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의 장모 노필영 여사가 21일 별세했다. ▲빈소 :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발인 : 2018년 9월 23일(일)▲장지 : 대구 명복공원▲연락처 : 053)958-9000
심사체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를 뛰쳐나간 대한의사협회. 왜였을까. 의협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기관별 경향심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협은 기관별 경향심사 제도가 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기관별 경향심사 제도는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과 진료하는 질환이 유사한 의원과 검사빈도, 약제비, 약의 종류, 내원 빈도, 처방일수 등을 비교해 상위 10%의 경향심사에 걸리면 즉시 시정 요청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노인환
대웅(대표 윤재춘)이 벤처 투자에 나섰다. 대웅은 최근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 개발·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스티에이치솔루션의 지분 3만 1909주(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에이치솔루션은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구강건강관리 벤처회사다.주요 제품은 치약, 칫솔 등으로 2017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웅 윤재춘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구강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시상식에서 청년고용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신입사원 위주의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임직원 중 청년 비율은 40%(2018년 6월 기준) 이상을 웃돌고 있고, 모든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인재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문화를 이끄는 복지소통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실행해 회사, 조직,
올해 상반기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에 간판 제품들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대 제약사의 매출과 대표 제품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 제약사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제품은 이른바 '간판'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유한양행은 매출액 상위 5위에 드는 품목 모두 상품 품목이었다. 상위 5개 품목이 자사 제품이 없는 모두 도입 품목으로 이뤄진 것이다.실제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7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대비
한반도에 보건의료 분야도 평화가 찾아올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19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방역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 정상은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당국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 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백신 강자를 꿈꾸는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수두백신을 출시하며, 또 하나의 자체 개발 백신을 출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획득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전국 병의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생후 만 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이 시행되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임상 3상을 통해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4가 독감백신이 처음으로 3가 독감백신의 공급량을 앞질렀다. 3가와 4가 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자 개원가에서의 평가는 분분하다. 국가무료접종(NIP)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이 우세하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NIP 대상 제외 연령대는 4가가 우세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맞아 개원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가 앞지른 4가...시장선점 경쟁 스타트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4가 독감백신 공급량이 3가 독감백신 공급량을 넘어섰다. 8월 20일 기준으로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이 액상소화제 왕좌 탈환에 나선다. 삼성제약은 17일 자사의 액상소화제 까스명수의 복고풍 광고 소화극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제약은 까스명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왕관표를 앞세워 ‘왕관이 원조다, 까스는 명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광고를 CATV, 유튜브, 영화관 등을 통해 공개한다. 삼성제약은 소화극장을 통해 기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2030의 젊은 소비자층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새롭게 런칭한 까스명수 광고를 시작으로 액상소화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일반의
보령제약이 책임경영을 위해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대표에 안재현 현 보령제약 사내이사를, 연구·생산부문대표에 현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 제고, R&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예산 신 생산단지 생산성 극대화 등을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재현 경영대표는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연구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간호사외가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세 기관은 최근 응급실 내 범죄예방 및 의료인 대상 폭력근절을 통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실 내 강력범죄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협력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에게 안전한 의료환경 제공에 노력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에는 구체적으로 ▲응급의료현장 내 폭력 등 사건 발생 시 즉시 신고 ▲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진행 중인 'WE LOVE BONES' 캠페인이 순항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17일 해당 캠페인이 런칭 7개월여 만에 1000여 명 이상의 의료진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WE LOVE BONES' 캠페인은 유유제약과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 함께 골다공증 관련 최신지견과 온라인 강의, 심포지엄, 서베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월 정식 런칭한 이래 현재까지 총 1098명의 보건의료 전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Advisory meet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미팅에서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관계자가 참석, 놀텍의 효능·효과, 적응증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점,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 속쓰림이나 열작감 증상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신경외과 개원가가 소외된 중소병원을 대변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16일 백범기념관에서 2018 추계 연수강좌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의 입장을 제도권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경외과의사회가 이처럼 나선 데는 의사회 회원 중 30%는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급 의료기관이기 때문이다. 실제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료질평가지원금, 응급실 추가 수가, 감염관리수가 등을 통해 저수가를 보전해주고 있지만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은 이 같은 수가를 통한 보전이 어려운 상황이
과거 문제가 된 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검진의학회는 16일 서울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제20차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건강관리협회의 환자유인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학회에 따르면 건강관리협회는 지역민들에게 무작위로 건강검진 관련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하며 환자에게 경동맥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등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고 유인하고 있다. 학회 이욱용 상임고문은 "경동맥, 갑상선 초음파를 무료로 해준다며 노골적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며 "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지
정부가 2022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4만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쯤되면 제약·바이오분야는 정부로부터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의 계획이 실현되기 전부터 '공수표' 우려가 나온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별 세부적인 계획도 제시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하면 만들어지느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4만 2000개 일자리 만든다...1881억원 투입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제7차 회의를 열고 2022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일자리 4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중앙대 약학대학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산학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신약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혁신신약 개발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 관련 연구 및 사업화 등에 따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중앙대 약학대학은 생명약과학, 의약품 개발, 제형 및 제제 기술 등 신약개발 분야에 우수한 인력과
정부가 NDMA(N-니트로소민메틸아민)이 검출된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3일 2018년도 제5차 건정심을 열고 발사르탄 사태 관련 향후 계획을 의결했다. 앞서 국내 일부 제약사는 NDMA가 검출된 중국 제지앙 화하이에서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문제가 된 발사르탄 성분의 항고혈압제의 재처방·조제 등으로 발생한 추가적인 재정 지출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로 사용 가능성 탐색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13일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개의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도 시작했다. 해당 연구는 EGFR 또는 HER2 엑손 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됐다.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140명을 모집, 진행될 예정이다.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치료받은 적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2
루닛(대표이사 백승욱)은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8)에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 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영상 검출 소프트웨어다. 루닛은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적용, 최대 97%의 정확도를 달성했고,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루닛 백승욱 대표이사는 “폐암은 한국인 남녀 사망