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정판에 X-선 아트 "꽃의 빅뱅" 소개돼

정태섭 교수의 X-선 아트 "꽃의 빅뱅".


 현직 의과대학 교수의 작품이 2010년도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소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각종 사물을 의료용 X-선 장비로 촬영해 물체 내면의 구조와 역동성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국내 "X-선 아트"를 개척한 연세의대 정태섭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번 교과서에 실릴 작품은 "꽃의 빅뱅"으로 비디오아트를 개척한 故백남준씨의 작품과 함께 과학과 미술이 접목된 새로운 미술사조로 소개된다.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개인전 1회와 단체전 5회 등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칼럼으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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