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암질심을 통과했지만 급여 진입을 위한 후속 절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연되면서 암 환자들의 희망 고문이 계속되고 있다.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올해 마지막 암질심에서 조차 논의되지 못해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10년간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다른 질환보다 암환자들의 미충족수요가 큰 질환이다.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적극적인 항암제 급여화가 이뤄져 암환자의 접근성은 확대됐다.올해도 노바티스의 키스칼리(리보시클립), 로슈의 티쎈트릭(아테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HK이노엔과 MSD는백신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MSD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백신 중 ▲가다실, 가다실9 (HPV 백신) ▲로타텍 (로타 바이러스 백신) ▲프로디악스-23 (폐렴구균 백신) 등 5개 품목에 대해 공동 영업 마케팅을 펼치고 제품 유통은 HK이노엔이 맡는다. 또 ▲엠엠알∥ (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및 풍진 혼합 바이러스 백신) ▲박타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등 2개 품목은 HK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가 화이자의 백신 중간결과 발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도입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며, 릴리의 항체치료제에 대해서도 신청시 신속하게 심사할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등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식약처 서경원 의약품심사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이 치료제 26건, 백신 2건 등 총 28건이라고 밝혔다.서 부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2건이 추가로 신규 승인되고, 7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월 암질심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진입하기 위한 장수생들의 향배가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오는 10월 14일 경 열릴 예정이다.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해 재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MSD는 빠르면 이번주 중, 늦어도 추석 직후에는 키트루다의 최종적인 재정분담방안을 암질심에 제출할 예정이다.10월 암질심이 열리기 전까지 새로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MSD는 22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인액션 활동 일환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를 진행하고, 개인위생키트 650세트를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기부했다.러브인액션은 소외 받는 사람없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MSD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러브인액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 및 일상 속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증가해 마스크 제작 봉사로 선정, 임직원들이 손수 면 마스크를 제작해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MSD의 대표이사인 아비 벤쇼샨 KRPIA 회장이 오는 11월 1일 본사로 이동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 1월까지 KRPIA를 이끌 권한대행에 이목이 쏠린다.한국MSD는 17일 11월 1일자로 케빈 피터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한다고 밝혔다.현 대표이사인 아비 벤쇼샨 KRPIA 회장은 MSD 본사 휴먼 헬스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부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이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자리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신임 회장이 선출되기까지 권한대행이 협회 회무를 진행해야 한다.K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MSD는 17일 오는 11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51)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케빈 피터스 신임 사장은 29년 이상의 제약업계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다. 피터스 신임 사장은 지난 1996년 영국MSD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국 및 유럽지역에서 해당 국가/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MSD 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태국MSD 대표이사로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이끌며,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케빈 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반기 매출 100대 품목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글로벌제약사는 한국MSD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외자사는 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매출 상위 100대 품목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제약사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곳은 한국 MSD로 2482억 8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한국화이자가 2058억 7200만원의 매출 성적을 올렸다.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100대 품목 기준 매출액 중 1000억원을 넘긴 곳은 한국MSD와 한국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새로운 재정분담 방안이 오는 10월 암질심에 재상정될 수 있을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일 오후 한국MSD측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재정분담 방안에 대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MSD측은 암질심에서 결정된 재정분담안 권고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통해 최대한 빨리 새로운 재정분담 방안 설계를 통해 10월 암질심에 재상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일 MSD에 전달한 권고안은 2가지 포인트로 요약되고 있다.MSD가 처음 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임상시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사는 종근당. 외자사는 MSD,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 특징은 국내 3상 임상 시험이 증가했으며, 중추신경계·호흡기계·심혈관계 질환 임상이 증가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공동분석했다.분석 결과, 전체 승인 건수는 714건으로 2018년 679건 대비 5.2% 증가해 최초로 700건을 넘겼다.식약처는 임상시험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는 최초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레테르모비르)가 8월 3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수술(HSCT)을 받은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혈청양성 성인으로서 이식 당일 및 이식 후 28 내 투여를 시작하며, 이식 후 100일까지 투여할 수 있다.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성인 거대세포바이러스 혈철 양성 환자에서 CMV 감염 및 질환을 예방하는 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27일 식약처로부터 바이오마커 MSI/MMR 기반 적응증과 상피내암을 동반한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 적응증 2개를 추가 승인 받았다.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최재연 전무는 "이번 키트루다가 추가로 획득한 적응증들은 혁신 항암제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요구가 높은 영역"이라며 "키트루다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근거가 정립되는 대로 국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키트루다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고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제약사 한국법인들 역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단계로 격상했다.코로나19 재확산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제약사들은 영업 및 마케팅 업무가 또 다시 제한 받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기존 유연·재택근무를 계속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상반기 식약처로부터 신약 및 희귀의약품으로 18개 제품이 허가된 가운데, 기존 항암제가 대세를 이뤘던 것과 달리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특히, 상반기 허가된 제품 중 애브비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는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JAK 억제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급여적정성을 인정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앞두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반기 중 글로벌제약사의 신약 13개 제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와 한국다케다제약의 ALK 폐암 치료제 알룬브릭(브리가티닙) 등 163개 품목이 올해 3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대상 약제로 지정돼 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3분기 가와 나 유형의 사용량-약가 연동협당 모니터링 대상 약제에 대한 사전정보를 공개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3분기인 7월부터 9월까지 모니터링 대상은 89개 약제군 163개 품목이다.대표적인 모니터링 대상 약제는 암젠코리아의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60mg/1mL)이며, 한국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두경부암 1차 단독·병용요법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그리고 PD-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했다.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의 HPV 백신 가다실9가 미국, 유럽, 호주에 이어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연령이 확대된다.MSD는 자사의 9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만 27~45세 여성도 가다실9의 3회 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으로부터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이전까지 가다실9 적응증에서 접종 권장 연령은 남녀 모두 만 9~26세였기 때문에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만 27~45세 여성들이 가다실9 접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재정분담(안)을 심의하기 위한 암질심 소위가 개최됐지만 오는 7월 암질심 상정은 불투명해 보인다.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위원회 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암질심 소위원회는 지난 22일 1차 회의를 열고, 한국MSD가 제시한 재정분담(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약업계 및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암질심 소위에서는 MSD가 제출한 재정분담(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소위에서는 MSD가 제출한 방안 이외에도 과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진입을 위한 재정분담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암질심 소위가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구성될 전망이다.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진입을 위한 재정분담 방안을 지난 5월 25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제약업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MSD가 제출한 재정분담 방안은 지난 3일 암질환심의위원회에 보고됐지만, 암질심 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는 것이다.이에, MSD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물질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을 인수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MSD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사 차원의 연구계획을 밝혔다.MSD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SARS-CoV-2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비영리과학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EIDD-2801이라는 새로운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 연구도 착수한다.MSD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면역조절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