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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부정맥제, 항혈소판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 움직임과 함께 심방세동 환자의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입원 위험도 2~3배, 뇌졸중 위험도 5배, 심근경색 위험도 3.4배, 사망 위험도를 2배 증가시키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게 골자다. 이중에서도 위험도가 가장 높은 뇌졸중 발생의 효과적인 예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월 27~30일 국내에서 개최된 아태 부정맥학술대회에서는 심혈관사건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심방세동 환자의 관리에 대한 토의가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다. 심방세동 환자가 항혈전요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100인년당 뇌졸중 발생률은 CHADS2 척도가 1점 증가시마다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AMA 2001;285:2864). CHADS2는 부정맥 환자의
기획특집
이혜선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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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에서 항부정맥제의 뇌졸중 위험 감소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다중채널차단제 드로네다론(제품명 멀텍)이 1차 종료점인 심혈관사건 및 사망으로 인한 입원율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킨 ATHENA 연구 보고 이후 항부정맥제의 또다른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다(NEJM 2009;360:668). 한편 다중 채널 차단제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ATHENA 연구에서 두 군의 1차 종료점 발생률은 드로네다론군이 31.9%, 위약군이 39.4%로 드로네다론군이 24% 낮게 관찰됐다(95% CI 0.69-0.84). 한편 드로네다론-위약, 아미오다론-위약, 드로네다론-아미오다론 비교 연구들을 모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미오다론은 드로네다론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81% 높게 관찰됐다(95% CI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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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 진료비지출 을 분석한 결과 노인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6조 308억원) 14.9% 증가한 6조 9276억원으로 늘어났으며이는 전체 진료비 21조 4861억원의 32.2%를 점유한 것이라고 밝혔다.요양기관종별로는 요양병원이 6680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30.3%로 가장 높았고 상급종합병원은 1조 1316억원 20.9%, 병원은 5668억원 15.8% 늘었다. 반면에 한방병원(2.7% 증가)과 보건기관(4.9% 증가)은 평균증가율 14.9%에 미달했다.전년동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의 5년간 진료비 지출 증가요인을 보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2005년 392만명에서 2010년 493만명으로 1.3배(25.8%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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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3일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진사후관리사업과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성과 회고와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목표로 2010년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검진사후관리 분야 6편과 건강증진 분야 6편이 발표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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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오는 12일부터 개막되는 아시안게임을 열흘 남짓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건강검진에는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봉중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을 비롯한 27명의 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기초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진을 받았다. 오는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훈련일정을 늦출 수 없다는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의에 따라 훈련 도중 개별적으로 짬을 내서 흉부 X-선 촬영과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전도 검사, 동맥경화 검사, 혈압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한편 명지병원은 국가대표 축구팀 건강검진 지정 기관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축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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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운동과 인지요법을 병행하는 비약물 치료로 나뉜다. 약물 치료는 전반적인 통증과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섬유근육통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이용된다. 약물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증상을 개선한 후 운동이나 인지 요법 치료같은 비약물 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 약물 치료를 통해 통증 뿐 아니라 피로나 수면장애 면에서도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섬유근육통은 통증 억제 물질의 혈중 농도가 낮고 뇌척수액에서의 통증 전달 물질은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약물 치료 기전은 이와 같은 통증 전달 물질의 차단 또는 통증 억제 물질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현재 섬유근육통의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항전간제 계열인 화이자社의 프리가발린(제품명 리리카), SN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미리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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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회사 MannKind社의 전직 임원이 개발 중인 인슐린 분말 흡입제의 임상연구에 심각한 문제의 가능성이 있다고 폭로한 이후, 그 여파로 지난 목요일 MannKind사의 주가가 11% 하락했다. 아프레자(Afrezza) 흡입제는 현재 FDA 심사를 받는 중이며 12월 29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 관련 소송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John Arditi는 2009년 12월의 내부 감사에서 부정 가능성 및 과학적 부정행위(scientific misconduct)를 밝힌 후 자신이 부당해고 되었다고 뉴저지 법원에 고소하였다. Arditi은 임상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이 수개월간 매 방문마다 동일한 혈압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정확한 기록이 아닌 것 같고 가상적 환자일 가능성을 포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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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학술대회에 들어가는 제약사들의 후원부스가 참관자들의 무관심속에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다. 필요성 논란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원래 전시회는 학술대회의 꽃이라고 할만큼 심포지엄과 함께 중요한 부대행사로 꼽힌다. 이 기간동안 제약사들은 주력제품의 키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제품을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본래 기능은 상실한채 제약사 직원들만의 공간으로 전락한지 오래다.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 전시장은 메이저학회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썰렁함 그 자체였다. 첫 날에만 반짝 인원이 몰렸을 뿐 이후에는 관람자가 거의 없는 풍경이 연출됐다. 국제학회가 맞는지 눈을 의심케하는 상황이었다. 이보다 앞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심장학회나 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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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metformin)의 폐암 예방 및 전이억제에 대한 가능성이 재차 제시됐다. 미국흉부외과학회(ACCP) 학술대회에서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Peter Mazzone 박사팀은 당뇨병 약물을 복용한 폐암 환자 157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당뇨병 약물 복용군의 폐암 전이가 훨씬 적게 나타났고, 일반적으로 악화될 수 있는 단계에서도 전이가 억제된 경우가 있었다며 효과를 강조했다. 연구에서 암의 전이가 나타난 정도를 비교한 결과 당뇨병 약물 복용군에서는 20%, 비복용군에서는 42%가 나타났다. 특히 메트포르민이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등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약물들보다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며, 1일 1회 메트포르민 복용을 폐암 예방 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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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면서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진사후관리사업과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도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3일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각 지역본부(6개)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검진사후관리 분야 6편과 건강증진 분야 6편, 총 12편을 발표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국가 건강검진 추진경위 및 종합계획(안) 소개와 배상수교수(한림대)의 검진사후관리 지역사회 연계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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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ARB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재심사기간이 지난달 28일 만료됨에 따라 곧 제네릭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현재 약 110여곳의 제약사들이 올메살탄 제네릭의 제품허가신청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별로는 10mg이 20여개, 20mg은 50여개, 40mg은 10여개로 파악됐고, 복합제인 올메텍플러스의 경우 3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청 측은 "많은 제약사들이 미리 준비해온 것으로 볼때 내년 상반기중으로는 대부분의 허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메텍 퍼스트 제네릭으로 인정받기 위한 선점경쟁도 볼만할 전망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올메텍 시장은 노바스크, 리피토, 플라빅스 다음으로 큰 거대 시장"이라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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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 제제의 퇴출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것에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단독 또는 병행 실시만으로 효과가 없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상이거나, 다른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가 있는 BMI 27kg/㎡이상인 외인성 비만환자이다. 또한 운동, 행동수정 및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며,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4주 이내 동안 복용하고, 의사의 판단 하에 좀더 복용할 경우에도 3개월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사의 복용지시 준수하는 것도 필수다. 식약청은 "이같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불면·혈압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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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이 들어간 고혈압 복합신약 "트윈스타"가 급여목록에 올랐다. 27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트윈스타 40/5mg, 40/10mg의 보험약가는 797원으로 동일하며, 80/5mg은 1054원이다. 이는 경쟁약물과 비교할 경우 시장리딩 품목인 엑스포지보다는 다소 저렴한 편이고 아모잘탄과 세비카 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현재 트윈스타 주용량인 40/5mg과 40/10mg의 경우 엑스포지80/5mg(978원)보다 181원이 저렴하다. 고함량제제인 80/5mg도 엑스포지 160/10mg(1322원)보다 268원이나 더 낮다. 반면 아모잘탄(코자엑스큐)과 세비카보다는 조금 비싼 수준이다. 트윈스타80/5mg는 주력용량인 아모잘탄 50/5mg과 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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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11월 1일자로 ▲김지현 이사 ▲소병호 이사, 2명에 대해 각각 이사에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김지현 상무(40)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CJ 그룹과 HSBC 은행 등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5년 9월 1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하여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영업본부장, 영업이사로 승진했다. 특히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넥시움의 매출을 크게 성장시켜 아태지역 최고의 성과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AP Regional Vice President Award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소병호 상무(49)는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얀센과 한국M
알림
박상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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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성인들이 고혈압 인지율, 고혈압약 복용율이 증가하고 있다. 스스로 고혈압인지를 알고 있고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인지율’과 ‘치료율’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 인지율은 1999-2000년 69.6%에서 2007-2008년 80.6%로 증가했다. 고혈압 인지 증가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비율도 1999-2000년 60.2%에서 2007-2008년 73.7%로 증가했다. 혈압약 복용률 증가는 18 -39세 연령대 및 60세 이상에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률 30%, 인지율 80%, 약 복용률 74%유병률은 정체, 인지율과 복용률은 증가 추세 그러나 고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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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 10월 마지막주를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빨간우산 캠페인을 진행했다.빨간우산 캠페인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빨간우산의 빨간색은 혈관을 상징하며 우산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뇌혈관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빨간 우산을 증정했으며 25일은 지상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승객 대상 혈당.혈압 검사와 뇌졸중 상담을 실시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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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수텐은 지난 10월 19일자로,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 수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11.4개월(중앙값)로 나타나 5.5개월에 그친 위약 투여군과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켰다. 수텐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3 또는 4 등급의 이상반응은 호중구감소증(12%), 고혈압(9.6%), 수족증후군(6.0%), 백혈구감소증(6.0%), 설사, 무력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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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가 전공의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나. 24일 열린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에 내과 관련 전공의 700여 명 이상이 참석, 대 성황을 이뤘다.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는 올해로 일곱번째 맞이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연수강좌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 강의가 이뤄지는 시간에는 절대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열공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고 순환기내과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24일 열린 연수강좌에서도 학술행사 장소인 성의회관 마리아홀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전공의들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이 대학 정욱성 순환기내과장은 "순환기내과학 교실의 최고의 행사로 인식, 프로그램을 전공의 3.4년차들이 반드시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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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와 신경과는 최근 4층 강당에서 뇌졸중 공포, 함께 극복합시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신경외과 나형균 교수, 신경과 조아현 교수는 뇌졸중 질환의 개요, 뇌졸중 원인, 검사, 치료 등 뇌졸중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뇌졸중 질환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특히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평소 철저한 혈압 체크와 콜레스테롤 조절, 생활양식 개선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했다.이날 강좌는 신경과 조아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건강상담을 통해 평소 뇌졸중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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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심장내과 정익모 교수가 심리적 스트레스가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기전(분자생물학적)을 동물시험을 통해 최초로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은 올해 8월 19일자로 "Atherosclerosis"에 게재됐다. 스트레스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는 1983년 원숭이 전임상을 거쳐 1990년과 2000년대 초에 임체 임상을 통해 밝혀낸 바 있지만 어떻게 발생시키냐는 즉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지금까지 숙제로 남아있었다. 때문에 많은 순환기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유발과 악화 치료는 현실과 동떨어졌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정 교수가 스트레스와 질병유발의 기전을 정확히 밝혀냄으로써 에비던스에 근거한 순환기질환 치료의 보다 근본적인 접근법도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0.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