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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 2012;141:7S~47S] 미국흉부학회(ACCP)가 항혈전제 관련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눈에 띈다. 우선 양적인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간략하게 정리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하지만 양이 줄었다고 내용에 무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ACCP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제까지 양적으로 팽창해 왔다면,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질적 향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ACCP가 질적인 측면에 무게중심을 더 뒀다고 말하는 근거는 가이드라인 위원회의 구성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이전 가이드라인에서는 항혈전치료 임상 전문가들이 가이드라인 섹션 책임자를 맡았다면,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근거연구의 방법론과 분석론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가이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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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행태를 스스로 개선하여 약품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비용효과적인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어 자발적인 참여의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의약품사용량 감소를 통한 약품비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지불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0년 10월부터 의원급은 이미 시행하고 있었으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은 2012년 1월부터 도입하는 것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이 의원처방에 영향을 주며, 병원급 외래처방 비중이 총 약품비의 절반(49.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약품비 증가율 둔화와 보험재정 절감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 인센티브 사업모형◇ 평가대상 및 평가방법1. 기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요양병원은 제외)이며 건강보험진료 중 EDI 및 전산매체 청구기관2. 진료과목: 17개과 진료
지난연재
김명신 분당제생병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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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분의 항혈소판 제제들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잇달아 급여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 조만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출격 대기 중인 항혈소판제는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와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두 품목으로 각각의 급여 목표는 5월과 7월로 예상하고 있다.새롭게 나오는 만큼 기존 제제와 특화할 수 있는 차별점도 두루 갖췄다. 기존에 많이 처방되는 클로피도글렐 제제는 유전적으로 CYP2C19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활성 대사체의 전신 노출이 정상 CYP2C19 기능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적어 효과가 낮게 나타나는 반면에 새로 출시되는 약들은 이러한 한계점이 없다. 그러면서도 심혈관 예방효과는 클로피도그렐 보다 뛰어나며 출혈위험성은 동등한 수준이다. 또 신제품간 차이점도 확연하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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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는 CABG의 추격자?경쟁 통한 공생 및 발전 필요 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관상동맥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관상동맥의 병변으로 생긴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을 수 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기 위한 대표적인 치료법이 관상동맥우회술(CABG-coronary artery bypass graft)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이다.관상동맥의 막힌 곳을 우회해 새 혈관을 만들어주는 CABG는 1968년 도입돼 PCI가 등장하기 전까지 관상동맥질환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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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 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 재발률에서 PCI 앞서는 CABG / 다혈관질환과 좌주간질환은 여전히 CABG CABG와 PCI는 긍정적인 경쟁을 하고 있다는 보는 사람이 많다. PCI가 CABG를 맹렬하게 추격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 그런데 아직도 다혈관질환이나 좌주간질환에서는 CABG가 PCI를 앞선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미국심장학회도 좌측 관상동맥 입구가 막힌 경우(좌주관상동맥협착증)나 중요한 세 혈관이 모두 막혀있고 심실 기능이 떨어진 경우는 반드시 CABG를 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텐트 삽입술을 실패했거나 심근경색의 합병증으로 심근파열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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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 발전하는 PCI, 영역을 넓혀가다!/ 다혈관질환과 좌주간부 질환에 도전하는 PCIPCI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일 혈관질환에서 풍선 확장술만 시도했다. 하지만 기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복잡한 질환은 물론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PCI가 CABG에 비해 취약한 부분은 재발률이 높은 것과 다혈관질환과 좌주간질환 등 복잡한 혈관질환의 치료였다. 그런데 최근 PCI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러한 약점들을 채워가고 있다. 최근 약물방출스텐트(DES-drug eluting stent)의 도입 이후 새로운 약물 방출 스텐트가 개발되면서 재시술률은 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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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에서 재미를 본 ‘외래처방 약품비 인센티브사업’이 병원급에서도 먹힐까? 올 1월 1일부터 병원급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는 외래처방인센티브 사업과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설명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외래처방 인센티브는 의사가 비용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 일부를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의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제도.의원급 외래 처방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누적) 평가대상기관의 37.1%가 전년 동기 대비 707억원을 절감했으며, 총 1만4184기관이 19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부터는 의원급을 넘어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약품비 비중이 작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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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인 ‘지표연동관리제’가 공개됐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내원일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에 대한 선정기준을 공개하고, 전체 병의원의 20%에 이르는 관리대상기관에 첫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대상기관은 병원급 이상은 요양기관 종별, 의원급은 표시과목별로 동일 평가군을 분류해 동일평가군보다 관리항목별 관리지표 상위기관을 선정했다.선정기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내원일수의 경우 내원일수지표(VI) 1.1이상이면서 전체 개설기관 상위 15%인 기관으로 했고, 외래처방약품비의 경우 외래처방 약품비 고가도지표(OPCI) 1.3이상인 기관, 항생제 처방률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80% 이상 기관, 주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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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두드러진 학술계의 이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의 발표다. 특히 질환별로 해외 주요학회는 물론 국내학계에서도 가이드라인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초 테이프를 끊은 미국심장학회재단(ACCF),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박학회(HRS) 가이드라인부터 연말 국내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까지의 내용과 의의를 살펴본다. ▲ACCF·AHA·HRS 가이드라인 - 560호 ACCF·AHA·HRS가 공동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심방세동에 관한 것으로 2006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항혈소판제 이중요법, 부정맥 치료전략 등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해 지속적으로 이슈가 돼 온 항혈소판제·항응고제 신약들이 권고사항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우선 관심을 모았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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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의학계에서는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아 찬반논란이 진행된 주제들도 많았다. 에스트로겐 유방암 치료, 소아지질 검사에서의 공복 여부, SSRI 자살위험성, PSA 검사 등 이전부터 논란이 지속돼 온 주제들도 있었지만, 전자담배의 안전성,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는 새로운 사회보건의 논란을 야기했다. 올해 학회 및 연구를 통해 연구를 불러일으킨 주제들을 정리했다. ▲아급성기 뇌졸중, 만성신질환에서의 혈압조절 전략 논란 - 577호 올해 시선을 가장 많이 끈 찬반논란 주제들은 심뇌혈관이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진행된 토론(debate) 세션에서 CARVAR 수술 신의료기술 여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심장개흉수술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아급성기 뇌졸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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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관상중재술(PCI)을 할 때 외과 의사가 동석하지 않아도 원내 사망 위험과 응급 혈관우회로술 필요성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메타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Mandeep Singh 박사는 JAMA에 발표한 논문에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된 PCI 시술 관련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해당기간동안 검색된 자료는 총 1029개로 그중 40개는 외과의 없이 시행된 PCI 시술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과거에는 PCI 시술을 받은 환자 중 5~10%가 시술 실패로 24시간 안에 관상동맥우회로술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 필요성이 10배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최근 외과의가 동석하지 않을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분석 결과 심근경색에 대한 일차적 PCI
제약단신
박도영
201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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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질환 치료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와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이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계명의대 이영화 교수팀은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장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병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운동할 때도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팀은 "원내에서 활용했을 때 운동시간과 RPP submax,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고, 지질 프로파일이나 hs-CRP 등에도 잠재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심장재활의 가치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이런 연구결과들은 병원 기반 치료효과를 평가한 것으로 가정 기반 혜택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18~80세 사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 중 PCI를 받고 운동할 수 없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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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반응성 단백질(CRP)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환자의 예후 평가척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에서 혈소판 반응도는 장기간 환자의 심혈관사건 위험도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CRP의 수치의 증가는 환자 예후 악화와 연관성을 보였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팀이 JACC 12월 13일 자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2849명의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소판 반응도와 CRP 수치를 평가했다.이들은 클로피도그렐 투여 후 24~48시간 후 시술을 받았고, 평균 2.2년 동안 관찰했다. 1차 종료점은 모든 사인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뇌졸중의 발생이었다. 1차 종료점과 혈소판 반응도·CRP를 교차 분석한 결과 치료 후 혈소판 수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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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는 여느 학술대회 때와 달리 실패한 연구가 대거 쏟아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3박 4일간 ADOPT, PALLAS, AIDA STEMI, ISAAR-REACT 4, TRACER, ALPHEE, SATURN, AMI-HIGH, MI-FREEE, HOOPS 등 무려 10개의 연구가 고배의 잔을 마셨다. 이들 연구는 모두 1차 종료점 달성에 실패했거나 비교 연구에서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우선 차세대 항응고제로 주목을 끌었던 아픽사반은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에 있어서 기존의 에녹사파린을 뛰어넘지 못했다. 랜드마크였던 ADOPT 연구에서 와파린은 에녹사파린보다 13% 우수한 것으로 나왔지만 아쉽게도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게다가 연구의 허점까지 나왔다. 연구자들은 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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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 반응도를 확인하기 위한 CYP2C19 유전자 다변형 검사의 실제 임상 현장 진입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최근 개최된 트랜스카테터 심혈관 치료학회(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TCT) 2011 학술대회와 미국심장협회(AHA) 2011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연구는 이런 경향을 반영함과 동시에 실제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줬다. AHA 2011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ELEVATE-TIMI 56 연구는 CYP2C19*2 양성군에 대한 클로피도그렐 고용량 전략을 제시, 유전자 검사에 따른 맞춤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리검여성병원 Jessica Mega 박사는 "CYP2C19*2 양성군에게 클로피도그렐 225 mg을 투여한 결과 표준용량인 75 m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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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는데, 올해의 규모는 더욱 작아진 것 같다."2011 AHA 학술대회 현장에서 만난 대한심장학회 정남식 이사장(세브란스 심장내과)은 올해 AHA에 대한 첫 번째 인상으로 이 같이 말했다. 예년의 참가자 3만 5000여명에 비해 단순 숫자비교로도 올해 1만 8000여명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세계최대규모였던 AHA 학술대회가 이처럼 줄어든 이유로 우선 학회의 세분화를 꼽았다. 특히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분야가 별도의 학술대회를 진행한 여파가 크다는 분석이다. 정 이사장은 "얼마 전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학술대회가 열린만큼 이번 AHA에서 중재술에 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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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시시맙이 AIDA STEMI 연구에서 관상동맥 내 투여전략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한 데 이어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린 병용요법과 비발리루딘 (bivalirudin)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안전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독일 심장공학대학 Adana Kastrati 교수가 13일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 13일 Late-Breaking Clinical Trials 세션에서 발표한 ISAR-REACT 4 연구는 PCI가 필요한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 환자 1721명(18~80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 연구다. 연구의 1차 종료점은 30일 내 모든 원인에 인한 사망, 대규모 심근경색, 응급 타깃혈관 재관류술의 발생률이었고, 2차 효과 종료점은 사망, 심근경색, 응급 타깃혈관 재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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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시술전 환자를 대상으로 앱시시맙 투여에 있어서 관상동맥 내 투여(IC) 하는 것이 정맥투여(IV)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차 종료점 하위 분석에서 사망률이 IV보다 높게 나타나 혜택에만 무게를 둘 수 없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독일 헤르츠젠트룸 레이프지크대학 Holger Thiele 교수는 "AIDA STEMI 연구에서 IC군의 PCI 후 안전성 사건 발생률이 IV군에 비해 4% 감소했다"고 13일 미국심장협회에서 밝혔다. 이는 이전 연구들의 효과 비교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는 결과로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의 분석결과 30일 사망률·심근경색 재발·타깃혈관 재관류술 시행률을 비교했을 때 IC가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현재는 앱시시맙 IV가 표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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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재단(ACCF)와 미국심장협회(AHA)가 관상동맥우회로술(CABG)과 관상동맥중재술(PCI) 가이드라인을 각각 발표, 해당 환자에 대한 팀체제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양 가이드라인에서 공통되는 섹션인 "관상동맥질환 재관류술"에서 각 가이드라인은 심장외과의와 심장 중재술 전문가 간 연계가 필요하고, 이들을 비롯한 심장의료 전문팀이 관상동맥 재관류술에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Class Ⅰ, 근거수준 C).CABG 가이드라인 위원회 부위원장인 듀크의대 Peter K Smith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외과의와 중재술 전문의 간 합치된 의견의 확립"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고사항들은 무작위 임상시험과 연관이 있고 이 자료들은 환자들에게서 얻은 것"이라며 "심장외과의와 중재술 전문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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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수그렐(제품명 에피언트)이 클로피도그렐(제품명 플라빅스)보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출혈 위험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나 처방 시 위험대비 효과 평가를 신중하게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하버드의대 Stephen Wiviott 교수팀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지에 TRITOM-TIMI 38 하위분석 연구를 발표, 프라수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이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보다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상대적 위험도를 26%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TRITON-TIMI 38 연구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ACS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으로, 이번 하위분석 연구에서는 세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첫 번째 주요 임상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