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엔 예술성·센스 필요

 미용을 용도로 한 성형외과들을 이제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를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그 범위나 기술이 단순하지 않다.

저자인 일본의 사카이 시게미 교수는 머리말에서 미용성형에는 기본적인 수술의 기초도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숙련과 예술성, 센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표본이 되는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임상에서는 기본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제까지의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안검, 코, 안면거상술, 안면윤곽 성형술, 입술, 귀, 가슴, 체형교정술, 배꼽, 헤어, 다한증, 피부로 크게 구분해 항목마다 적어도 2~3개의 문헌을 인용했으며, 가능한 많은 이미지를 사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는 "수술을 시행하는 이상 항상 좋은 결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책이 의대생부터 일선 임상의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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