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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위험 높아 입원치료 권고여드름인줄 알고 짰다가 의료분쟁 부르기도▶성인 수두 김범준 중앙의대 교수용산병원 피부과 일주일 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직장인 임 씨(29세)는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몸살기운이 있음을 느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야유회를 다녀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출근을 서두른 임 씨. 다음 날이 되어도 열은 가라앉지 않고 온 몸에 드문드문 열꽃이 폈고 이어서 수포로 변했다. 이상한 마음에 의원에 내원한 임 씨는 성인수두로 진단받았다. 다행히 조기진단 후 적절한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기에 수포 확산과 그로 인한 흉터는 막을 수 있었다. ▲진단·치료 전문가 조언 성인에서 발생하는 수두의 경우 1차 침범부위는 호흡기가 위치한 얼굴이며 코나 입주변을 비롯한 얼굴에서 병변이 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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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술 기초부터 고급까지 수록 유방암 검진에 있어서 초음파는 유방촬영술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금도 양·악성 감별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초음파 기술을 획득하기까지 최소 3년, 전문가는 5년이 걸린다. 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 문우경 부교수는 "실천 유방초음파진단"을 번역, 출간하며 유방암을 다루는 전문의와 기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일본유선갑상선초음파진단회의 54명의 전문가가 기초부터 고급수준까지 항목별로 집필했다. 1장에서는 장비, 정도관리, 소견용어, 검사방법, 표시법 및 카테고리 판정 등에 대해, 2장에서는 조직유형별 초음파소견과 초음파조직특성, 3장에서는 컬러도플러, 탄성영상, 유암검진, 초음파유도하 조직생검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0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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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규 찬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내시경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대장내시경의 기본과 실제"의 저자로 참여했다. 허 교수는 이 책에서 "놓치기 쉬운 병변을 찾기 위한 적절한 내시경 기술"을 집필, 맹장에서 항문까지 천천히 후퇴하며 병변을 찾는 "퇴출술기"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한편 허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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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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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8,27쇼크"로 불리는 "원외처방 약제비 소송" 판결에 대해 병원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병원계는 3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의 판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판부는 의료기관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해 원외처방전을 발급했다 하더라도 그로 인한 약제비를 강제 징수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할 진료비에서 상계 처리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요양급여기준에 위반하여 처방전을 발급한 행위를 무조건 위법하다고 간주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의사가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서는 환자에 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여야 할 주의의무가 있고, 이러한 주의의무는 설령 그 조치가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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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역학학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광역학 치료의 최신 경향 및 발전 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와 1003호에서 4회 국제 및 1회 아시아, 한일 광역학 치료 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한다.이번 학술 행사는 2013년 5월 국제광역학회 서울 개최를 대비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 일본은 물론 미국 등 광역학 치료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함은 물론 빛을 이용한 치료와 연구 등을 하는 대한의학레이저학회 등 관련 학회와의 유대 관계 형성에도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광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 보스톤 피치칼 사이언스 R&D 그룹 이선경 박사를 비롯해 일본광역학학회 노리오 미요시 회장, 러시아 피처스버그대 니콜라이 부총장, 훗가이도대 가내꼬 신경외과 교수, 중국 북경의대 황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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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엔 예술성·센스 필요 미용을 용도로 한 성형외과들을 이제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를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그 범위나 기술이 단순하지 않다. 저자인 일본의 사카이 시게미 교수는 머리말에서 미용성형에는 기본적인 수술의 기초도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숙련과 예술성, 센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표본이 되는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임상에서는 기본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제까지의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안검, 코, 안면거상술, 안면윤곽 성형술, 입술, 귀, 가슴, 체형교정술, 배꼽, 헤어, 다한증, 피부로 크게 구분해 항목마다 적어도 2~3개의 문헌을 인용했으며, 가능한 많은 이미지를 사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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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의료인끼리" 소통 중요성 부각환자 권리의식 신장 따른 법률적 시각 관심 증가 의학에서의 융합은 임상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의학이 의사에 의한 환자를 위한 학문이지만 인간관계라는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해 다루는 인문학과의 만남은 빼놓을 수 없다. 인문학과 의학의 접목이라면 흔히 "글을 쓰는 의사"나 의료윤리 같은 특정 인문학 분야와의 만남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환자가 의사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병원 내에서 각 전문과별 프로세스, 의료사고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은 개입되고 있다. 의료 커뮤니케이션 "넓을 수록 좋다" 적절한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은 결과적으로 치료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전략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 환자와의 신뢰도 구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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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한보완통합의학회는 21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보완통합의학인증의 제도를 내년 2월 시행하기로 했다. 또 각 의대의 보완통합의학 교육의 표준화를 위해 보완의학통합교과서를 편찬하기로 했다.학회에 따르면 인증의 제도는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2월 첫 시험을 치르고 매년 1회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증 시험 자격은 200평점 이상을 이수한 정회원이며 5년마다 이를 갱신한다는 방침이다. 김형규 이사장은 "창립 이후 5년간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은 인증의 취득이 어렵지 않을 것이며 이 인증의를 취득한 회원은 의대의 보완의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특히 "보완의학 교과서 편찬은 의대학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 작업이 완료되면 통일된 교과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09.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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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병리학 교과서 공동저자로▲고 영 혜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혈액병리 교과서인 "Diagnostic Hematopa-thology"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교과서는 국제적인 혈액병리 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3월경 발간 예정이다. 고 교수는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하는 "WHO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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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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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이렇게 하세요 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는 최근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원장 등 피부과 전문의 55인이 쓴 탈모 예방과 치료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모발, 탈모증이란, 탈모증의 치료, 모발이식술, 모발관리, 메조테라피, 가발, 영구제모술, 모발미네랄 검사, 모발 관련 제품 및 장비 등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특히 이 책자는 모발과 관련한 전문의가 집필진으로 대거 참여해 모발에 대한 의학지식을 총망라해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음은 물론 탈모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지침서로 인정 받고 있다. 강진수 출판위원장(강한피부과원장)은 "두피 모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연령대가 40~50대에서 10~20대로 낮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모발을 치료하는 피부과 의사들과 두피, 모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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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는 최근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원장 등 피부과 전문의 55인이 쓴 탈모 예방과 치료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은 모발, 탈모증이란, 탈모증의 치료, 모발이식술, 모발관리, 메조테라피, 가발, 영구제모술, 모발미네랄 검사, 모발 관련 제품 및 장비 등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특히 모발과 관련한 전문의가 집필진으로 대거 참여해 모발에 대한 의학지식을 총망라해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음은 물론 탈모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지침서로 인정 받고 있다.강진수 출판위원장(강한피부과원장)은 "두피 모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연령대가 40-50대에서 10-20대로 낮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모발을 치료하는 피부과 의사들과 두피, 모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개원가
하장수
200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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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의학교과서 “Chestnut"s 산과 마취학; 원리와 진료, 제4판 (Chestnut"s Obstetric Anesthesia; Principles and Practice, the 4th edi.)"의 ‘산전 태아 평가 및 치료 (Antepartum Fetal Assessment and Therapy)’ 부문을 맡아 집필했다. 이 책은 산모와 태아를 다루는 산과 마취학 교과서로서 산과 마취학의 역사부터 산모와 태아의 생리학적 원리, 태아와 신생아의 평가 및 치료 등의 기초 분야와 진통 및 질식 분만 마취, 제왕절개수술 마취, 산과적 합병증과 전신 질환을 가진 산모의 마취 등 실제 임상 진료 분야로 나누어, 산과 마취학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루고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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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표적치료" 미래 모습 본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암 사망 원인 2위로 이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 간암과 간질환을 하나로 볼 경우 40~50대 사망원인 1위다. 간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일 년에 무려 1만 명에 달한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 병이 진전되기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장기이다. 그러나 분자표적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 새로운 치료방법이 진화되면서 과거 간엽 절제술이나 간 이식 등 외과적 치료에만 의존했던 것에서 간암 치료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고 더불어 간암의 생존율도 향상되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간암 치료의 화두는 표적치료다. 최적의 간암 표적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및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소화기/류마티스
최홍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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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정판에 X-선 아트 "꽃의 빅뱅" 소개돼정태섭 교수의 X-선 아트 "꽃의 빅뱅". 현직 의과대학 교수의 작품이 2010년도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소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각종 사물을 의료용 X-선 장비로 촬영해 물체 내면의 구조와 역동성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국내 "X-선 아트"를 개척한 연세의대 정태섭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번 교과서에 실릴 작품은 "꽃의 빅뱅"으로 비디오아트를 개척한 故백남준씨의 작품과 함께 과학과 미술이 접목된 새로운 미술사조로 소개된다.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개인전 1회와 단체전 5회 등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칼럼으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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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활의학 현장 담아 재활의학은 외상으로 인한 장애부터 만성질환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예후를 위해 필요한 분야다. 그런만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이 필요하지만 교과서 이외에 활용할 수 있는 서적이 그리 많지 않다. 이에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와 강세윤 명예교수를 비롯한 52명의 집필진들은 재활분야 의료인들의 지식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리의학과 재활"을 발간했다. 저자들은 기존의 한글 교과서와 차별화시키기 위해 재활의학은 물론 물리치료학, 작업치료삭, 언어치료학, 재활심리학 등 임상에서 활동 중인 교수들을 집필진에 포함시켜 다양한 현장의 지식을 담았다. 또한 대학교수, 종합병원·개원의사가 함께 집필에 다양한 임상현장에서의 경험도 담아 실제적인 활용에 도움을 주었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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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정 고시 이전 행위 의사 전가 부당"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최근 임산부 대상 온라인 모임인 산모카페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임산부들에게 확산되고 있는 분만전 시행한 태아 비자극검사(NST)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 요청, 환급 받으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법률적 검토 및 환급 유보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산의회는 "태아비자극검사(NST)는 1970년대부터 교과서에도 명시돼 있는 필수 산전 검사 항목으로 태아의 심박동 변화를 알아보는 검사로 고위험 임신은 물론 정상 임신에서도 임신 후반기 태아의 안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태아건강 상태 평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요즘처럼 저출산과 고령 임신의 위험에서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위해 꼭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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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rt-PA·유로키나제 동맥투여 연구 기피정맥투여 용량 "10분의 1" 필요시장규모 작아 투자 신경 안써 정부 측은 허가사항 외 처방을 감시는 하지만 허가사항을 변경하는 것은 제약사의 몫이란 주장을 펴고 있다. rt-PA 제조사인 베링거인겔하임 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국가에서 액티라제를 동맥 내로도 투여하고 있으나 쓰이고 있다고 허가사항이 변경될 수는 없다"며 "허가사항 변경에 대한 회사 차원의 연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투여 경로의 결정은 임상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제약사가 이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어느 정도가 동맥 내로 사용되는지도 파악할 수도 없다는 설명이다. 국내 유로키나제 제조사인 녹십자 측도 동맥 내 투여에 대한 연구에 소극적인 것은 마
순환기/뇌혈관
최홍미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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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식도로 병변 이해도 높여 국내에서 내시경 교과서로의 위상을 쌓은 "소화기내시경 진단TEXT"의 제3판 번역본이 출판됐다. 내시경 경력 20년의 인제대 일산백병원 문영수 부원장이 번역을 맡았고 초심자에게는 교과서로,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일상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수했다. 이번 3판은 지난 판과 마찬가지로 총론, 상부소화관내시경, 상보소화관 해부 등으로 구성해 각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병변, 증상 등에 대해 다뤘다. 3판의 특징으로는 내시경 사진과 함께 모식도를 첨부해 병변 이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자세한 내시경 삽입 수기를 설명하고 있어 초심자들도 기술·판독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도입되고 있는 NBI(Narrow Band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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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외과 교육의 지침서 국내의 표준화된 외과교육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외과가 "서울아산병원 외과메뉴얼"을 발간했다. 세계적으로 외과학 분야는 분자병인적 원인규명, 산업신기술의 적용 등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외과의의 희소성과 그에 따른 과도한 업무량으로 변화에 따른 지식습득과 수용이 힘든 실정이다. 김진천 울산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머리말에서 현재 교과서를 통해서 전반적인 지식은 얻을 수 있지만 임상적용에는 제한이 있으며, 또한 외국의 실정에 맞춰져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이에 외과학교실은 외과의 총론, 중환자·이식 외과에 대한 내용을 비롯 유방·내분비·위장관·간담췌·혈관·소아 외과 등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실무집필진을 구성해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제시했다. 김 주임교수는 진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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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외과의사 미래 준비 돕겠다" "이제까지 외과계의 심포지엄 등은 정통적인 외과의 범위내에서만 진행돼 왔습니다. 외과의 어려운 현실과는 거리가 먼 감이 있었죠. 미래를 준비하는 외과 전공의나 임상강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심포지엄은 따라서 개원 준비와 학술적 연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개최라는 의미도 크지요."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정상설 주임교수(본지 편집 자문위원)는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1회 심포지엄이 열린 15일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첫 학술행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고 "그동안 이식과 실습에만 집중돼 있어 학술대회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는 이를 정례적으로 주최해 젊은 의사들이 외과
의대병원
하장수
2009.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