은 지난해 7~8월 서울대병원 단기 항암치료센터를 방문한 암환자 배우자들 중 간병을 직접 담당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행동 및 건강검진률을 조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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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스타틴이 간독성이 높은 약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이 아토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제제를 처방받은 1535명을 대상으로 간독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로바스타틴의 간독성은 심바스타틴에 비해 1.41배 높았다. 또 아토바스타틴은 1,17배였다. 반면 가장 적은 약은 프라바스타틴으로 심바스타틴보다 0,78배 수준이었다. 종류별 평균 노출량은 각 약물의 DDD를 1.0으로 했을때 심바스타틴 1.04, 로바스타틴 0.67, 아토바스타틴 1.09, 프라바스타틴 0.47이었다. 평균노출시간은 각각 13.4개월, 9.6개월, 9.0개월, 14.2개월이었다. 전체적으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스타틴을 복용환자의 간손상 발생률은 100인년당 17명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간손상 발생률도 3.5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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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행사 하이라이트를 보면 14일에는 심부전에 대한 4건의 임상연구가 소개된다. 세션의 좌장을 맏은 펜실베니아의대 Mariell Jessup 교수는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임상영역에 큰 영향을 미칠 연구들이라 언급했다. RAFT 연구는 경도~중등도 심부전 환자에서 재동기화와 제세동기의 역할을 평가했다. RAFT 연구가 사망률을 개선할지에 대한 기대가 유난히 높은 이유는 과거 진행된 REVERSE, MADIT CRT 연구의 일차종료점이 사망률이 아닌 심부전 사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ASCEND HF 연구는 비대상성 심부전 환자에서 네시리타이드의 효과를 평가했다. NYHA class 2 심부전 환자에서 에플레레논의 효과를 평가한 EMPHASIS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